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은 ‘로드나인’… “‘비정상의 정상화’, 여전히 현재 진행형” 작성일 06-3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로드나인 1주년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hi9fhnbj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9add461d45c54372ab148cd9d0e48523b73d45ebb18a5f704ddd4fe20dd456" dmcf-pid="fln24lLK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 게임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kukminilbo/20250630090243938ygui.jpg" data-org-width="1200" dmcf-mid="KjRWHJzTN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kukminilbo/20250630090243938yg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 게임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d3e921a653baa998d2220542874ed9a0b2c5548458aaa7145a976b9300c785" dmcf-pid="4SLV8So9jY" dmcf-ptype="general">“‘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슬로건을 걸었지만 지난 1년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직 완전히 정상화가 됐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지금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5e35c7295bf307e81da604355e4f071ab69c2afdec65454adb093d283ad2dbeb" dmcf-pid="8vof6vg2NW" dmcf-ptype="general">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퍼스트타워에서 진행한 ‘로드나인’ 1주년 인터뷰에서 그간 서비스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물음에 <span>이같이 답했다. 김 PD는 “</span>개인적으로 수익모델(BM)보다는 이용자분들을 오래도록 즐겁게 모실 수 있는 방향에 집중해왔고 이러한 부분은 개발자로서 만족감을 느낀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0edd030cbe382d69007ed2e0a3773fcbeea4f2ca7409ff6219089878dfd6b68" dmcf-pid="6Tg4PTaVNy" dmcf-ptype="general"><span>이날 인터뷰는 김 PD와 함께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이사가 동석해 출시 후 1년 간의 성과와 앞으로 콘텐츠 로드맵을 공유했다.</span></p> <p contents-hash="39c4c9eb59cab3d7c7f9e3b92f002c8056399a9605276bf71727da2ca7cb86ab" dmcf-pid="PWN6xWj4kT" dmcf-ptype="general">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PC·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해 7월 12일 정식 출시한 이후 스마일게이트 최초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 1위를 달성하고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괄목할 성과를 냈다. 스마일게이트의 간판작 ‘로스트아크’에 이어 차세대 대표 MMORPG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5268eba1c78329b594fc028e46797be66bc3dca73d95215f8c199d51a861dd37" dmcf-pid="QYjPMYA8kv" dmcf-ptype="general">김 PD는 “지난해는 영광스러운 순간이 많았다”며 “특히 게임대상 수상은 개발자로서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유저들과 로드나인 팀에 큰 감사의 마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게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e9602542f46b4d218ac87b330da28c4f91e8ff73b4a44d7df4177d2f2a61ca7" dmcf-pid="xGAQRGc6AS" dmcf-ptype="general">로드나인은 출시 당시 MMORPG 장르의 과도한 과금 모델을 문제 삼으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바 있다.</p> <p contents-hash="ba4425e95181e1d45f3653030e1ba6175b509a622f16b5edfeee1b74a9d7a2b7" dmcf-pid="yeUTYeuSNl" dmcf-ptype="general">김 PD는 “출시 초기에 서비스 장애 등으로 부족한 서비스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다”며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팀도 많이 성장했고 앞으로 더욱 탄탄한 구조로 장기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16fd10fb01b2949a359d9918031e34932f172d80bf552a9226eb70adf6e01d" dmcf-pid="WduyGd7vgh" dmcf-ptype="general">한 이사 역시 “우리가 내세운 슬로건만큼 자신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는지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이용자분들의 생각과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 퀄리티나 안정성 면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d7434c61fe6f86ef041f366a4818d277c6b9a5618cc6d78ca148b51b8ad0344" dmcf-pid="YJ7WHJzTNC" dmcf-ptype="general">이어서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는 매출보다는 ‘스마일게이트가 MMORPG를 서비스할 수 있을 만큼 검증된 게임’이라는 기준을 목표로 삼았다. 