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뮤지컬인가 방탈출인가, 여러모로 꽉 찬 3인의 레다스퀘어 ‘아바타’ 체험기 작성일 06-30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n4tA41YA"> <p contents-hash="48e2c208d5f05bc6e91902a95e777c8f0a9484244668fa82b66f42985dfff85f" dmcf-pid="blL8Fc8tYj" dmcf-ptype="general">편집장님이 자리를 비운 어느 날. 조영준 기자, 조광민 기자, 신승원 기자가 모처럼 퇴근하지 않고 한 자리에 모였다. 세 기자가 선택한 곳은, 방탈출계의 뮤지컬이라 불리는 레다게임즈의 ‘아득히 바라던 타오름에 대하여(이하 아바타)’다.</p> <p contents-hash="4e774a90b6b531ea2312a19525c365d400e095083cc864065c0785d31274bd35" dmcf-pid="K0IN4yNf1N" dmcf-ptype="general">합정/홍대 인근 레다스퀘어에서 체험 가능한 ‘아바타’는 배우가 직접 등장해 이용자와 함께 연기를 주고받는 이머시브 방탈출이다. 단서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관 안에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하나의 연극 체험에 가깝다. TRPG와도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7b452b8d77c64aeb3602f5af1c546c31cf1b26ae0537e25715120d312c096a" dmcf-pid="9pCj8Wj4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다스퀘어에서 즐길 수 있는 '아바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2868gxur.jpg" data-org-width="1000" dmcf-mid="8MMqhx0C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2868gx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다스퀘어에서 즐길 수 있는 '아바타'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8b383788fd85fa41e5206dbdbb15f66db35178fd8d86439d6bb8fce13d7372" dmcf-pid="2UhA6YA8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와 이용자 모두 직접 연기를 하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 사진은 스토리를 진행하는 배우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4193obkp.jpg" data-org-width="1000" dmcf-mid="6qNPZa2XX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4193ob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와 이용자 모두 직접 연기를 하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 사진은 스토리를 진행하는 배우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d862ec743efc1355cafcd441c326282195e876d567e43df10753c1689dbaae" dmcf-pid="VulcPGc65o"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 저는 이미 ‘아바타’를 한 번 플레이해 봤어요. 그때는 형제랑 같이 갔는데, 일행이 모두 ‘I(내향성)’면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자님들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참고로 전 검사 할 때마다 ‘I’가 70~80% 나옵니다.</p> <p contents-hash="cedc1c2825355db7025993716d2d174b4f1fc967a8ef027f7f04739be7d9ab01" dmcf-pid="f7SkQHkPGL" dmcf-ptype="general"><strong>광민</strong>: 맨날 다르게 나오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아서 ‘E(외향성)’인 듯.</p> <p contents-hash="02746e7d152e30191a66403429d48408bd462144ff6141e9e94359aa76d7cf29" dmcf-pid="4zvExXEQZn" dmcf-ptype="general"><strong>영준</strong>: 나는 보통 ‘E(외향성)’. 아니, 방탈출 하는데 MBTI가 필요해요?</p> <p contents-hash="528c14ac7053d1f435bff2fa425284e12a0f9bee08504d2ea6173fbb049a21a5" dmcf-pid="8qTDMZDxti"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 여기는 저희가 직접 배우랑 소통도 해야 하거든요. 저는 다른 기자님들만 믿겠습니다! (하지만 빠른 진행을 위해 경험자인 I가 나서야 했다.)</p> <p contents-hash="e014f8efd3e55fac3a8969d771c44e8e183cc30afcb580d3bda7b1cc3dc3a10f" dmcf-pid="6BywR5wM5J" dmcf-ptype="general">이용자가 직접 연기를 하며 진행해야 하는 이머시브 방탈출 특성상 ‘아바타’는 시작하기 전 각자의 휴대폰으로 별도의 설문지를 작성한다. 