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 지난해 최고치 갈아치웠다 [지금은 기후위기] 작성일 06-30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갈수록 치솟아, 기후변화 대응 헛발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CgUIGc6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15ed52c763d32440f66483c4c7ea5a9a071e72b3295c802d03150e38668577" dmcf-pid="PhauCHkP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여전히 이산화탄소 농도 등은 증가하고 있다. [사진=WM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news24/20250630145033944tznw.jpg" data-org-width="580" dmcf-mid="43kbTtme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news24/20250630145033944tz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여전히 이산화탄소 농도 등은 증가하고 있다. [사진=WM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577365c33b17d5f61640621da0cdfe38262bb546b65c89ad126333204f46c5" dmcf-pid="QlN7hXEQjw"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는 지구 가열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이다.</p> <p contents-hash="e9165fd277c0bb81e5e9663c5fa66f8ff8d56b4284ec25644de26df166f07988" dmcf-pid="xSjzlZDxND" dmcf-ptype="general">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38fdf5bff3ed6f8fcdd667150e5669f80f0898800f2dd628d95b32174d4cb03b" dmcf-pid="y6pE8iqycE" dmcf-ptype="general">기상청(청장 장동언) 국립기상과학원은 30일 ‘2024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발간하면서 2024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배경농도(관측지점 주변의 인위적, 자연적 배출과 소멸의 국지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균질하게 혼합된 대기 상태에서의 측정된 농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8368d1f530ca6dceab86a7a6e0cbcf41852e40748ef5aac108f92243cce3554" dmcf-pid="WPUD6nBWck" dmcf-ptype="general">관련 보고서를 보면 2024년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안면도에서 430.7ppm, 고산과 울릉도에서 각각 429.0ppm, 428.0ppm을 기록하며 3개 지점 모두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p> <p contents-hash="498a08784f44c15dcbb3599bc8203ed3c17ac7f4c225b896bb5ab5c978613e80" dmcf-pid="YQuwPLbYAc" dmcf-ptype="general">안면도의 경우는 2023년보다 3.1ppm 증가한 수치로 최근 10년(2015~2024년) 기간 중 두 번째로 큰 연간 증가폭을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44fce133da9d91e6975da62b163110cb7846c3555ee2cc019c5dbf367b6a67" dmcf-pid="Gx7rQoKG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면도, 고산, 울릉도, 독도와 전지구의 이산화탄소(CO2) 배경농도. [사진=기상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news24/20250630145035355baji.jpg" data-org-width="580" dmcf-mid="8ZJtwvg2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news24/20250630145035355ba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면도, 고산, 울릉도, 독도와 전지구의 이산화탄소(CO2) 배경농도. [사진=기상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d8500874635399b112821c21fb890b87db03e88b99ede82561dcf974fb7c20" dmcf-pid="HMzmxg9Hjj" dmcf-ptype="general">미국해양대기청에서 올해 4월 발표한 2024년 전지구 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422.8ppm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4ppm 상승해 최근 10년 기간 중 가장 큰 연간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85d0a8fd0c65889eb0329301566b3ac573c09c7320db4ddd4bb283047ded04c5" dmcf-pid="XRqsMa2XaN" dmcf-ptype="general">2024년 우리나라 메탄, 아산화질소, 육불화황 배경농도는 이산화탄소와 마찬가지로 3개 지점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p> <p contents-hash="195cffe7ba69272c3e4cebb190ea6c458c9ee8fef71ffbf7ddfb80536f5b6a5e" dmcf-pid="ZeBORNVZoa" dmcf-ptype="general">메탄은 안면도에서 2030ppb로 2023년보다 5ppb 증가, 고산에서 2010ppb로 전년보다 7ppb 증가, 울릉도에서 2022ppb로 2023년 보다 12ppb 증가했다.</p> <p contents-hash="36b6b17af81a81fcd420ab78de598c384a87a3134afdf9c48a3e16aacc7e8596" dmcf-pid="5fFAVeuSjg" dmcf-ptype="general">아산화질소는 안면도에서 339.6ppb로 2023년보다 0.9ppb 증가했고 고산에서 339.8ppb로 1.6ppb, 울릉도에서 339.0ppb로 1.2ppb 각각 늘었다.</p> <p contents-hash="9bf31956808161ec21ac25d299c40a8ec9d39a16f536359960bb17e6014725c4" dmcf-pid="143cfd7vjo" dmcf-ptype="general">육불화황은 안면도에서 12.1ppt로 2023년과 같았는데 최고치를 기록했고 고산에서 12.2ppt로 0.5ppt, 울릉도에서 12.3ppt로 0.5ppt 각각 증가했다.</p> <p contents-hash="68436ebcd7b0f09c379de46328ccdb41d6b444af4fc602cd8864b334c4f6bce2" dmcf-pid="t80k4JzToL" dmcf-ptype="general">2024년 한반도에서 관측한 다른 지구대기감시 요소들인 에어로졸, 대기 중 반응가스와 강수 산성도는 대부분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430adda7b6c37db2592fa120a52dc521c41f1acf8c88f678fec07d1c144b20a" dmcf-pid="F6pE8iqygn" dmcf-ptype="general">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국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과학적 기후변화 정책정보 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기후변화 원인 물질의 기원 추적·영향·효과 분석 등에 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35af0df5f72fa4cbac2723fcf1ebe814f8e6929e401a06a343a562d44f26a2b3" dmcf-pid="3PUD6nBWai"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총기 사고' 특수팀 해체, 오정세는 마약 거래 성사..위기의 '굿벤져스'[굿보이][별별TV] 06-30 다음 브런치스토리, 응원하기 금액 4억원 돌파…만든 책만 8700권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