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박보검, 펀치드렁크 악화에도 각성...'블랙 히어로' 변신 [종합] 작성일 06-3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0w2NpCnCE">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qprVjUhLvk"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a6a7be178849297ebf93156476846efa6706086606564de771bf396a1b7df4" dmcf-pid="BtkboFsd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사진=JTBC '굿보이'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ZE/20250630093642449mopz.jpg" data-org-width="600" dmcf-mid="u0ucHJzT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ZE/20250630093642449mo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사진=JTBC '굿보이'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fd8614c04ccd817f2ebb3ecf2e2186f80fcae63f21f140860a3136744689aa" dmcf-pid="bFEKg3OJTA" dmcf-ptype="general"> <p>'굿보이' 박보검이 각성했다. 블랙 히어로로 거듭난 후 오정세의 카르텔을 각개격파하며 안방극장에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p> </div> <div contents-hash="9bcdf7723a7da35584b1460aa41bf7b608492e722b30e75a9d10d5f1c123bd90" dmcf-pid="K3D9a0IiSj" dmcf-ptype="general"> <p>지난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0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은 결국 뿔뿔이 흩어졌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930f56ba9e3d9dd21d458863941a108ef12435056771ba65854096f97f8e9a" dmcf-pid="90w2NpCn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사진=JTBC '굿보이'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ZE/20250630093643799hjpk.jpg" data-org-width="600" dmcf-mid="7n2O0jf5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ZE/20250630093643799hj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사진=JTBC '굿보이'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f147cb54212856e57717dbaa2f66e3b0e2da93e5d101f86cd71ea567a7c646b" dmcf-pid="2prVjUhLya" dmcf-ptype="general"> <p>윤동주(박보검)와 지한나(김소현)가 앞서 총을 맞고 바다로 추락한 김종현(이상이)을 가까스로 구해냈다. 그러나 김종현의 상태는 위중했고, 선수 시절 부상을 당한 발목이 심각하게 골절돼 의식을 회복해도 경찰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p> </div> <p contents-hash="70175ac83df5d79eff64528516640191577eb487bd294d4a1a98e62036e1348b" dmcf-pid="VUmfAuloCg" dmcf-ptype="general">그 사이, 민주영(오정세)은 인성시장(성지루)을 협박, 금포조선소 사건 수사를 검찰에 넘겼다. 이어 과잉수사로 인한 총격 사건 발생이 빌미가 되어 특수팀은 해체됐다. </p> <p contents-hash="5ea5b307191e4938668baae5a07643e012377e20269ffd449550e84eec6dbd16" dmcf-pid="fus4c7SgCo" dmcf-ptype="general">지한나는 수사지원과 지하 창고로 돌아갔다. 김종현은 재활 치료에 힘썼지만, 경찰을 계속한다면 가족 회사의 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다. 지구대로 좌천된 고만식(허성태)은 주취자에게 머리를 뜯기고, 약물중독자 오물까지 뒤집어쓰며 자괴감에 시달렸다. 신재홍(태원석) 역시 다시 교통경찰 인형탈을 썼지만, 진급시험 기회를 잃고 대출 상환 독촉 문자에 한숨만 내쉬어야 했다.</p> <p contents-hash="48c80c75e265072e27703004ada81a65b19767c41b93f983130aeb12c85d4ba8" dmcf-pid="47O8kzvaTL" dmcf-ptype="general">윤동주의 상황은 더 처참했다. 특수지원 근무라는 이름 아래, 시위대 진압, 경찰버스 청소, 경찰청 일일 시민 도우미 등 일당직 노동자 같은 일을 전전했다. 펀치드렁크(복싱 후유증)도 나날이 악화됐다. 갑자기 코피가 터지거나 손이 떨리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더욱 자주 나타난 것. 주치의(이지훈)도 "본인 상태 만만하게 보지 마라. 