'K팝 보이그룹 첫 커밍아웃' 배인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 수도" 작성일 06-3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Qeck7Sgv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5182da0f0b137dd7fe0f21aef9d81237fee6785eb033172be2c35e9d41e253" dmcf-pid="P94nL1rR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 도중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엘리스 K팝 채널' 화면 캡처)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newsis/20250630000133581ckxc.jpg" data-org-width="720" dmcf-mid="8Ou86So9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newsis/20250630000133581ck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 도중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엘리스 K팝 채널' 화면 캡처)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994c1717de59656ff5791407c3aff7e8419d88780534a2167030e3278484c6" dmcf-pid="Q28LotmeCs"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현역 K팝 아이돌 보이 그룹 멤버 중 처음으로 성소수자임을 공개 고백한 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송병희)이 사회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며 이후 자신의 활동에 대해 긍정했다. </p> <p contents-hash="ec9efb9eb6f8d64ba7b0182fe7db92a74a4c0abad88994eb77d7bf4600144bd8" dmcf-pid="xV6ogFsdhm" dmcf-ptype="general">배인은 최근 공개된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고백으로 인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p> <p contents-hash="bc26ce29aa5d1f4ca56ed7aec02e28b6651bf89ba31c936c46ca980d35eb31a2" dmcf-pid="yIStFg9HTr" dmcf-ptype="general">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배인은 10대 시절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인지했다.</p> <p contents-hash="7431361b831ce0e699a260bda8a8e3f5e9c8614b38445f4e22676a16b7c4dc09" dmcf-pid="WCvF3a2Xvw" dmcf-ptype="general">자신의 성정체성이 드러나면 아이돌을 할 수 없을까봐 연습생 내내 이를 숨겼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4d157346f47df925b0c2d8369f090bd66511d43fc3b967fa211d7493be8c12b" dmcf-pid="YhT30NVZhD"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렇게 노심초사하면서도, 너무 많은 걸 숨기고 있는 건 아닐까 더 근심했다. 커밍아웃을 결심한 이유다.</p> <p contents-hash="ff40a0777ea854c11f83370b4a93639cda9349e230d46cc1f201625688a679a8" dmcf-pid="Gly0pjf5lE" dmcf-ptype="general">몇몇 관계자들은 팬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고 배인 역시 이에 대한 걱정이 없었건 건 아니다.</p> <p contents-hash="1ad97c585acd993a17fe255d8c9cad32023f0843b56cf459b91b28088bccf4d9" dmcf-pid="HSWpUA41lk" dmcf-ptype="general">2021년 데뷔한 배인은 3년 전께 가족에게 먼저 커밍아웃했다.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던 모친은 결국 "넌 내 아들이니 지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84fe69006d9c43e032c9edad2f5689853b3cfa4283627f40fb2af7fdac393c" dmcf-pid="XvYUuc8tTc" dmcf-ptype="general">이후 용기를 얻은 배인은 저스트비 멤버들, 소속사에게 커밍아웃 계획을 먼저 알렸다. 지난 4월23일 월드투어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연 공연 중 성소수자임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a40457af4718e69d986c157cf70f3aee2120d478251a9bd05265c88b9823ec81" dmcf-pid="ZuBxMWj4TA" dmcf-ptype="general">당시에 평소 성소수자를 강력하게 지지해온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불렀다.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LGBTQ(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도 말했다.</p> <p contents-hash="74a99a904b1a730e6be21d6c0c464a045f35f07001b2c12899ac324b3a1cce17" dmcf-pid="57bMRYA8Cj" dmcf-ptype="general">커밍아웃 이후 자신감이 더 생겼다는 배인은 "누구를 만나든 처음부터 절 오롯하게 보여줄 수 있다. 다만 정체성 자체가 이슈가 된 건 좀 슬프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80e75b9483c621c090a8dfaeb34bcea381aad71708d5adf4eae0f8c64efbf34" dmcf-pid="1zKReGc6TN"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커밍아웃을 한 당일 팬들이 자신을 찾아와 용기를 내준 것이 고마웠다며 진작 용기를 낼 걸 후회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981119f488b7287ec5294e3438af6bfc0132edc98e5a10eadd630d86969da3c" dmcf-pid="tq9edHkPSa" dmcf-ptype="general">최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와 메간도 동성애자라고 밝히는 등 K팝계에 성소수자 고백이 잇따르고 있다.</p> <p contents-hash="c3bb3443d404b5b6459b1f56b61c379c40efdb81484bd17106335d41aa45914d" dmcf-pid="FB2dJXEQhg"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대체 누가 오길래…팬심 폭발 안정환 애교도 부린다 06-30 다음 김학래 아들 김동영 맞선 후 한 달 "마지막일 수도…"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