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7년 11개월 만에 귀환 예고

작성일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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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십센치. CA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khan/20250630075419623zwaj.jpg" data-org-width="1100" dmcf-mid="K8uQQyNf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khan/20250630075419623zwa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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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십센치. CA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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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fd1d54b048f620c6a01d3f9d71694e6ad1171097d24828629c0c1b02ea8d15d" dmcf-pid="VioIIfZwEq" dmcf-ptype="general"><br><br>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컴백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소극장 단독 공연 ‘4.99999999’를 개최했다.<br><br>이번 공연은 오는 7월 발매될 정규 5집 ‘5.0’의 수록곡 12곡 전곡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됐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관객과 함께 앨범을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무대로 꾸며졌다.<br><br>정식 발매 전 신곡 전체를 공개하는 이례적인 행보에 현장을 찾은 팬들은 “같이 앨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리스너의 감정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십센치 음악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br><br>무대 구성 또한 이전 공연과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2024년 겨울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9+1’의 정서적 흐름을 잇고, 오는 8월 열릴 단독 공연 ‘5.0’의 힌트를 녹여내며 ‘지금의 십센치’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br><br>7월 발매될 정규 5집 ‘5.0’은 십센치가 7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소극장에서 시작된 몰입의 경험은 8월 서울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동명의 단독 콘서트 ‘5.0’을 통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br><br>앞서 십센치는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너에게 닿기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방송인 주우재와의 합동 무대, 글로벌 협업 싱글 ‘실버(Silver)’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br><br>십센치의 정규 앨범 ‘5.0’은 오는 7월 발매되며,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리는 단독 공연에서는 정규 앨범 수록곡과 대표곡을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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