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격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한국형 게임으로 MMO 불모지 뚫는다" 작성일 06-3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4일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미디어 간담회<br>아시아 9개 지역으로 서비스 확장…3분기 목표<br>서비스 1주년 기념 전투·성장 콘텐츠 대폭 추가<br>"비정상의 정상화는 진행중…장기 서비스 확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Jng3OJW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9639b4fd01511da2c91acf83e7033c116d054b638c0d079f25a31ee790734c" dmcf-pid="WYiLa0Ii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와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가 지난 24일 분당 퍼스트타워에서 열린 로드나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dailian/20250630090126488trwg.jpg" data-org-width="700" dmcf-mid="2CNAEqTN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dailian/20250630090126488tr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와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가 지난 24일 분당 퍼스트타워에서 열린 로드나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da5098240ec65772a9965c1f334ee405181a38801e692b55373187f98de155" dmcf-pid="YGnoNpCnv2" dmcf-ptype="general">오는 7월 출시 1주년을 맞는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작 '로드나인'이 이제는 글로벌 시장을 바라본다. 일본 등 전통적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불모지에서 로드나인이 가진 전투와 성장의 재미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다.</p> <p contents-hash="c0b7c5702884553f99f4465483ee6d34ed89d12b4484a792275a774e5867109c" dmcf-pid="GHLgjUhLT9" dmcf-ptype="general">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지난 24일 분당 퍼스트타워에서 열린 로드나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한국형 MMORPG라는 용어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게임을 서비스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데, 로드나인의 재미는 콘솔을 좋아하는 이용자들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MMORPG 불모지에서 로드나인만의 특징을 잘 어필해서 서비스에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5ea6c8f9f64aa6e19b18765af0542cb40e27bffa6f45c34daef58586907115b" dmcf-pid="HxHZtg9HlK" dmcf-ptype="general">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7월 한국과 대만에 출시됐다. 고퀄리티의 비주얼 그래픽과 높은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전투와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출시 후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스마일게이트에서 서비스했던 모바일 게임 중 최초 기록을 세울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PC 이용자 80%, 모바일 이용자 20% 정도의 비중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5f15521ffd0b2b8e32e28fad8322092d3b3c2d7e5d39ab22dada1dc300346233" dmcf-pid="XMX5Fa2Xyb" dmcf-ptype="general">현재 로드나인은 아시아 지역으로의 서비스 권역 확장을 앞두고 있다. 일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 지역이 대상이며, 올해 3분기 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2f443ed7f30cd528d22694533232861ae00b9c6f18629b662ddb060d80345320" dmcf-pid="ZRZ13NVZlB" dmcf-ptype="general">한 이사는 "한국 및 대만 외 지억에서는 MMORPG를 열심히 한다는 개념이 좀 다르다"면서 "플레이 템포나 허들을 낮추는 빌드를 가지고 서비스할 예정이고, 그 외는 현재 버전과 유사하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7dc947209a1c9e29a0655ef6e0bed155b6f412633106dcbd967f27e3f42ac0e" dmcf-pid="5e5t0jf5yq" dmcf-ptype="general">특히 해외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엔엑스쓰리게임즈는 '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등을 글로벌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온 스마일게이트의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4c94ac8889cc98379efbb0cc0f55374b8f035f5dbe60c2c76f8c23fcc3c401f" dmcf-pid="1d1FpA41lz" dmcf-ptype="general">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총괄 PD는 "스마일게이트와 로드나인 론칭 전보다 더 많이 협업하고 있는 것 같다. 한재영 이사와는 출시 예정인 국가들을 방문해 현지 이용자들과 만나며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적화와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아시아 지역은 아무래도 저사양 기기가 많다. 