해당 설문지에서 이용자의 성향(내향성, 외향성)과 방탈출 경험 등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배우가 이용자에게 맞춰 말 거는 빈도나 방식 등을 조절한다. (내향성들만 모여도 배우들이 잘 이끌어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본인의 기력이 빨리 닳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1a5dcc9f949cd788c1954ff384344b4cbb70e22e1b259790ae4956a50d8a8fb9" dmcf-pid="PbWre1rRGd" dmcf-ptype="general"><strong>광민</strong>: 아, 이렇게 이용자 성향을 파악하는구나? 이제 바로 가면 되나?</p> <p contents-hash="0f49916c8417a4bcc9a8845cd246dc7e52a9298a6ef4739e43092cb266ae71fb" dmcf-pid="QKYmdtmeXe" dmcf-ptype="general"><strong>영준</strong>: 그러게 눈 가리는 것도 없다. 그냥 바로 진행하면 된다고? 시작 연출도 사건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 같아서 괜찮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b54a4ae01f6aab045054fcaeb8870d7c23a5a16978797ab99e193bd827d9b1" dmcf-pid="x9GsJFsd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주는 '아바타'의 구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5446fhoz.jpg" data-org-width="1000" dmcf-mid="PbluO6ts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5446fh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주는 '아바타'의 구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bfdcaaad101814ab84bb6fa3f897269526f36a62714348c0630cb119f3a46c" dmcf-pid="yse9Xg9HYM" dmcf-ptype="general">‘아바타’는 본격적으로 세트장으로 진입하는 순간부터 현실과는 다른 세계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짐을 맡기는 과정조차도 퍼즐처럼 구성되어 있고, 입장과 동시에 배우들의 연기가 시작된다. 처음엔 다소 당황스럽지만 이내 ‘아, 이게 이 테마의 방식이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몰입된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지만, 공간과 연출이 촘촘하게 맞물려 있어 이용자가 스토리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9c2b0c52cbbeaa8f6aff4a9968c54b51651f3622b9e223f4afca1ebe25b195" dmcf-pid="WOd2Za2X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른 세계로 입장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메인거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6675yifd.jpg" data-org-width="1000" dmcf-mid="Q9PEfTaV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6675yi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른 세계로 입장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메인거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8490ef14bd919afb20268dfe29bbaa06f7d75a199a09a9c43596b4fbbb7336" dmcf-pid="YNV0hx0C5Q"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 다시 봐도 메인거리 참 예쁘네요. 스토리적으로 큰 전환점이 있을 때마다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도 몰입하기 좋고요. 그런데...</p> <p contents-hash="a08bcf2ee17dd81043446c85011356deedd52519ff1217feafb2c238741b260d" dmcf-pid="GjfplMphGP" dmcf-ptype="general"><strong>광민</strong>: 좁다.</p> <p contents-hash="0da645b1557f8c7e242b8618113c87b0adf5564e1e79e73af851f89c3a4ce85d" dmcf-pid="HA4USRUlt6" dmcf-ptype="general"><strong>영준</strong>: 어우, 꽉 껴.</p> <p contents-hash="97674157630caa97f79a5e3fceaa87b2d6590ac60e5c4adb4d517a8892d44a3c" dmcf-pid="Xc8uveuSH8"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 ...건장한 성인 셋이 진행하기는 좀 좁은 곳이 있네요. (3명 모두 건장한 성인. 심지어 조영준&조광민 기자는 183cm 이상의 장신이다. 신승원 기자도 세로로 짧고 가로로 길다.)</p> <p contents-hash="5e3093f8c68ee524a8e79f81a52a49be6466b25e9ce5662f13d28070598c67f5" dmcf-pid="Zk67Td7vY4" dmcf-ptype="general"><strong>영준</strong>: 문제 난도 생각하면 3명 정도는 있어야 할 텐데. 방탈출 잘해서 문제 공략하는 사람, 이거 저거 찾으러 다니는 사람, 배우랑 대화하고 상황 끌어가는 사람.