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무대 쉽지 않네’ 박정현, PPQ라운드서 고배 작성일 06-30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경자에 15-25로 지며 탈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6/30/0002973416_001_20250630084015446.jpeg" alt="" /><em class="img_desc">박정현. ⓒ PBA</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기대주’ 박정현(하림)이 LPBA PPQ(1차예선)라운드에서 김경자에 패배를 당했다.<br><br>박정현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라운드에서 김경자에 15-25(21이닝)로 패했다.<br><br>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PQ(2차예선)라운드에서 김보름에게 패배해 탈락했던 박정현은 이번 대회에선 ‘베테랑’ 김경자를 상대했다. 김경자는 LPBA에서 4강을 두 차례나 진출한 강자다.<br><br>초반 분위기는 김경자가 가져갔다. 김경자는 6-3으로 앞서던 11이닝째 5점 장타를 엮어 11-3으로 치고 나갔다. 밀리던 박정현은 13이닝째와 14이닝째 각각 3점을 추가해 9-11까지 쫓아갔다.<br><br>하지만 김경자는 15이닝째부터 1-2-3-4-2 연속 득점으로 22-14까치 격차를 8점차로 벌렸다. 김경자는 21이닝째는 남은 3점을 채워 25-15로 승리했다. 김경자는 이날 뱅크샷 7개를 치며 박정현을 제압했다.<br><br>지난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는 김보경을 24-12(30이닝)로 제압했다. 3-3 상황에서 김보경이 14이닝째 5점 장타에 이어 15이닝째 2점을 더해 10-3까지 달아났다. 옌니는 17이닝째부터 1-2 연속 득점으로 6-10까지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19이닝째 하이런 6점을 터트리며 12-11로 역전했다. 이후 차곡차곡 득점을 쌓은 옌니는 29이닝과 30이닝째 각각 3점씩 더하며 24-12(30이닝)로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화연은 장성아를 상대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25-3(13이닝)으로 승리했다. 이화연은 이날 애버리지 1.923을 기록, PPQ라운드 전체 1위에 올랐다.<br><br>이밖에 조예은(SK렌터카)은 양유정을 상대로 25-5(27이닝) 완승을 거뒀으며, 전어람도 김용원을 25-8(27이닝)로 꺾었다. 전애린, 박예원, 김효주, 김채연 등도 승리를 거두며 PQ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br><br>한편 대회 2일 차인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LPBA PQ라운드가 진행된다. 오후 4시 25분부터는 LPBA 64강전이 이어진다. 64강에는 8연속 우승에 빛나는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상아(하림), 차유람(휴온스) 등 시드를 받은 LPBA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관련자료 이전 쏘카, 거주지우선주차 공유사업 연평균 50% 성장…주차난 완화 성과 06-30 다음 태권도진흥재단, 태권스테이 물놀이 상품 출시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