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롯데 아쿠아슬론…석촌호수 헤엄치고 월드타워 오르기 작성일 06-30 20 목록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 롯데물산은 다음 달 6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30/AKR20250630018000030_01_i_P4_20250630081824565.jpg" alt="" /><em class="img_desc">롯데 아쿠아슬론 내달 6일…석촌호수 헤엄치고 월드타워 오르기<br>[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2022년 여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대회다. <br><br> 시민에게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롯데물산은 설명했다. <br><br> 올해 참가자는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 1.5km를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천917개 계단을 오른다. <br><br> 안전을 위해 최근 5년간 대회 수영 기록이 없거나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전날 사전 수영 테스트를 진행한다. 수영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는 달리기 종목만 참가할 수 있다.<br><br> 지난 5월 23일 대한철인3종협회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이번 대회는 800명 모집이 당일 마감됐다. <br><br>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수모,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종합 부문 남녀 1∼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스파이더 상품권을 준다.<br><br> 롯데는 석촌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꾸준히 벌여 지난해 수질 환경 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br><br> 대회 당일 석촌호수에 설치한 물방울 등신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물방울 캐릭터가 호수 가운데로 나타나 석촌호수 수질 개선을 돕는 흙공을 던지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전개된다. <br><br>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수질 개선 노력을 통해 올해는 석촌호수가 더욱 맑아졌다"며 "도심 속 짜릿한 이색 스포츠 대회인 롯데 아쿠아슬론과 함께 활기찬 여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 noano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몸 속 노폐물 연료 활용” KAIST, 자가구동 ‘세포로봇’ 개발 06-30 다음 오은영도 울컥 “울 일 맞아요” 밤새 정성 가득 손편지까지(오은영 스테이)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