갑자기 혈압 높아지면 뇌출혈에 실명까지 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할 정도였다. </p> <p contents-hash="04f6c48573837bf2a012dcc52592cbc4ceb1861ad95ba5651417c2bd46f96a5f" dmcf-pid="8o7rtg9HTn"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윤동주는 관세청을 퇴직한 민주영과 은행에서 마주쳤다. 민주영은 "너 혼자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바뀌는 건 없다"고 비웃었다. </p> <p contents-hash="6802ccdb068fa7a1d5b645e26010b21fbc22d302960aea63def21d72c0b74420" dmcf-pid="6gzmFa2Xli" dmcf-ptype="general">하지만 윤동주는 '파테르' 장인 고만식처럼 이를 악물고 버텼다. 고만식은 강펀치로 싸움질을 일삼아 경찰서를 들락거렸던 학창시절 윤동주에게 복싱 글러브를 건넸다. 챔피언 자리에 오른 윤동주가 도핑 의혹에 휩싸여 추락했고, 2년간의 긴 법정 공방 끝에 혐의를 벗고도 선수 복귀가 어려웠을 때 특채 경찰을 권유한 이 역시 그였다. 힘들 때마다 도와준 고만식, 그리고 자신 때문에 총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진 정미자(서정연)를 위해서라도 인생에 유일한 자랑인 금메달, 그리고 경찰직을 빼앗길 수 없었다.</p> <p contents-hash="c0c08c4a3936c391468ac1d0a18eeddd1a99238d8425b9b7b3fbfd73eddedc9c" dmcf-pid="Paqs3NVZvJ" dmcf-ptype="general">우연히 만난 뺑소니 피해자 이진수의 아들이 좌절한 현실은 결정적 트리거가 됐다. 아직 어린 아이에게 아빠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법적 심판을 받지 못하는 부조리를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윤동주는 "꼭 잡겠다"고 단단히 약속했다. 그리고 다시 링 위에 올라 선수 시절 때보다 더 치열하게 피와 땀을 흘리며 단련, 민주영과의 리매치를 준비했다.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 그 짧은 1분의 휴식은 단순히 목을 축이고 땀을 닦는 시간이 아닌, 다음 라운드 승리를 위해 몸을 웅크리는 시간. 경기가 잠시 중단(타임 아웃)되도, 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07899c03cc1522311aac6f9167d41f440cc3c94d78ef0e527c208e298893ebe" dmcf-pid="QNBO0jf5Td" dmcf-ptype="general">그 시작은 민주영의 권력을 떠받치는 자금줄. "사람들이 무엇으로 움직이는지 아직도 모르겠냐"는 민주영의 조소를 역이용한 것이다. 검은 후드와 모자를 눌러쓴 윤동주는 불법 도박장, 인력사무소, 식자재 마트 등 민주영 카르텔의 거점을 하나씩 무너뜨렸다. 인성시 불법운영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뉴스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 속 얼굴을 가린 시민 영웅이 윤동주란 사실을 뿔뿔이 흩어진 특수팀원들도, 그리고 민주영도 한눈에 알아봤다. 무엇보다 클럽 다크호스의 조폭들을 향해 거침없이 날아 차기를 시전 한 윤동주의 엔딩은 또 다른 라운드를 향한 짜릿한 시그널을 남기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p> <p contents-hash="3d0072e09e19c6b99fc0635095f3b18e978aa9c0ac6de5ca5262e0b96fb50663" dmcf-pid="xjbIpA41he" dmcf-ptype="general">윤동주가 각성하고 블랙 히어로로 변신한 가운데, 지한나도 반격을 준비했다. 지한나는 창고에 보관된 사건 자료를 통해 30구경 러시아제 총상 등 아버지와 유사한 방식으로 살해당한 밀수업자 오봉찬(송영창) 사건의 단서를 추적했다. 또한, 아버지 기일에 산소에 남겨진 고급 위스키를 발견하고, 밀수 화물선에서 목격한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를 떠올렸다. 그 의미심장한 얼굴은 잠시 웅크린 지한나의 라운드 역시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p> <p contents-hash="0d7a77285ca4d1ffc0444909738fa45462a9a11454aa0cdec241b39e26180486" dmcf-pid="yprVjUhLlR"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방송된 '굿보이'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9회)보다 0.4% 상승한 수치로 6%대 시청률을 회복했다.</p> <p contents-hash="738dadf1886ab79eaeb7c2464ffdd93f3658fefb070347aa0fe8919a1cc432a8" dmcf-pid="WUmfAuloyM" dmcf-ptype="general">/사진=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영상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계의 봄’ 정해인, 의사 가운도 완벽 소화... 마지막 빛낸다! 06-30 다음 이종석→문가영, 팩폭형부터 공감형..변호 유형 미리보니(서초동)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