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신과 진료 고백···"가벼운 마음의 감기일 뿐 숨길 것 아냐"

작성일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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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7c7f2b016ff4d0e3bd7e16af2d805be45f908266e49f7bf6237d868032ea6c" dmcf-pid="HbZC6nBW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박명수.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eouleconomy/20250630154626885sufi.jpg" data-org-width="640" dmcf-mid="Yb67wvg2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eouleconomy/20250630154626885suf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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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명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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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방송인 박명수가 정신과 방문 사실을 고백하며 “정신과가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다”며 상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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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bceee61b97df18fdb650fe47259d63b223ed4008f334af4a25773e1cd1582bb" dmcf-pid="ZcMbOYA8Ev"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30일 S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게스트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정신과 상담과 약물 치료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p>
          <p contents-hash="8483b19d1e0eb63d06487717f48df2ea3ca2185bedad40b9360a85532f4a4aa3" dmcf-pid="5kRKIGc6DS" dmcf-ptype="general">김지용 전문의는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심하고 정신과 환자, 정신과 약물이라면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정신과를 제때 못 가게 만든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 편견을 낮춰보기 위해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접근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5427a3dbee73c2a295f8de7822f3a2f928ccaa5a98e19de7f2a1efe5d0a62e3" dmcf-pid="1Ee9CHkPml" dmcf-ptype="general">이에 박명수는 “나도 가끔 정신과를 방문한다. 상담도 받고 숨길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땐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문을 열자마자 12명이 줄 서있더라. 내과보다 붐볐다”고 경험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a1fcffcd41609eef2b50a131f3496795b891edbf3b49a6540a9a1ba0f272b5f" dmcf-pid="tDd2hXEQIh" dmcf-ptype="general">그는 “알고봤더니 가벼운 마음의 감기라든지 뇌 감기같은 증상”이라며 “정신과 문을 두드리는 게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p>
          <div contents-hash="e5fd932175e2897f8be108b6fabe01ad6c242ca423d51fe44259818a6799703c" dmcf-pid="FwJVlZDxEC" dmcf-ptype="general">
           <p>박명수는 이미 2023년 라디오 방송에서도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불안장애로 약을 먹고 있다. 과거엔 ‘내 이름이 캐스팅 보드에 없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 컸지만 세월이 지나며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 깨우쳤고 그러다 보니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p>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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