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에 패배한 밴쯔 “약속지킨다” 채널 삭제 예고 작성일 06-30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30/0001050130_001_20250630102212826.jpg" alt="" /><em class="img_desc">윤형빈(왼쪽)과 밴쯔. 로드FC 제공</em></span><br><br>유튜버 밴쯔(정만수)가 유튜브 채널 삭제 공약을 예고했다.<br><br>밴쯔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속지키겠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밴쯔가 앞서 공약한 유튜브 채널 삭제 공약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br><br>밴쯔는 개그맨 윤형빈과의 경기에 앞서 서로의 채널 삭제를 공약한 적이 있다. 밴쯔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3’ 스페셜 이벤트 매치로 윤형빈과 대결을 펼쳤다.<br><br>이날 윤형빈은 밴쯔의 안면에 라이트훅을 성공시켰고 밴쯔는 그대로 TKO를 당했다. 1분 42초만의 패배였다.<br><br>경기를 마친 뒤 윤형빈은 “밴쯔가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더 긴장하고 자극 받아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격투기 은퇴 경기였는데 감독님이 너무 한 몸처럼 잘해주셨다”고 했다.<br><br>밴쯔는 “윤형빈 형의 팬이다. 격투기 은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돼 기쁘면서도 개인적으로 패배가 슬프다”고 했다.<br><br>이후 윤형빈은 “생각해봤는데 (채널을) 삭제하는 건 조금 그렇고, 이제부터 (밴쯔의 채널에) 제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며 “영상을 올리면서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밴쯔의 채널 삭제를 만류하고 나선 것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현대차 그리스 랠리 2년 연속 우승" 타낙 1위·포모어 3위 동반 시상대 06-30 다음 서동주, 4살 연하와 재혼…엄마 서정희 ‘눈물 아닌 미소 활짝’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