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장점 모아 유전자 증폭"…엑디즈 준한, '우생학 발언' 사과 작성일 06-3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GP6LpCndZ"> <p contents-hash="843dcd9022841b3596c8e755eea3d70e820edf1fd657ad1bb03dcf8202650cde" dmcf-pid="0HQPoUhLnX" dmcf-ptype="general"><br><strong>"윤리적 문제? 원하는 사람은 알아서 해야"<br>준한, 논란되자 "사회적 의식·감수성 부족 사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c08185eb2331183b1a1cb11d8acd7db3fb92f255fbb694ee203fd905521422" dmcf-pid="pXxQgulo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준한이 유전자 증폭 연구와 관련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자 고개를 숙였다.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HEFACT/20250630120524782znvu.jpg" data-org-width="580" dmcf-mid="FxNas81mn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HEFACT/20250630120524782zn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준한이 유전자 증폭 연구와 관련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자 고개를 숙였다. /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89d2bf0e1d988d0a87c21441b388cf2b711267b57e243b686dfdd900b0aad6" dmcf-pid="UZMxa7SgMG"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준한이 '우생학 사상'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르자 사과했다. </div> <p contents-hash="d670e1c998008ec4f2405a1b4ff7ce5b2d227e2ee9315ae042b8adebcb68d9a2" dmcf-pid="u5RMNzvaRY" dmcf-ptype="general">준한은 29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유전자 증폭(PCR)에 대한 연구 주제를 정해야 한다는 팬의 메시지에 "순수하지만 바보 같은 질문을 하겠다"며 자신의 사상을 공개했다가 뭇매를 맞았다.</p> <p contents-hash="d396187c01a60337c470dc2b044fb706c5e825406c3a1cb98f6c170f3989629e" dmcf-pid="71eRjqTNJW" dmcf-ptype="general">문제가 된 준한의 발언은 이렇다. 그는 "유전자 증폭 기술이면 병에 걸린 것을 치료하기에 좋은 유전자만 증폭시킬 수 있느냐"며 "당 분해 능력이 뛰어난 백인의 능력과 흑인의 신체능력, 황인의 두뇌와 같은 인종의 장점만 모으는 것도 가능하냐"고 물었다.</p> <p contents-hash="c0de5c3174604f7a69a9e4e53d5eb7d1b2ce53231af86427e36993b2a1b7d3ba" dmcf-pid="ztdeAByjJ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게 줄기세포 연구이긴 한데 이미 하고 있긴 한다"며 "윤리적 문제가 이슈"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b738ef182a0c6e2c74a1677e78de09c412947e341d3dbc3e16f73764c411de0" dmcf-pid="qFJdcbWAeT" dmcf-ptype="general">이어 다른 팬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 vs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그는 "윤리적으로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지 말고, 원하는 사람은 알아서 하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7e43a2a89d434c39cfbcb37bdae21e3a99ea9e1b212df97d95df3b825c7cc9c" dmcf-pid="BwUpVvg2Mv" dmcf-ptype="general">이에 준한이 우생학적 사고방식을 지녔으며 해당 발언은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우생학은 종의 개량을 목적으로 인간의 선발육종을 찬성하는 유사과학이다.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해 여러 가지 조건과 인자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p> <p contents-hash="55ce05af24748ca3fdaa0edce61c5d46c55f805c5606c43bbe30701d94b6a57e" dmcf-pid="bruUfTaVeS" dmcf-ptype="general">결국 준한의 발언은 논란으로 이어졌고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6f00b2476569a5240cf11046c3dd146b3048c68e3ad84dd3b6a6f290a7d3b591" dmcf-pid="Km7u4yNfdl" dmcf-ptype="general">준한은 "내가 언급한 내용이 편향된 견해를 담고 있었던 것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내 부족한 역사, 사회적 의식과 감수성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7aaf3e36314cbc6fff1109c88e1408674a6f1f7f911bd335cfb70ba627e2614" dmcf-pid="9sz78Wj4Jh"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는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해 나가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2e1b0488a27257fcf76bd3e66cda6294cdda35e15aef26b0e909794375849ee" dmcf-pid="2Oqz6YA8nC" dmcf-ptype="general">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소속사는 "준한의 팬 소통 플랫폼에서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준한은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ed175ee7edee4a57dfb3137f4ff07851401a53d836683afcfe526d3b8343751" dmcf-pid="VIBqPGc6d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당사 역시 아티스트 교육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아티스트에게도 사회적 의식과 감수성 그리고 섬세한 대중 소통 방식에 대해 철저히 교육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32fa65d3ff649b4fdddebf677344bbec823de741a09de77abb204229ea988a6" dmcf-pid="fCbBQHkPeO"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2711e41d7cd792a3f2fe7299c861f876fa2809e45a0b039ff7af6930c76a170f" dmcf-pid="4hKbxXEQds"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끝나니 홀가분…호불호 반응 다 이해돼"[인터뷰①] 06-30 다음 “교수님들 팀플” ‘케이팝 데몬 헌터스’ 빌보드까지 접수[오늘은 어떤가요]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