이에 맞춰 글로벌 론칭 시점에는 더 완성된 버전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적화 기술을 여럿 지원받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8b77185ad7a86a6f27b1c96ed29b575575ae51e2490a61aeaf7b1b2d2c800a" dmcf-pid="FiF0uk6Fvu"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출시 1주년 기념 대형 업데이트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팀은 ▲완성도 높은 콘텐츠 퀄리티 ▲공정하고 지속적인 밸런스 조정 ▲인게임 편의성 개선 ▲지속적인 소통 등 4개를 핵심 가치로 두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c06469986bfffdc6adde99cbd34febd39518196562420ba1d5492aa91c50617" dmcf-pid="3n3p7EP3hU" dmcf-ptype="general">우선 더욱 치밀하고 전략적인 전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3종의 신규 모빌리티 추가, 거점 점령전 도입, 소규모 전투 콘텐츠 개설, PvP(이용자 간 전투) 모드의 신규 아레나, 25인 레이드, 시련의 탑 시즌2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2530775db6139d9f98dbf86d018483713dbcdbf78f4c5bcbe2540532fe97505" dmcf-pid="0L0UzDQ0yp" dmcf-ptype="general">또,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이다. 신규 마을과 필드, 사냥 중심 지역 확장, 마스터리 스킬 추가, 방어구 밸런스 재조정 등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의 전투 패턴이 스킬형에 특화돼 있다면, 업데이트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 패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p> <p contents-hash="529b67fadb7b70ad00182db885306e9b0c628f426c0991c81b33f9445b9cf011" dmcf-pid="UN7qKse7v3" dmcf-ptype="general">미니게임 형태인 '호문 레이싱'도 추가한다. 기존 호문(펫) 시스템을 확장해 육성과 간접 경쟁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로 준비 중인데, 무과금 이용자를 위한 캐주얼 콘텐츠로 마련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0b8084d89ad68dd110f376fa4095295be6eb743e42370443366b98841a50566" dmcf-pid="ujzB9OdzWF" dmcf-ptype="general">김 PD는 "이용자한테 게임을 지속해서 플레이할 재미 요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호문 등 과금과 엮여있지 않은 콘텐츠를 통해 펫 육성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호문과 관련된 부가 콘텐츠는 계속 만들어낼 방침"이라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17c3fe4a9496ea8f560113acdbba582a19e26de471aa7ef967d1cbe149939b" dmcf-pid="7Aqb2IJq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가 지난 24일 분당 퍼스트타워에서 열린 로드나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규 콘텐츠를 발표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dailian/20250630090127792vhhh.jpg" data-org-width="700" dmcf-mid="xCEws2HE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dailian/20250630090127792vh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가 지난 24일 분당 퍼스트타워에서 열린 로드나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규 콘텐츠를 발표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09ef75a5f5ff48847f15a6c5632d4160dbd4521064a74f42e023582950b402" dmcf-pid="zcBKVCiBy1" dmcf-ptype="general">지난해 슬로건으로 내건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해서는 아직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자평했다. 앞서 엔엑스쓰리게임즈는 고과금을 조장하는 MMORPG 수익 모델의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게임 내 뽑기 아이템을 최소화하는 등 높은 수준의 과금 모델과의 결별을 선언한 적 있다.</p> <p contents-hash="9b528c32330a4c81a8f74e7323bf1202355d3f21b0ee49b368f5d2dd8f574ffe" dmcf-pid="qkb9fhnbv5" dmcf-ptype="general">김 PD는 "저희 사업부와 BM(수익모델)에 대한 논의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고, 지금은 이를 포함해 어떻게 이용자들을 오랫동안 이끌 것인지에 대한 얘기들을 나누고 있다"며 "지금도 계속 정상화를 하는 과정인 것 같다. 초반에 서비스 장애 같은 것들도 겪었는데, 로드나인으로 회사 개발팀도 많이 성장한 만큼 앞으로 탄탄하게 장기 서비스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일년이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367a9f1ae94066c2d96f872a19b2e08872d96f2d39f2fb3bec2b1d332f323fd" dmcf-pid="bD9V8So9yX" dmcf-ptype="general">하반기 MMORPG 시장 경쟁이 다시 격화하는 상황에서 경쟁보다는 로드나인만의 무과금 이용자용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언급했다. 실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 하이브IM의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등이 하반기 MMORPG 시장에 출사표를 낸 상황이다.</p> <p contents-hash="0a903db4f0abba23df73f56282f69710853af5df8b9d08b24531c62e6b8d3d98" dmcf-pid="KGnoNpCnCH" dmcf-ptype="general">김 PD는 "국내 MMORPG들이 다 같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로드나인은 전투 성장 과정이 타 게임들과는 차별화된다고 보고 있다. 또, 커뮤니티를 보면 '로드나인만큼 돈 안 쓰고 할 수 있는 게임이 없다'는 피드백을 하시는데 과금 유무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라클, 소버린 컴퓨트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 발표 06-30 다음 '비정상의 정상화' 내건 로드나인 "앞으로 뽑기형 아이템 없다"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