</p> <p contents-hash="9006e624a64db74cfec9c39fcc54193bd13da32246747ed9f163a2807fcf59d9" dmcf-pid="5EPzyJzT5f" dmcf-ptype="general"><strong>광민</strong>: 그리고 셋 중 하나는 날씬해야 방에 다 들어가겠다. 숙이고 들어가거나 틈새로 올라가는 구성도 있어서 복장도 편안하게 입고 오는 게 좋겠고.</p> <p contents-hash="b9515317840720bee927d7d588e9f1a176e8620daa4898578b58a166b11784b6" dmcf-pid="1DQqWiqyYV" dmcf-ptype="general"><strong>영준</strong>: 쪼그렸다 일어나는 게 힘드네 이거. 이제 늙어서 못 하겠어, 젊은 사람들이 해야지.</p> <p contents-hash="3d25d0f905f3a2a877d9e068b138e36c84912b115bfb75f574b10ca2e1692866" dmcf-pid="twxBYnBWX2"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멀리서 논땡이 피우던 그 젊은 사람): 히히.</p> <p contents-hash="bd4f69e0f1679abd38d621a9bcc7303e59ca64bc531009bfd3e3b51b81bed703" dmcf-pid="FrMbGLbYG9" dmcf-ptype="general">‘아바타’는 연극적인 연출이 많은 만큼 공간 분리가 잘 되어있는 대신, 작은 방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구성이다. 다만 구조 특성상 건장한 성인 셋이 들어가기에는 비좁은 구간이 있다. 4인까지도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지만, 일행 중 체격이 작은 사람이 있어야 해 보였다. 작은 방까지는 에어컨이 잘 닿지 않아 상당히 더운 구간이 있었던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26601b1bca243fdc9e0d373fb8edc21a07aa1317c5ab78ba683bcf270c44b8" dmcf-pid="3mRKHoKG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품들도 정말 예쁘다. 사진은 주인공 '이안' 배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7985wfrj.jpg" data-org-width="1000" dmcf-mid="xnkHNzva5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7985wf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품들도 정말 예쁘다. 사진은 주인공 '이안' 배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4f91815f07884e390742b378b3638bd7e6a21c208ca82aa10dfa7c66152674" dmcf-pid="0se9Xg9HGb"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 그래도 퍼즐이 알차지 않나요? 평범하게 자물쇠 푸는 것 말고도 ‘이 도구를 저렇게 활용한다고?’ 싶은 창의적인 퍼즐들이 많아요.</p> <p contents-hash="8bb4ee3639c2b05ac5a464b73351feaa7016d2cc313ad0996df2904cf8af5f8b" dmcf-pid="pOd2Za2XZB" dmcf-ptype="general"><strong>영준</strong>: 그건 맞어. 단서 구조가 효율적인 것도 굿. 단서 밑에 단서, 문제 해결하는 곳 옆에 문제를 해결하는 식으로 배치가 돼서, 단서 찾기 위해 진땀 뺄 필요는 없어서 좋다.</p> <p contents-hash="f9f13b1760741fa72eb9ffa057ee5609320d7f66c3d4cbe7f17dae403d4fbdbe" dmcf-pid="UIJV5NVZHq" dmcf-ptype="general"><strong>광민</strong>: 다양한 기믹이 있으니까 (초보자 기준) 퍼즐을 빨리빨리 해결하기에는 난도가 좀 있는 것 같은데, 힌트가 무제한인 것도 좋은 듯.</p> <p contents-hash="9f90a7a95b106766e64eae186e815cb6736a8071e05d7873fefd5726213e7923" dmcf-pid="uCif1jf55z"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 힌트... 너무 소중해요. 그래서 저 문제 힌트 코드가 뭐죠?</p> <p contents-hash="b43a16c20e8a8d25ffa0a55b16cd0b6174f084864d5fa2079437923314313c95" dmcf-pid="7FsgVvg257" dmcf-ptype="general">초보자 기준으로 퍼즐의 난도가 아주 쉽지는 않았지만, 퍼즐 옆에 붙어있는 ‘힌트 코드’를 제공되는 ‘힌트폰’에 입력하면 힌트와 정답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누구나 문제없이 방탈출을 즐길 수 있다. 사용 횟수 제한도 없다 보니 팀마다 진행 템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p> <p contents-hash="511380360ba536adf3e013920bd7b6b7361e1309c1df951d8c2b478d0d9930d2" dmcf-pid="z3OafTaVYu" dmcf-ptype="general"><strong>영준</strong>(더워서 익었음): 아, 탈출이다!!!