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아내가 날 정신병원에 집어넣었다"

작성일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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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7a2c3db58908c2b8ed3f9b0028b9e0d94ecf6aaa1b0bfb3640a944a04e172c" dmcf-pid="QkwXbmRu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현진영.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쇼' 캡처)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newsis/20250630092732699jjor.jpg" data-org-width="550" dmcf-mid="6GzeDByj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newsis/20250630092732699jjo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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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현진영.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쇼' 캡처)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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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f662e4490b86e6ddbaeedd1b5638b93f63239744463ecd5bf1f13def8cd43be" dmcf-pid="xErZKse7h6"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현진영(54)이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회상하며 속내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e5856a77bc2041c02a235279d56b3fa50f6d87f34167ce13c18182c3281da96" dmcf-pid="yzbim9Gkv8" dmcf-ptype="general">최근 유튜브 채널 '현진영쇼'에는 '갱년기 금쪽이가 제일 무서운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a5a2034592a87b0383898691c82819297b941d8fc440be9f5b108c93373016a8" dmcf-pid="WqKns2HEl4"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코미디언 임하룡은 현진영에게 "집사람을 만난 게 신의 한 수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그렇다. 아내가 항상 현명하게 내가 갈림길에 섰을 때 내비게이션처럼 알려주고 잘못된 적이 없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4649d1e48ae85d588c25f951cd175704e282858108b2ce84f2a31ba780dfa8af" dmcf-pid="YB9LOVXDhf"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가 만나서 2년 만에 아내가 날 정신병원에 집어넣었다. 4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차에 내가 너무 불안정해 보였다고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38d50933b7230b7861869632a5d9ccc2b52cf7d0f4270180d17e628d14fe82" dmcf-pid="Gb2oIfZwTV" dmcf-ptype="general">"그때 공황장애하고 우울증이 엄청 심하게 왔는데 그 와중에 앨범을 완성했다. 그런데 아내가 앨범 발매 하루 전에 '병원 가자' 이러더라. '너 지금 아프니까 병원 가는 게 맞아'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75a148e1ea0819adc3e55d4e91b4958175861cff8300abd21d03d2b6313547e" dmcf-pid="HKVgC45rv2" dmcf-ptype="general">현진영은 "그래서 내가 '거기 가면 그 꼬리표를 달고 평생 살아야 한다. 미쳤어? 내일 앨범 나오는데 병원을 왜 가?' 이랬더니 아내가 '그럼 자기랑 헤어지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15ed167176b18d7b4786a17320b4b54152fa503a56cc95744bb24530d7ac29" dmcf-pid="X9fah81mT9" dmcf-ptype="general">이어 "난 와이프를 사랑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갔다. 그 전에 기자회견하고 '병원 들어가서 치료받고 오겠다'고 했다. 앨범이 나온 날 병원에 가서 활동을 아예 못했다. 그래서 그냥 망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앨범이 엄청 팔린 거다. 그 노래가 '요람'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de0a4d8f4d1c599508995bc2851444dfc5a8c841c11b514fbff83861edae208" dmcf-pid="Z24Nl6tsWK" dmcf-ptype="general">현진영은 "이후로 앨범 낼 때마다 매니저가 '마케팅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면 '병원 갈까?'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ee07b82ead0bd0f29946e5a10c55e44057efafdf4888cefa342dee5964a0fe6f" dmcf-pid="524Nl6tsyb" dmcf-ptype="general">현진영은 2013년 배우 출신 오서운(49)과 결혼했다.</p>
          <p contents-hash="d14c431f76ebc0bf20eca49eb726e18701321b0075dd491b86107cfb6b7ff1f6" dmcf-pid="1V8jSPFOyB"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for3647@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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