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 진짜 사기다”…김소현, 제복 입은 비주얼(‘굿보이’)

작성일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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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JudtmeA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5096e3f67ef8edbba9557badc488506f04c3bed8986a0a081d81dfd40a18ae" dmcf-pid="fci7JFsd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poctan/20250630134104960pwpw.jpg" data-org-width="650" dmcf-mid="2usMm45r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poctan/20250630134104960pwp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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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89f9488ee818d8ed04d556279154ff65cc32f3fecd35fb00beb1f16832e4a09" dmcf-pid="4knzi3OJjw" dmcf-ptype="general">[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소현이 ‘굿보이’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c427fe3524f7e63eb9fb0830b65f5fc5af9332a98f3504966c6a4e6a9dd7f8af" dmcf-pid="8ELqn0IicD" dmcf-ptype="general">김소현은 지난 28일과 29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9, 10회에서 치열한 생존 본능과 감정의 진폭을 오롯이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p>
          <p contents-hash="6a8988c0d0d00c097bb7bab8e85c9c142059c753114f45e252e7b2ccff45120e" dmcf-pid="6DoBLpCngE" dmcf-ptype="general">이번 방송에서 한나는 그야말로 ‘독기 어린 투혼’을 보여줬다. 빌런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가 하면,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차량에 튕겨나가고, 심지어 마귀(이호정 분)의 트레일러에 몰래 올라타며 스스로 악의 소굴 안으로 들어갔다. 김소현은 한순간도 물러섬 없이 강단 있는 눈빛과 움직임으로 여전사다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p>
          <p contents-hash="c1131522f67b5c71c97d9ae28840eb8fc77461598d509e3785385b6044ee68c6" dmcf-pid="PwgboUhLok" dmcf-ptype="general">지략 또한 빛났다. 한나는 깨진 휴대폰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자 신발과 양말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등, 위기 상황에서 두뇌를 활용한 기지를 발휘했다. 지게차 상자 틈에 몸을 숨기며 위기를 넘기는 장면에서는 상황을 주도하는 캐릭터의 면모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소현의 디테일한 연기는 ‘굿보이’의 서스펜스를 수직 상승시켰다.</p>
          <p contents-hash="995bd430fe8ab0131449e2efb6c8a170cf41f2f6f9116adae29cbd31e5aaa5f0" dmcf-pid="QraKgulooc"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김소현은 나지막하지만 단단한 대사 처리와 다양한 표정 연기로 ‘굿보이’의 서사를 한층 궁금하게 만들었다. 상자에 숨어있던 한나는 그 틈새로 레오(고준 분)의 손에 들린 총을 보고, 그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직감했다. 결국 주영 일당에게 들켰을 때도 그녀는 레오를 노려보며 둘 사이 풀리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후 윤동주(박보검 분)가 자신을 구하러 온 순간, 지친 몸으로 그를 바라보는 미소는 복합적인 감정을 압축해 담아냈다.</p>
          <p contents-hash="ff6fb71fe82a81fdfc0819045ef4f67e20074e3715e554d9a4bf8cb4b6e9c3f3" dmcf-pid="xmN9a7SgjA" dmcf-ptype="general">김소현은 또 다른 전환점에서 깊은 내면을 드러냈다. 자신을 대신해 총에 맞은 김종현(이상이 분)이 깨어나자 죄책감과 안도감에 북받쳐 눈물을 흘렸고, 과거 종현이 교통사고로 다친 이유가 한나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동주와 종현 사이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c8ad1f03634116a60ff6b5b66993d3f5f5b3cae4339345b9187c334010259a67" dmcf-pid="yK0s3k6FAj" dmcf-ptype="general">한편, 특수팀 해체 이후 한나는 인성경찰청 지하 자료실로 발령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레오의 몽타주를 망친 상사를 향해 날카로운 의심의 시선을 보내는 모습은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3a70b55581aebae03556076f1ec165031dee177a817918d5548f5e5243ada287" dmcf-pid="W9pO0EP3jN" dmcf-ptype="general">김소현은 극이 흐를수록 감정의 진폭이 커지는 한나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넘치는 열정으로 극 중의 액션 신들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본인의 ‘인생캐’를 경신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두고 한나와 레오 간 팽팽한 긴장감이 지속돼 극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녀가 보여줄 반격에 ‘굿보이’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kangsj@osen.co.kr</p>
          <p contents-hash="49062b14c278c514cd1614c9bb750f036d3a3a9ded35c50ce9bb697c4023826e" dmcf-pid="YgM3xXEQka" dmcf-ptype="general">[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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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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