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린-김도경-조예은 PPQ라운드 통과...박정현, 장가연, 한주희는 첫 판 패 작성일 06-30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30/0000314950_001_20250630084410723.jpg" alt="" /><em class="img_desc">전애린</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2025-26시즌 2차 투어가 막을 올렸다. <br><br>지난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2025' PPQ라운드가 열렸다.<br><br>개막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선수들이 절치부심하고 재도전한 가운데 PQ라운드에 진출할 선수들이 가려졌다.<br><br>전애린은 정수현을 16-11(29이닝)로 돌려세우며 PQ라운드에 진출했다. 12이닝까지 5-2로 앞섰던 정수현은 전애린이 14이닝에서 바싹 추격하자 되려 공타로 멈췄다. 전애린은 19이닝 연속 3득점에 뱅크샷 한 방을 보태 2점 차 역전을 일궈냈다. 이후 두 사람 모두 20이닝부터 28이닝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애린은 29이닝에 뱅크샷 포함 3득점을 올렸고 정수현은 끝내 무득점으로 등을 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30/0000314950_002_20250630084410766.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30/0000314950_003_20250630084410890.jpg" alt="" /><em class="img_desc">김도경</em></span><br><br>김도경은 고(故)이상천의 딸인 이올리비아(미국)와 맞붙어 장기 이닝 끝에 12-10(37이닝)신승을 거뒀다. <br><br>두 사람 모두 17이닝에 6-6 동점에 진입한 후로 굵직하게 치고 나가지 못했다. 김도경이 29이닝에 3득점을 더 보태 10-8로 앞섰고 이후 33이닝에 1점, 35이닝에 1점을 더하는 식으로 어렵게 한 발짝씩을 더 나갔다. 이올리비아는 중간중간 찾아오는 오랜 공타에 골을 앓았다. <br><br>조예은(SK렌터카)은 양유정을 상대로 25-5(27이닝) 압승을 거뒀다. 5~6이닝에 연달아 4득점을 쌓고 이후로도 장기 공타 없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다가 24이닝에 5득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br><br>올 시즌을 앞두고 아마추어에서 LPBA로 전향한 박정현(하림)은 김경자에 15-25로 고배를 마셨다. 장가연도 'LPBA 최초 귀화 선수' 위카르 하얏트에게 18-22로 덜미를 잡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30/0000314950_004_20250630084410970.jpg" alt="" /><em class="img_desc">위카르 하얏트</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30/0000314950_005_20250630084411010.jpg" alt="" /><em class="img_desc">한주희</em></span><br><br>개막전 불참으로 상대에게 부전승을 안겼던 한주희 또한 복귀 후 첫 승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최지선과 맞붙은 한주희는 9-20(30이닝)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다 등을 돌렸다.<br><br>그 외에 박예원, 김효주, 김채연 등은 승리를 거두며 PQ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br><br>30일 오전 11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PQ라운드가 열린다. <br><br>조예은은 박정현을 꺾은 김경자와 PQ라운드에서 만난다. 김도경은 올 시즌 예선전부터 시작하는 용현지(웰컴저축은행)와 격돌한다. 전애린은 이지은과 만난다.<br><br>그 외에도 정보윤-서지연,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에스와이)-이화연, 윤영미-김보라 등이 PQ라운드에서 격돌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김가영(하나카드)을 비롯한 LPBA 강호들이 출격하는 64강전이 펼쳐진다.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진흥재단, 태권스테이 물놀이 상품 출시 06-30 다음 석촌호수 수영하고 123층 꼭대기까지…롯데 아쿠아슬론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