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배우 박보영, '미지의 서울'로 증명한 끝없는 성장 [인터뷰] 작성일 06-3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AVlZDxj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2eff39b71e2d5d881bf7c96d96db8b564a96cb6ac5bacdb7b3f8dceb82d9a6" dmcf-pid="Y0bTRNVZ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4408825heje.jpg" data-org-width="600" dmcf-mid="tbGgp2HEa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4408825he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efe5f557ef7171302063cd9a1fcab8432ad0aee66e279dd56fab067b1796f7" dmcf-pid="GpKyejf5Nk"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는 말은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보다 직관적인 말 같다. 촬영 내내 그 말을 되뇌었다. '미지의 서울'을 찍으며 힘들었던 만큼 성장한 것 같다."</p> <p contents-hash="0d95528f2555b7864ab5c827aeafc1db4c801ee9b32befd21671218b86ddf8e5" dmcf-pid="HU9WdA41ac" dmcf-ptype="general">배우 박보영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남건)을 통해 배우로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마주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c01106be8f7a5f36b0d1b38c4b063a2caa91b36b8cbdfde6944e49505cdc66f" dmcf-pid="Xu2YJc8taA" dmcf-ptype="general">'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향곡선을 그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작가·감독·배우 3박자가 완벽한 드라마였다는 호평 속 지난 29일 종영을 맞이했다. 박보영은 극 중 일란성쌍둥이 유미지, 유미래 역을 맡아 처음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냈다.</p> <p contents-hash="00246be9a2edadd8d49d9c9df1b0a5697dfabb253394f67bd4dfa56b1a7a3957" dmcf-pid="Z7VGik6Fkj"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OTT가 아닌 TV 방송 드라마로 찾아온 그는 "매주 본방송을 달렸다. 시청자분들의 반응도 보고, 얘기도 나누는 게 재밌더라.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다"며 "감사하게도 좋은 반응이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가 두 배였다. 숨 가쁘게 지냈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d9a32f217bde1cdb6109d24094c76bf55b8d93543c66190ddd3a5b0c14165d6" dmcf-pid="5zfHnEP3cN" dmcf-ptype="general">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이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이해'라는 키워드를 언급했다. 그는 "대본이 정말 좋아서 욕심이 났다.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남의 인생은 나보다 나아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각자의 고충이 있지 않나. 서로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게 드라마의 의도였다"고 설명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5e9f7046ac8c03ecf6f65b08d411718b5636fc8081c7db278b4ed1ae109a0e" dmcf-pid="1q4XLDQ0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4413553tyyl.jpg" data-org-width="600" dmcf-mid="0yhJ1qTNa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4413553ty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f7d45bb97abb414beb3fb80296e051068707166df24227ed1eea0ece97fe4b" dmcf-pid="tB8Zowxpgg" dmcf-ptype="general"><br> 다만 1인 2역에 대한 부담감을 놓을 순 없었다고 털어놨다. 박보영은 "일단 질러놓고 '어떡하지' 생각했다. 첫 촬영 전엔 정말 도망가고 싶었다. 촬영 중에도 많은 고비가 있었고, 여러 실패를 경험했다.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도 물음표 상태였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8da174cb3029549997d75d40a188d33d68fd82ce37f5d561dfd87a6fa01366b" dmcf-pid="Fb65grMUoo" dmcf-ptype="general">쉽지 않은 역할인 만큼 감독과 함께 각자의 그림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떠올렸다. 그는 "감독님께서 '1인 2역이라고 너무 다르게 하려 노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톤 차이를 주더라도 억지로 무언가를 사용하는 건 지양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미래를 연기할 땐 가족들과 말할 때, 혼자 있을 때 등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을 고려한 반면, 미지를 연기할 땐 사회생활에서 쓰는 톤을 찾으려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47e8f328a19124e5d1c510295d20609217308f34af4b7337e66efddd5aa1ca6" dmcf-pid="3KP1amRuoL" dmcf-ptype="general">이어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도 디테일 차이가 있었다. 미래는 머리를 남김없이 깔끔하게 묶지만, 미지는 원래 단발이었어서 꼬랑지가 조금 남는다. 눈화장도 미래는 점막까지 다 채우고 꼬리도 살짝 뺐지만, 미지는 화장을 잘 못 한다는 콘셉트로 점막을 안 채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e5254d2343485a9843e1e053ea849c3af1f43a8cb3209d0b69e1eee84610507" dmcf-pid="09QtNse7Nn" dmcf-ptype="general">촬영 당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이자, 결과물을 보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던 장면은 1화의 화단 신이었다고 했다. 