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챗GPT에 고민 상담? "의지하면 안 돼…실제 사람을 만나라" 일침 (라디오쇼)[종합] 작성일 06-3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3UfTaV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65773f0334ff2038498c9c0f7610243df62b3428b039168e3af9b6ff56a1ef" dmcf-pid="UD0u4yNf7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120406328yqyk.jpg" data-org-width="633" dmcf-mid="30WHurMU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120406328yqy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cc3f6f30d7c5528cc7173ce3b8359fc7d3ab89bb5e836c9a74dd3c69bd730c7" dmcf-pid="uwp78Wj403"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AI의 과도한 사용을 걱정했다.</p> <p contents-hash="a122e4aba3eda2e4106112096e768849eaa609c98022d35a6d0e471f9cb5ff0f" dmcf-pid="7rUz6YA8FF"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 원장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p> <p contents-hash="227567dd9612ebc0b8bcc41cbbbf8790d6f25fad344e69043b5108bd0baf5b5d" dmcf-pid="zmuqPGc6Ft" dmcf-ptype="general">이날 박명수는 김지용 원장에게 "요즘은 AI하고 챗GPT에 고민 상담을 하고 믿는 사람이 엄청 많다. 그걸로 안 좋은 선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 거로 아는데, AI랑 상담하는 걸 어떻게 봐야 하냐?"라며 화두를 던졌다. </p> <p contents-hash="2b6ca1d184d6914d628398700f77d85d721147356434b80bd7b723916c9afa62" dmcf-pid="qs7BQHkPz1" dmcf-ptype="general">김지용 원장은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봤다. 저희 밥그릇이 달린 문제다. 그런데 환자분들이 상담하신 내용을 보여주시는데 깜짝 놀랐다. 상담을 진짜 잘한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a0bf15ace1bfa9240a6547e1e504a46bc5a2945aa14b5232a06a947d13c39dc" dmcf-pid="BrUz6YA835" dmcf-ptype="general">김지용 원장은 "큰일 날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환자분들께서 '너의 막연한 위로는 도움 되지 않아'라고 삐딱하게 얘기하면 다른 식으로 이야기해 준다. 여러 가지 치료 기법을 사용하면서 꽤 잘한다"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364f79b883108e58e9c9e3349887b11e20e9087f15a05916eeeacebecb0041" dmcf-pid="bmuqPGc6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120407644ntlp.jpg" data-org-width="633" dmcf-mid="0feiE9Gk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120407644ntl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95cf2a5b3282ca71256056ec81eaf4f901e83eaf3ffe8d05d67655f7d9180a" dmcf-pid="Ks7BQHkPUX" dmcf-ptype="general">특히 김지용 원장은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사람 간에 어울려야 하는데 마음이 지치신 분들이 AI 간 대화에만 빠져들게 되면 (사회에서) 격리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염려했다.</p> <p contents-hash="98f41c2ca8e1e125db78bfd3b83bc51b576a6648ec1a5fc28d2e86ec2d361b9c" dmcf-pid="9OzbxXEQFH"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AI에 너무 의지하고 사랑에 빠지는 사람도 있던데 괜찮냐. 10년 후에나 있을 일 아니냐"라고 묻자, 김지용 원장은 연구를 예시로 들며 "AI를 쓰는 사람은 뇌가 아예 활동을 안 한다. 몇 달이 지났을때 보면 뇌파가 저하된 게 만성이 된다"라고 염려했다.</p> <p contents-hash="e31bb4cb48abf0ec4f1e19a479cf974a435d6047f7f919ac7b35bda0d483c99a" dmcf-pid="2IqKMZDx3G" dmcf-ptype="general">또 김지용 원장은 "AI에 많이 의존한 사람들은 자기가 쓴 글을 기억하지 못하고 새로운 글쓰기를 잘 못하는 게 발견됐다. 우리가 정말 적당히 써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131ca5fd1501f4c2678d4c0d6f4852b476691a722700043b743a69aa2c22878" dmcf-pid="VCB9R5wMzY"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너무 의지하면 안 된다는 거다. 사람도 사람한테 너무 의지하면 반대 사람이 부담을 갖는다. AI는 부담을 갖지는 않겠지만 매달리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진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f81b22cdadba6cc8fade2176dfc66b44bc46c5d08817f8d6c9b2b9387596d0e" dmcf-pid="fhb2e1rRUW" dmcf-ptype="general">이어 박명수는 "너무 AI에 의존하지 마시고 실제 사람을 만나라 정말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진짜 AI가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걱정했다.</p> <p contents-hash="79dc5159afbf15f908f6c18e68d123ded51b2b6cf32e9ccaed1e560de8933cce" dmcf-pid="4lKVdtme0y" dmcf-ptype="general">사진=KBS CoolFM</p> <p contents-hash="35d9f31710d319eb511df0ab47952f85a4bea8dc04576c8b1df50a2dd9ecd0b4" dmcf-pid="8S9fJFsdpT" dmcf-ptype="general">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3' 홍보 함께한 탑, 부담스러울 정도로 고마워 해" (인터뷰) 06-30 다음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끝나니 홀가분…호불호 반응 다 이해돼"[인터뷰①]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