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이본의 귀환, 집 나간 청취자들 '라라랜드'로 모여라 [종합] 작성일 06-3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ZfDSo9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6ec8d3d42c8c04f244dd78be34649a33baf3d1d3e5de1e9df1aca64d1200da" dmcf-pid="uw54wvg2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이본의 라라랜드, 이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daily/20250630152734049teec.jpg" data-org-width="658" dmcf-mid="360xIGc6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daily/20250630152734049te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이본의 라라랜드, 이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83422a9e9228ecb7bc25c36e6abb88b4f2c47c0cc2e8b765644b6bacaa0ce2" dmcf-pid="7r18rTaV5M"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탤런트 이본이 21년 만에 DJ로 귀환한다. 기존 애청자들을 넘어 라디오에 대한 향수를 품고 있는 3040 청취자들을 다시 따뜻한 라디오의 세계로 끌어오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p> <p contents-hash="dad9f49c58ce92671afcb943fd567da4d4f51040e67ac2761eab9a590b0f66e9" dmcf-pid="zmt6myNftx" dmcf-ptype="general">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콩스튜디오에서 KBS 2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DJ 이본, 윤성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광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p> <p contents-hash="3bdd20582fadea67c459d656b96bf0ff47188e13a051ae63223f720476dd1d1f" dmcf-pid="qsFPsWj4ZQ" dmcf-ptype="general">'이본의 라라랜드'는 '이각경의 해피타임 4시' 후속인 신설 프로그램으로, 이본은 이날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오후 4시 첫 방송에 임한다. 지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KBS 쿨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진행 이후 21년 만의 라디오 복귀다.</p> <p contents-hash="29545ee9108536c36e74f01836d7d2c443f5a71ecfaff6c2872a5c188f176fb0" dmcf-pid="BO3QOYA8tP" dmcf-ptype="general"><strong>◆ DJ 계의 'GOAT' 이본, 21년 만에 '운명' 같은 복귀</strong></p> <p contents-hash="913e158eac20abf37a5095f7e2f1a8482a3613453c12607f96b4986f3b78c42b" dmcf-pid="bI0xIGc6X6" dmcf-ptype="general">'이본의 라라랜드'는 노래 한 곡이 마치 마법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특정한 시공간으로 데려가는 것처럼, DJ 이본과 함께 나누는 좋은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리는 마법 같은 시간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본이 프로그램 제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고 이를 바탕으로 '마법'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이본의 라라랜드'만의 세계관이 구축됐다.</p> <p contents-hash="8aa20e1031c7f2aefb2606b4ba2fed04f11569ba676408236cfbc5138bae3962" dmcf-pid="KsFPsWj458" dmcf-ptype="general">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본은 "정말 반갑다"라며 오랜만에 마이크 앞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본은 "예전에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방송을 들어가기 직전이 가장 설레고 떨렸던 것 같다. 그래도 내 자신을 잘 아는데, 온에어 빨간 불이 들어오면 평정심을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d95661ece6c36c1a9d54b56f1c6600d1f1956462da5659982c6e8da35d381a3" dmcf-pid="9O3QOYA8Y4"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윤성현 PD 또한 "올해로 만 20년 된 라디오 PD라 설레거나 긴장하는 일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기쁜 긴장감과 떨림을 느끼고 있다. 빨리 이본의 매력을 청취자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뿐이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e0f4a582a6d086ac0ce23026cb24ffc293fb389d6fc0ff7045e20133fd4a933" dmcf-pid="2I0xIGc6Xf" dmcf-ptype="general">윤 PD는 "이본은 정말 '올타임 레전드'였다. 당시에는 '고트(GOAT)'라는 표현이 없었지만 있었다면 이본 누나의 이름이 당당히 자리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본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KBS 라디오 개편 리스트업을 할 때마다 늘 0순위로 리스트에 꼽을 수밖에 없는 인물이었고, 늘 다시 목소리를 듣고 싶은 '리빙 레전드'였다. 