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황동혁 감독 "미국판? 시즌4? 하고 싶은 얘기 다 했다…만든다면 스핀오프" [인터뷰 스포] 작성일 06-3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P3pPLbYA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76311f2195b5b70af10aa6ae554658610560f0c3b5368764832dbfb03242c3" dmcf-pid="pQ0UQoKG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3442074etib.jpg" data-org-width="600" dmcf-mid="3JWGBPFO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3442074et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8c0335cda44083cc65f3e5d046d5f84f003dba2736f47a98bfea1b361463f0" dmcf-pid="Uxpuxg9Hg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미국판, 시즌4 등 '오징어 게임' 후속과 관련한 루머에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ea6e962046d9a66f3a435c175f694ba8a244b1b4d81916d6b2a8b9600aac5685" dmcf-pid="uMU7Ma2XAS" dmcf-ptype="general">3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의 황동혁 감독을 만나, 시즌3로 대장정을 마무리한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p> <p contents-hash="072766fdc53e47ad1d528ba50a3fa16b8e722f99bbd083dd3660ec9aa75394c9" dmcf-pid="7RuzRNVZgl" dmcf-ptype="general">시즌3 마지막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케이트 블란쳇을 섭외하게 된 경위를 묻자, 황동혁 감독은 "한국에서 딱지 치는 사람이 남자(공유)니까, 미국에서 마지막에 나온다면 여자 캐릭터로 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58714904122fb3f825d74013a03890ce8660f27a5c05aa8cdc3c1414c24dc2d" dmcf-pid="ze7qejf5ch"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굉장히 짧게 나오지 않나. 그래서 화면을 장악할 수 있는 여자 배우가 누가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기도 했고, 그런 인물에 가장 적합하다 생각했다. 저희 대표님이나 프로듀서들도 마찬가지로 동의해 섭외하게 됐다. 현장에서 만나니 케이트 블란쳇의 자제들이 '오징어 게임'을 되게 좋아한다더라.(웃음)"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39d0edb01fa9d144bc9788aa1022ac51a7f3b6bf70a335e5952b42c45f56abf" dmcf-pid="qe7qejf5aC" dmcf-ptype="general">케이트 블란쳇의 출연은 극비에 부쳐졌는데, 황 감독은 "바쁜 스케줄에도 섭외에 응해주셨다. 공개할 때까지 비밀로 해주기로 하셨는데 가족들한테까지 비밀을 지키셨는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너스레 떨었다.</p> <p contents-hash="096655f9c3f3081efb6b1aae23d10134e9131b2bf0fd63d2e38599ace5abc73d" dmcf-pid="BdzBdA41jI" dmcf-ptype="general">마지막에 미국이라는 배경, 케이트 블란쳇의 등장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미국을 배경으로 미국판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오징어 게임'이 미국판으로 제작된다는 소문과 관련해 황 감독은 부인하며 "많은 루머들이 떠돌고 있는 거 같은데 특히 마지막에 미국에서 끝나다 보니까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7089d0ac759e1d420a5b314f838f9a0b52f2c86d901ce8dd0a0cfe1b3f63075" dmcf-pid="bJqbJc8tAO" dmcf-ptype="general">황 감독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시즌4는 없다"고 말하며 시즌3로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마무리지었다. 그래도 글로벌 히트 IP인 만큼 해외 유명 드라마들처럼 각 시즌 별로 작가와 감독을 따로 두며 '오징어 게임'의 시즌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을까.</p> <p contents-hash="83088a44590e876477de3f54daf1d0a2ec4480ea904d020f612945a8833e18bc" dmcf-pid="KiBKik6Fjs" dmcf-ptype="general">황동혁 감독은 "그런 장기적인 해외 시리즈는 시트콤처럼 훨씬 라이트한 것들이 많아, 자신의 시즌을 부담 없이 만들어 갈 수 있다"면서 "그런데 '오징어 게임' 같은 건 굉장히 예민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게 한 발만 잘못 디뎌도 욕을 바가지로 먹고 이상해질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시즌을 만들기 쉽지 않은 예민한 이야기라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게임도 더 이상 쓸 게임이 없다. 정말 쥐어짰다.(웃음)"라고 말하기도.</p> <p contents-hash="8e6eff7e8e055100254005d7e2a8838cac764372a533a1d464b9b7e6b966d684" dmcf-pid="9nb9nEP3Nm" dmcf-ptype="general">다만, 만약 '오징어 게임' IP를 이어간다면 스핀오프 형태가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황 감독은 "이미 제가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이번에 다 던져서 뒤를 이어가는 게 의미가 없다. 이어가려면 스핀오프로 사이드 스토리를 이어가는 게 맞을 거 같다. 예를 들면 가면들의 사생활? 왜 박 선장의 집에서 프런트맨과 찍은 사진이 발견된다. 이스터에그처럼 재미로 넣은 사진인데, 이들이 무슨 관계일이고 무슨 일이 있었을지 같은 이야기로 만들면 재미있지 않겠냐는 말도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03c5b33521e7b90a0ee1804f859331ac39d3f7e8ffdddaf655b0ce89e19379" dmcf-pid="2LK2LDQ0Nr"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할 수도 있지만 역량있는 작가들이 만들 수 있을 거 같다. 부담이 덜 한 이야기는 (스핀오프로)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def5e54c21866e8d47a51cb2dea698c526fd838de2e2befa653da5c03c64370" dmcf-pid="Vo9Vowxpow"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필모에 추가할 로코 케미…변요한, 장도연과 설렘·예능감도 '바리바리' [N이슈] 06-30 다음 오후 4시, 라라랜드에 이본이 피는 시간 [★1줄컷]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