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뮤직’ 이찬원·한해·대니 구, 소방차 소환한 환상의 트리오···이기찬·간미연과 시간 여행 작성일 06-30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pOaWJzTO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1389624ca12d2fc3601dd6531cbb40e324a8afcac8ac01888b0cfb4b761aa6" dmcf-pid="HUINYiqyr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khan/20250630055432898gxgm.jpg" data-org-width="1100" dmcf-mid="YoxBopCn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khan/20250630055432898gx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8697a97f08917ded67f48a0f6c2e3375f8ff59d0e523aa3cdc6ed98b98e9ce" dmcf-pid="XuCjGnBWw5" dmcf-ptype="general"><br><br>‘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세기를 초월한 한정판 무대로 추억 소환에 성공했다.<br><br>지난 28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인천 소래포구를 찾은 뮤지션들의 밤 버스킹이 진한 낭만을 선사했다.<br><br>석양이 진 포구에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뮤지션들과 스페셜 게스트 이기찬, 간미연이 함께하는 버스킹이 계속됐다. 완벽한 초여름 날씨와 영화 같은 풍경 속 멤버들은 야장에 꼭 어울리는 선곡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시간 여행을 선물했다.<br><br>이찬원의 ‘연안부두’ 무대가 오프닝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찬원은 마이크를 한껏 내리는 일명 ‘모차렐라 창법’으로 폭발적인 성량을 쏟아냈다. 간미연은 ‘동백 아가씨’로 간드러진 목소리를 들려줬다.<br><br>트로트를 맞춤옷처럼 소화한 간미연의 무대는 이찬원마저 “트로트를 오래 한 사람들이 할 줄 안다는 꺾기와 기교에 놀랐다”라고 감탄하게 했다. 이에 간미연은 “어릴 때 부모님과 노래방을 자주 갔다. 트로트를 엄청 많이 알고 있고 평소에도 좋아한다. 올해 트로트 앨범을 내고 싶다”라며 트로트 앨범을 깜짝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br><br>대니 구는 국민 애창곡 ‘여수 밤바다’로 감성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인천에 온 만큼 마지막 소절은 “나는 지금 인천 밤바다”라고 센스 있게 개사해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전설의 발라더 이기찬은 1996년 발매한 자신의 데뷔곡 ‘Please(플리즈)’로 가슴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br><br>세기를 초월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한정판 듀엣 무대 또한 백미였다. 1세대와 3세대를 대표하는 ‘K팝 아이콘’ 간미연과 웬디는 베이비복스의 ‘Missing You(미씽 유)’로 특별한 호흡을 펼쳤다. 웬디와의 컬래버레이션에 간미연은 “함께하는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행복했다”라며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이기찬은 자작곡 ‘감기’를 한해와 함께 부르며 깊은 여운을 전달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전율을 자아냈다.<br><br>트리오 그룹 ‘방판차’를 결성한 이찬원, 대니 구, 한해는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로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특급 케미를 발산했다.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Get Up(겟 업)’은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의 단체 무대로 재탄생해 세기말 추억을 되살렸다. 또한 간미연은 베이비복스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예전 저의 모습이 나 같지 않고 타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화장 지울 시간조차 없었다”라고 전해 당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br><br>이별 감성을 건드리는 무대로 분위기가 더욱 깊어갔다. 이찬원은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애절한 정서를 끌어냈고, 이기찬은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좋은사람’을 재해석해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웬디는 ‘그런 일은’을 애틋하면서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열창했다. 이를 들은 간미연은 “이따가 연락처 주고 가라. 맛있는 거 사주고 싶다. 너무 잘한다”라며 폭풍 칭찬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br><br>마지막 곡으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god의 ‘길’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열기로 가득했던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PD가 선정한 3대 판매왕에 등극한 웬디는 부상으로 소래포구의 명물 꽃게를 획득하는 기쁨을 안았다.<br><br>‘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시간을 건너 성사된 뜻깊은 컬래버레이션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인천에서의 방문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또 어디에서 지금껏 만나지 못한 공연으로 제철 음악을 선물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br><br>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뮤직 로드쇼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와" 이찬원도 탐낸 미국 '젠지 핫템'→일본 '꿀템' 기념품은? [톡파원25시] 06-30 다음 이상민, ♥10살연하 아내 첫 공개→시험관 결과 들으러 병원행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