아직도 많은 유저분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는 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0609131177012e4aaee748ba2d338da73c10fb779fa60841af76ff7b258414" dmcf-pid="GizYXiqy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퍼스트타워에서 진행된 ‘로드나인’ 1주년 인터뷰에서 2025년 추가될 콘텐츠를 발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kukminilbo/20250630090245208nzwx.jpg" data-org-width="1200" dmcf-mid="9JnZtg9Hj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kukminilbo/20250630090245208nz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퍼스트타워에서 진행된 ‘로드나인’ 1주년 인터뷰에서 2025년 추가될 콘텐츠를 발표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c82778e26e609a9c3539616834c8a69e3434a035f3e54c39ea9572d3bae834" dmcf-pid="HnqGZnBWoO" dmcf-ptype="general">올해 로드나인 개발진은 ‘2025년판 약속’이라면서 ▲게임 플레이 환경의 지속적인 정비 ▲콘텐츠 퀄리티 타협하지 않기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7007eec6a1cbda03fe434ff038ee552e745263de588523c2b1f326920f33052" dmcf-pid="XLBH5LbYks" dmcf-ptype="general">김 PD는 “게임 내 오류 현상에 대해 빠르게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단순히 콘텐츠를 출시하는 것을 넘어, 로드님(이용자)이 어떤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지를 매 순간 고민하며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월간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과 개선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5d3060703b8a45e943ab4a07701e6671f1214bf58df552e4a4c6e8e57a3684e" dmcf-pid="ZobX1oKGkm" dmcf-ptype="general">올해는 ▲3종의 신규 모빌리티 추가 ▲거점 점령전 ▲신규 아레나 ‘깃발 뺏기’ ▲25인 레이드 ▲시련의 탑 시즌 2 등 성장과 전투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가 예고돼 있다.</p> <p contents-hash="801c84d1b27aeac084168bab9fc9c6d4349470183a1886bcc1a5a53553bc9ef4" dmcf-pid="5gKZtg9HAr" dmcf-ptype="general">MMORPG의 본질인 ‘같이 플레이하는 재미’를 살리기 위한 ▲월드 이전 시스템 ▲호문 레이싱 콘텐츠도 추가된다. 2026년 상반기에는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쟁 PvP(플레이어 간 대결)와 대규모 협동 PvE(플레이어와 환경 간 대결) 콘텐츠 ‘마을 침공전’도 도입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2302b1a42ce10ca3f9d70578a2e7398978fd4f5764027b5e7b4bc9b88cb1c0" dmcf-pid="1a95Fa2X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kukminilbo/20250630090246460wnsm.jpg" data-org-width="1200" dmcf-mid="2E7cDByj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kukminilbo/20250630090246460wn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76eea79de763c0052ba79f50615320259ef1d8b0521492d55a42827e15eac7" dmcf-pid="tN213NVZaD" dmcf-ptype="general">김 PD는 특히 호문 레이싱을 기획한 배경에 대해 “원래 ‘호문’은 비소모형 콘텐츠이나, 론칭 직전에 거래 가능으로 재료를 풀면서 콘텐츠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됐다”며 “역할수행게임(RPG)의 핵심 재미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꾸준히 무언가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호문은 과금과 연결되지 않는 인기 콘텐츠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재생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dd810abd482237467b961580f7eeb0b2dd4f349fc34306873aab1d68854d174" dmcf-pid="FRpvWRUlcE" dmcf-ptype="general">최근 MMORPG 경쟁작 출시가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개발자로서는 다른 게임들도 잘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형 MMORPG는 종종 부정적인 시선을 받지만 그 안에도 재미와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드나인은 전투 성장 시스템, 선택의 자유 등에서 명확한 차별화 지점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17602eadf28a28b4e7f5df37795cc251066816be6c2cb23b9e6a77b9b90e6429" dmcf-pid="3eUTYeuSgk" dmcf-ptype="general">끝으로 한 이사는 “MMORPG를 장기적으로 서비스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날마다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초기 단계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는 일조차 쉽지 않지만, 유저들이 ‘이 게임은 꾸준히 재미있다’, ‘앞으로도 계속 플레이할 수 있겠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c8572ea1e8fad8cee86e0df2003fd21144ecde949e41b0f6c5a89985cfb4d4" dmcf-pid="0duyGd7vkc" dmcf-ptype="general">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p> <p contents-hash="06ae8b02e134d4546bbe87e4c51b66d8245b22bb0c5223c3a722ec34031aba7b" dmcf-pid="pJ7WHJzTjA"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용준 전문의, 스카이브 환자 맞춤형 수술기구 적용 06-30 다음 15살 된 배민…누적 주문 65억건에 누적 거래액 153조원 돌파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