</p> <p contents-hash="5f951405325d3395bb99b57dbbd131ed9a500ce393e7c5d0f75c5a6a267adf17" dmcf-pid="q0IN4yNfXU" dmcf-ptype="general"><strong>광민</strong>(이쪽도 익었음): 힌트 팍팍 쓰니 그래도 시간 안에 무사히 나왔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654d991ddf5105306af15fe28069eabb8ee6ea0a94bd803ead9e3036eb9c91" dmcf-pid="BpCj8Wj4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채로운 굿즈들 / 필자는 2회차라 모은 굿즈가 많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9244ocpd.jpg" data-org-width="1000" dmcf-mid="yN2jKhnb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gamedonga/20250630141209244oc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채로운 굿즈들 / 필자는 2회차라 모은 굿즈가 많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c865e0fb76f0996055642ffd0a7d68d79295e683b256914a6e5f2f36e38a44" dmcf-pid="bUhA6YA8t0"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모르겠고 굿즈가 탐남): 오, 탈출하니까 에필로그북이랑 포토카드 같은 굿즈도 주네요. 에필로그북에 줄거리랑 배우들 Q&A 같은 것도 실려 있어서 분량이 제법 돼요. 레다스퀘어의 다른 방탈출(세상의 진실을 마주하는 일에 대하여 등)과 스토리적 연결고리가 있는 것도 재밌네요.</p> <p contents-hash="f9d37e9586c12b341bb2e6d356692707e353d4389d52a5c5dfb09dc02046a63d" dmcf-pid="KulcPGc6t3" dmcf-ptype="general"><strong>광민</strong>: 가격이 제법 되는 편이니 이런 것도 주는군. 확실히 2~3인 12만 원이 가볍진 않지. 물론 배우 인건비 생각하면 이 정도 가격은 받아야 운영이 될 것 같긴 해.</p> <p contents-hash="e56c5ac95adab4aaebd09e051c28a9ecb08ef98ce7321b9aed5f0a1d50fb8c93" dmcf-pid="97SkQHkPYF" dmcf-ptype="general"><strong>영준</strong>: 동감. 중간에 배우가 차력쇼 한다 싶을 정도로 연기력을 뽐내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진짜 어지간한 실력 아니면 하기 힘들겠더라. 그거 하나만 생각해도 가격이 납득되는 편. 연영과(연극영화과)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러 오는 게 아닐까?</p> <p contents-hash="fdadc52953acea4b5da0dd43605f6797274085236a97da7172f2751c16359148" dmcf-pid="2zvExXEQHt"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 듣기로는 티빙 여고추리반에도 나오는 실제 배우분도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명의 배우가 돌아가면서 진행하니까 체험할 때마다 다른 배우를 만날 수도 있고요. 저도 이전에 플레이했을 때랑 다른 배우님이 오셨는데, 애드리브 같은 게 조금씩 달라진 게 느껴졌어요. </p> <p contents-hash="aec865e25bee679d652c594e77507b61a38d758c36a87beb3af1b34493d7eafe" dmcf-pid="VqTDMZDxG1" dmcf-ptype="general">뮤지컬은 배우님의 합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니까 회전문(같은 극을 다시 감상하는 것)을 도는데, 이것도 취향에 잘 맞고 지갑에 여유만 있다면 여러 번 플레이하고 싶을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45fa387b80044af162ef19387de88dc10f58898ed5c20fbe835a0e43233db97d" dmcf-pid="fBywR5wMG5" dmcf-ptype="general"><strong>광민</strong>: 아, 그만큼 예약 필수라는 것도 언급하면 좋을 듯. 요즘에야 다른 방탈출도 예약제로 운영되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p> <p contents-hash="70c2012e446e47c9aa568757262ea6722862c895c6c6acea3278185a96b2ae0b" dmcf-pid="4bWre1rRHZ" dmcf-ptype="general"><strong>승원</strong>: 네 맞아요. 레다스퀘어에서 즐길 수 있는 방탈출은 레다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해야 하니 참고합시다.</p> <p contents-hash="b6516fc51e155d783ddbd9f8cbbcd8f60a400bd008aef836a54eab18b6f9fa86" dmcf-pid="8KYmdtmeXX" dmcf-ptype="general">아무튼, 여러모로 꽉 찬 경험이었네요. 홍대나 합정 부근에서 친구랑 만나면 카페나 PC방처럼 갔던 곳만 계속 가게 되는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을 때는 여기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즐거웠습니다!</p> <p contents-hash="368261510781936d796238643a5ee573d9bf51ed4043fa77ccf71d952539dd4a" dmcf-pid="69GsJFsd5H"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span>game.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YG엔터테인먼트,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06-30 다음 라이트급 토푸리아, '블랙벨트' 올리베이라에 1라운드 KO승…2체급 챔피언 등극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