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벽 높네'...LPBA 기대주 박정현, 2연속 본선 진출 실패 작성일 06-30 12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LPBA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신인’ 박정현(하림)이 또다시 PPQ(1차예선)라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30/0006052811_001_20250630114509545.jpg" alt="" /></span></TD></TR><tr><td>박정현, 사진=PBA 사무국</TD></TR></TABLE></TD></TR></TABLE>박정현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라운드에서 김경자에 15-25(21이닝)로 패했다.<br><br>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PQ(2차예선)라운드에서 김보름에게 패배해 탈락했던 박정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김경자에게 발목을 잡혔다. 김경자는 LPBA에서 두 차례나 4강에 진출한 베테랑이다.<br><br>김경자는 6-3으로 앞서던 11이닝에서 5점 장타를 뽑아 11-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박정현도 13이닝과 14이닝 각각 3점을 추가해 9-11까지 쫓아갔다.<br><br>하지만 김경자는 15이닝부터 1-2-3-4-2 연속 득점을 기록, 22-14로 점수차를 벌린 뒤 21이닝째 남은 3점을 채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경자는 2점 짜리 뱅크샷을 7개나 기록했다.<br><br>지난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는 김보경을 24-12(30이닝)로 제압했다. 이화연은 장성아와 경기에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25-3(13이닝)으로 승리했다. 이화연은 이날 애버리지 1.923을 기록, PPQ라운드 전체 1위에 올랐다.<br><br>이밖에 조예은(SK렌터카)은 양유정을 25-5(27이닝)로 눌렀고 전어람은 김용원을 25-8(27이닝)로 꺾었다. 전애린, 박예원, 김효주, 김채연 등도 승리를 거두며 PQ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br><br>대회 2일차인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LPBA PQ라운드가 진행된다. 오후 4시25분부터는 LPBA 64강전이 이어진다. 64강에는 8연속 우승에 빛나는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비롯해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상아(하림), 차유람(휴온스) 등 시드를 받은 LPBA 강호들이 나선다.<br><br> 관련자료 이전 ‘UFC 라이트급 챔프’ 토푸리아, 사실상 다음 상대 정해졌다…“경기장에 있는 겁쟁이” 06-30 다음 개그맨 임우일, ‘경륜 단골손님’으로 완벽 변신...과연 어떤 일이?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