우리가 비로소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누나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fbe0394ccbdfb5dca112b409c5136fa5d4e93f16a2cbc0e3ad499aab820cf68" dmcf-pid="VCpMCHkP1V" dmcf-ptype="general">이본은 그간 긴 공백기를 가진 이유가 어머니의 암 투병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어머니는 회복했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혼자만의 시간을 오래 가지게 됐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그는 "라디오로 복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런 목표나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나고 보니 타이밍인 것 같다. 작품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틀어진 경우도 있었고, 계획에도 없던 라디오였는데 복귀를 하게 되는 타이밍이 되니까 저도 모르게 순식간에 이 과정이 이뤄진 것 같다"라며 "굳이 말하자면 운명인 것 같다. 이제는 만나야 하는 시간이 돼서 다시 만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더 설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라고 라디오 복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9b67a2c646cf85c653bef1c4e64e83c362c8bd013dd0d9ff34bf398192402d" dmcf-pid="fhURhXEQ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이본의 라라랜드, 윤성현PD 이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daily/20250630152735445tpnj.jpg" data-org-width="658" dmcf-mid="0f54wvg2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daily/20250630152735445tp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이본의 라라랜드, 윤성현PD 이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b84d81535bd8614ca53ea81d447db0633a18a42edd714f5dc113cc06a167d0" dmcf-pid="4luelZDx59" dmcf-ptype="general"><br><strong>◆ 이본의 손 끝에서 탄생한 세계관, '이본의 라라랜드'</strong></p> <p contents-hash="ecf0961e13c496a8967edc44d7a3eab4e57e47e5323a3e64a15a480715d32053" dmcf-pid="8S7dS5wMXK" dmcf-ptype="general">이본은 "처음에는 라디오 이름에 의견을 보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만약 다시 라디오를 하게 된다면 무슨 이름이 행복할까 잠깐 생각해 봤다.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법 같으면 좋겠고, 마냥 기뻤으면 좋겠고 웃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라라랜드'를 보면서 좋아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미팅 때 제안을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시더라"며 "예전 '볼륨을 높여요'도 영화 제목이었다. 이번에도 영화 제목으로 시작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만한 영화가 또 있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직접 시그널, 로고송 제작까지 참여하며 복귀를 앞두고 열정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e98cb88c72177b140fdb9e26ccfb88b70ad60473daf198e2554100ec3fb5bcd" dmcf-pid="6vzJv1rRtb" dmcf-ptype="general">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는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들 정말 많지만 PD님과 상의를 해야 할 것 같다. 정말 꼭 필요하고 만났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이 많기에 그런 자리를 만들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태지, 솔리드, 김건모, 신승훈, 조PD, 박기영, 박혜경, 박정현, 린 등 다시 만나고 싶은 가수들을 줄줄이 나열하던 이본은 "블랙핑크 제니, BTS도 게스트로 만나보고 싶다. 정말 멋있고 음악도 너무 좋아한다. 지드래곤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러브콜을 보냈다.</p> <p contents-hash="6c62050dc4f43269abc2862e4a46bc8904ef7ee94493b12f92ae1c77c5a59309" dmcf-pid="PTqiTtmeZB" dmcf-ptype="general">윤 PD는 "이본 누나랑 처음 미팅 했을 때 '라라랜드'라는 아이디어를 주시고, 마법처럼 만들고 싶다는 키워드를 주셨을 때 세계관이 그려졌다. 라디오의 주인공은 물론 청취자 여러분이지만 구심점으로서 가장 중요한 건 DJ다. 그 DJ가 어느 정도 그림을 완성해 오신 상황이니 굳이 이견을 달 필요가 없었다. 이미 프로그램이 완성됐다며 쾌재를 불렀었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bf3766bacf7ba1a8763ba3ac601d6f2d7fc6ea7b09cb87e1a88d5c5586c9907" dmcf-pid="QyBnyFsdYq" dmcf-ptype="general">특히 윤 PD는 "특히 '뮤직 매직'이라는 코너에 가장 힘을 주고 있다. 첫 미팅 때 누나가 '마법'이라는 키워드로 세계관을 보여주셨으니 거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라며 "제가 라디오, 소위 올드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노래 한 곡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어떠한 노래를 들으면 특정한 시간과 공간으로 돌아가지 않나. 