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1기 사무관 퇴임...강도현 차관 "AI시대 혁신해달라” 작성일 06-3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보화 인터넷 30년 여정, AI 시대 30년 준비 위한 과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RglqOdzep"> <p contents-hash="0fb670fae9beb0b58a327a151918a122c39b70ceb47c577256e8059d627a413f" dmcf-pid="GeaSBIJqM0"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정보통신부 문을 열며 공직에 입문한 강도현 차관이 30일 퇴임했다. 1995년 4월17일 정통부 출범과 함께 사무관으로 업무를 시작해 옛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여러 조직 이름 속에서도 국내 ICT 정책의 중심에서 30년을 지내고 후배들에 업무를 맡기며 떠나게 됐다.</p> <p contents-hash="ca520176f6de2d2d17ddb78d7ade9f9fe1be44e22673f60b9246ae956939245a" dmcf-pid="HLkYVvg2J3" dmcf-ptype="general">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이임식에서 후배들에 “우리는 혁신을 위한 조직이다. 우리가 혁신하지 않으면, AI 시대에는 그 누구도 못 한다. 시대적 사명이기도 하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4507eff34ba22b473b992466236b04463daae52d4f70aaa41c7a8a4c88c3ef99" dmcf-pid="XoEGfTaViF" dmcf-ptype="general">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이 시작되고, 정보화촉진법과 정보촉진기금이 만들어지며 정통부가 출범하던 시기를 떠올린 강 차관은 ‘30년 전 데자뷔’가 AI 전환기에 다시 그려진다며 이같이 주문했다.</p> <p contents-hash="01f7ca54691407aa8e13a8dabaa2fd9831e0d62afccae00a8e2c79bcca937e25" dmcf-pid="ZgDH4yNfMt" dmcf-ptype="general">그는 “30년 전에 그랬다. 데자뷔처럼 느껴진다. 정보화 인터넷으로 세상을 바꿔보고 싶었다. 수많은 논쟁이 있었다”면서 “지금도 그렇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달라. 더욱 발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0e1f0351d8147a1120fbbb2138e6b7ae17d7f8dd44923255737f7fa4b5e31d5" dmcf-pid="5awX8Wj4i1" dmcf-ptype="general">이어, “30년 전 데자뷔, 제가 있던 그 시기의 지난 30년이 앞으로 30년의 준비를 위한 과정이 아니었을까 상상해본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17a2e8d2f517d9620f042c142f14e3704abaf30d651bd348b64372c2a0b703" dmcf-pid="1NrZ6YA8d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신 양복의 뱃지를 건네 달아준 강도현 차관(오른쪽)과 류제명 신임 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ZDNetKorea/20250630120626419osak.jpg" data-org-width="640" dmcf-mid="W58jHoKG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ZDNetKorea/20250630120626419osa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신 양복의 뱃지를 건네 달아준 강도현 차관(오른쪽)과 류제명 신임 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df78ea24faafe99b277049edc6603d0cf6525dffe571cacf96bccf03185cb5" dmcf-pid="tjm5PGc6eZ" dmcf-ptype="general">그는 또 “여러분 모두는 대체 불가능한 분들이며 여기 있는 한 분이 멈추면 대한민국의 한 분야가 멈추게 된다”면서 “세계 최고인 여러분들과 한 곳에 있어서 가장 큰 영광이었고, 자랑스럽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031360a705e7fb6b4935814a3f3949815244e966975b0b3fc700e217d499008" dmcf-pid="FAs1QHkPJX" dmcf-ptype="general">이임사에 앞서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류제명 차관은 관포지교(管鮑之交) 이야기를 꺼내며 27년간 친구 사이로 지낸 강 차관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은 송별의 뜻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eb1088ec0e94e601a29c88f7cf392dfc81bb7d40226454a07edafb9694d66c3" dmcf-pid="3cOtxXEQiH" dmcf-ptype="general">류 차관은 “(강 차관은) 모든 면에서 배울 게 많은 친구라 생각한다. 알다시피 저는 메모광인데, 강도현 폴더가 따로 있다”면서 “강 차관이 한발 앞서 업무를 맡을 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메모해뒀고, 그 자리를 맡아 그대로 따라 하면 실수 없이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5533e6cfa99bdc611ca3d36650eeb88b8524a25762950cb268657984d2588cc" dmcf-pid="0kIFMZDxn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좋은 친구를 둔 덕분에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숱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친구가 어떻게 했는지 거울과 같은 존재였다”며 “저보다 훌륭한 친구를 평생 같은 직장 지근거리에서 보고 배운 게 제 평생의 행운이라 생각해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0c04b65e9bf8d3f94a48c1a90cd9aac911ae0cf1d9b3e195c700aefb9ec3747" dmcf-pid="pEC3R5wMdY" dmcf-ptype="general">류 차관은 특히 “여러분이 본 것보다 더 큰 위기와 열악한 현실에 누구도 안 나서는 상황에서 조직을 책임지고 맨몸으로 부딪혀온 분”이라며 “30년의 (정통부) 모든 순간에 강 차관의 흔적이 없는 일이 없고, 조직에 남긴 성과와 한국의 정보통신 역사에 길이 남을 일들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끝맺었다.</p> <p contents-hash="a742a0a49109b5ea1f0e8d5727d986036c6c3c6042674dc09fbc017cb5c98cc6" dmcf-pid="UDh0e1rRJW" dmcf-ptype="general">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SKT·KT·LGU+ ‘3G·4G’ 주파수 그대로 재할당 추진 06-30 다음 '왕년의 테니스 스타' 57세 베커 "곧 다섯째 태어나…작은 기적"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