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등판도 OK' 복귀 앞둔 KIA 이의리 "모든 경기 승리하고 싶다" 작성일 06-30 17 목록 <figure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6/30/0000088151_001_20250630110511115.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27일 2군 SSG 랜더스 상대로 선발 등판한 이의리</em></span></figure><br>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은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두 번째 실전 등판을 마치며, 복귀를 향한 발걸음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습니다.<br><br>지난 27일 함평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2군 SSG 랜더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br><br>이날 이의리는 54구의 공을 던지며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점검했고 최고구속은 148km/h, 평균 144km/h였습니다. <br><br>2군 사령탑 진갑용 감독은 "두 번째 등판에서 첫 경기보다 나아진 투구을 보였다"며 "아직은 빌드업 단계지만 통증 없이 경기를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북돋았습니다.<br><br>이어 "상대 타자에 따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섞으며 다양한 승부를 시도했고, 경기 운영에서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br><br>이의리 또한 이날 투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br><br><figure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6/30/0000088151_002_20250630110511168.jpg" alt="" /><em class="img_desc">▲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의리</em></span></figure><br><br>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프지 않아서 너무 좋고, 제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거에 너무 감사했다"며 "직구 평균 구속을 유지하는 게 목표였다. 지난 등판과 비교해서 최고 구속은 낮았지만 평균 구속은 오히려 비슷해서 더 좋은 결과인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br><br>이날 이의리의 투구 내용은 3회까지 완벽에 가까웠습니다.<br><br>이의리는 1회 선두타자를 볼넷을 내보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땅볼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회와 3회는 삼자범퇴로 노히트를 이어갔습니다. <br><br>하지만 4회, 제구를 잡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br><br>선두타자를 범타로 잡아냈지만 이어진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연속 볼넷과 추가 안타를 내주며 이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br><br>경기 중 손톱이 깨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br><br>이에 대해 이의리는 "다음 등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큰 문제가 아님을 밝혔습니다.<br><br><figure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6/30/0000088151_003_20250630110511216.jpg" alt="" /><em class="img_desc">▲ KIA 타이거즈 1군 복귀를 준비하는 이의리</em></span></figure><br><br>두 차례 실전을 마친 이의리는 2군에서 투구수를 끌어 올린 뒤, 7월 중 1군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이의리는 "(복귀하게 되면) 등판 횟수가 일정할 것 같다. 그 부분은 보너스 경기라 생각하고 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전 경기 승리하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습니다.<br><br>#광주 #KIA타이거즈 #이의리 관련자료 이전 '뱅크샷 7개 작렬 김경자' 프로 전향 박정현에 '매운맛' 전수 06-30 다음 USPEER, 첫 싱글 앨범 활동 성황리 종료 "무대 소중하고 행복"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