누나가 말한 '마법'을 라디오라는 프레임 안에서 구현하려면 결국 음악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선곡에 공들여 라디오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플리'라는 코너를 통해 하루 4곡의 노래를 연달아 플레이리스트로 선보이는 기획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9f4e4d8ee9e58c80c5e7c30af7fed79878fbd11b9d08f63153238fda771642" dmcf-pid="xWbLW3OJ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이본의 라라랜드, 이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daily/20250630152736757lzvd.jpg" data-org-width="658" dmcf-mid="pSoSKx0C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daily/20250630152736757lz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이본의 라라랜드, 이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17120bb4bb44768e4ab1a4d06228ebf8997fa7833cd07470ac98d2373d1a15" dmcf-pid="yMr1Ma2XH7" dmcf-ptype="general"><br><strong>◆ 집 나간 3040, '라라랜드'로 모여라</strong></p> <p contents-hash="5a81ac2edcaac32ca34b10a058c229203e43115618f97b09b9d3a2fcaaaafb93" dmcf-pid="WRmtRNVZtu"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본이 전성기를 누리던 20년 전과는 달리 인터넷을 통해 라디오 스튜디오 또한 생중계가 되고 방청객들이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가 생기는 등 미디어 환경이 급변한 상황. 그럼에도 이본은 "당시에도 '보이는 라디오'는 있었다. 또 나는 카메라 앞에 앉는 걸 즐거워하는 여자고 빨간 불빛을 보면 희열을 느끼는 스타일이라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다.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d9a795aaca0991b552e1ddff6555eb409d0dd865dcdbe906d42d87f32b038ed" dmcf-pid="YesFejf5ZU" dmcf-ptype="general">젊은 세대가 이본을 낯설어한다는 것 또한 부정적인 요소 중 하나. 윤 PD는 "요즘 Z세대 사이에서 90년대 문화가 레트로를 넘어서서 '힙한' 콘텐츠로 재해석되고 있지 않나. 2000년대 초반까지 하나의 아이콘이었던 이본이 돌아온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고, 단순히 복귀에만 그치지 않고 이본이 '낯설지만 힙하다'고 느껴질 수 있도록 코너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99406ee2f52b29972317ae265dd6afd1449604b6056fe208432bb2ae148032c" dmcf-pid="GLluLDQ0tp" dmcf-ptype="general">특히 윤 PD는 오후 4시 시간대가 가진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타깃 청취자가 애매하다는 말에 동의한다. 아침, 저녁, 시사 라디오를 제외하고 음악 라디오만 놓고 따지자면 가장 청취율이 높은 시간대지만 청취율을 주도하는 분들은 60대 분들이고, 7080 음악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외에는 코미디언 분들이 오락성을 많이 가미한 프로그램이 강세인 상황"이라며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청소년 시절 라디오를 듣고 그 감수성을 코어에 간직하고 있지만, 라디오를 잊고 살던 30대에서 50대 분들이 다시 라디오로 돌아오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acd7f64f085cdd0b2391b20fc65fe84069ee2c037fa45393074cd22aa2f1529" dmcf-pid="HoS7owxpH0" dmcf-ptype="general">윤 PD는 "사실 대중문화 취향의 구심점을 차지하고 있는 세대가 바로 3040 세대라고 생각한다. 이 분들이 라디오로 돌아오게 해 기존의 청취자들을 넘어선 신규 청취자들을 만들어 내고 싶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순위에도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타 방송사와의 경쟁이라기보다는, 함께 라디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968899b6d2786386b1696ca9175106d35d72852b22471b12efccc50b5da02f4" dmcf-pid="XgvzgrMUt3" dmcf-ptype="general">이본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볼륨을 높여요' 만큼 장수하는 것이 목표다. 도저히 방송을 할 수 없는 순간이 올 때까지 뿌리를 내려보면 어떨까 싶다"라며 "몸 관리도 잘 해야겠지만 저는 매일 같이 제 관리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니까, 건강 잘 챙겨서 매일 청취자들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징그럽다고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윤 PD 또한 "'볼륨을 높여요'는 10년을 좀 못 채웠으니 '이본의 라라랜드'는 꼭 10년이 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de505db97d08387bd1819259596caf7eb3c6ca16e0cf20f3dbe181dd1c546b8" dmcf-pid="ZaTqamRuGF" dmcf-ptype="general">'이본의 라라랜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2라디오(수도권 106.1MHz)를 통해 방송된다. KBS 라디오 모바일 앱 '콩(KONG)',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b1f28dae29a25268a6f40dab199276389343078b1812156dbb1796387474c0b1" dmcf-pid="5NyBNse7Yt"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p> <p contents-hash="963b4078ca7a7842146c2223e6e60a78ad4889dfe0b0895e6281604f6eeaba8d" dmcf-pid="1jWbjOdzG1"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이본</span> | <span>이본의 라라랜드</span> </p> <p contents-hash="f5193b915d4626ddd0d9cf00f88bb1efbe9961ff40f45bb3075c3048a80efac7" dmcf-pid="tAYKAIJqX5"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지현 아역' 김현수, '나의 아저씨' 무대로..아이유 役 [공식] 06-30 다음 오마이걸 미미, 예능神이 돕는다..'기안이쎄오'→'지구오락실'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