박보영은 "머리 탈색 때문에 일주일 정도 텀을 두고 다시 그곳에 가서 촬영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형태로 연기를 해야 해서 좀 어려웠다"며 "미지와 미래 두 사람이 우는 모습이 다르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미래는 꾹꾹 참으며 우는 느낌으로, 미지는 아이 같이 엉엉 우는 느낌으로 계산하며 연기했다. 무엇보다 내가 두 번 나온다고 생각하실까 봐 걱정이었다. 아무래도 첫 화가 괜찮아야 뒷이야기도 쭉 봐주실 것 같아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05807d5c0871421764f9c56683ea4d1cff88bb6d6000942f17f140c5d839a4" dmcf-pid="pWtw9Mpho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지만 1인 다역을 또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충분히 경험했다고 생각한다"며 '모르니까 용감하다'는 말이 있지 않나. 몰라서 택했지, 어떻게 촬영하는지 알게 된 이상 쉽지 않을 것 같다. 연기 외에 기술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스태프 분들이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6e46e22595371a93114138ecf5ec86f8bfd505fb75c9bcdacf76a51a7c3563" dmcf-pid="UYFr2RUl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4414826wypz.jpg" data-org-width="600" dmcf-mid="QRvL3KYc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4414826wy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ee4ded3629eba68dff34037157284c74df71d21065e769ff87f585fa186a25" dmcf-pid="uG3mVeuSAd" dmcf-ptype="general"><br> 박보영은 미지와 미래 중 더 마음이 갔던 인물을 묻는 질문에 "둘 다 자식과도 같은 느낌이지만, 좀 더 이해할 수 있던 건 미지"라고 답했다. 그는 "미지가 겪은 실패, 시골 출신으로 서울에 올라와 한강을 좋아하는 점, 엄마와의 관계성 등 나와 닮은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나도 살면서 '이러다 아무것도 안 되는 거 아닐까'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한강을 좋아해서 울고 싶을 때 일부러 찾아가 운 적도 있다. 스스로 다짐하고 오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a7eefe91106fa291015d174e53f766742bb217a8a23d40daf1809ff1c531c75" dmcf-pid="7H0sfd7vje" dmcf-ptype="general">또한 "나도 미지처럼 엄마와 싸우다 엄마가 우는 걸 보고 화나는 감정이 싹 녹아내린 경험이 있다. 그 순간 미지가 그랬던 것처럼 '왜 울어'라고 말했다. 이내 내가 잘못했지, 내가 불효녀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 대본을 읽으며 작가님도 이런 일을 겪으신 건가, 모든 모녀는 한 번씩은 이런 경험이 있나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2e49bf47c8f50094f210814041da41554eae496ba265edba3ca7dbdf32f1a0" dmcf-pid="zXpO4JzTgR" dmcf-ptype="general">아울러 "연기를 하며 미지의 선택에 공감하면서도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은 순간도 있었다.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선택도 꽤나 있지 않나. 나도 미지 같은 용기가 있었으면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b9479b466496fdef4f4b72d107d6cac551d1ba03dfda3bdfe1280e7231482af" dmcf-pid="qZUI8iqyjM" dmcf-ptype="general">'미지의 서울' 속 수많은 명대사 중 박보영에게 가장 와닿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질문을 받은 그는 "방송을 보면서 '맞아 저거, 인터뷰 때 얘기해야지' 하고 메모장에 적어놨다"며 휴대전화를 뒤적였다. 이내 "좋은 대사가 정말 많았는데, 극 초반 할머니(차미경)의 '암만 모양 빠지고 추저분해 보여도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 거야'라는 위로가 정말 좋았다. 내레이션 중에도 공감 가는 게 많았다. '동그라미를 쳐졌다고 아는 게 아닌데, 틀리고 나서야 제대로 알게 되는 것들' '왜 인간은, 왜 나는 날 가장 지켜야 할 순간에 스스로를 공격하는 걸까' 등"이라고 말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409db7ce74e4b5fb51adbb41042360ad2f8e205d479e53da154bdf86020236db" dmcf-pid="B5uC6nBWcx"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미지의 서울'은 인물들의 내면뿐 아니라 사람 간 관계도 밀도 있게 다루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극 중 미지는 이호수(박진영), 미래는 한세진(류경수)과 각기 다른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먼저 박보영은 두 배우에 대해 "처음엔 진영이가 장난스럽고 경수가 차분할 줄 알았는데 반대였다. 경수는 장난기가 있긴 한데 까불거리는 게 아니라, 실제 한세진처럼 한마디 한마디가 웃긴 편이다. 집에 가서 누웠는데 피식하게 된다. 반면 진영이는 차분하고 애어른 같은 구석이 많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12f55d00326f0464b3b77f9879734c833d1af1e8a9bbadf4671bd0376580f4e" dmcf-pid="b17hPLbYoQ" dmcf-ptype="general">이어 "호수와는 20대로 돌아가 풋풋한 연애를 하는 느낌이고, 세진이와는 어른의 연애를 하는 느낌이다. 한 드라마에서 두 남자와의 사랑이 모두 응원받기가 쉽지 않지 않나.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cb6a598d3f1c5dfe2582bf41c355d083dcaea963aeda0368ea82b5dac517d4" dmcf-pid="KtzlQoKG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4416048jcys.jpg" data-org-width="600" dmcf-mid="y58Zowxp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today/20250630154416048jc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785ac22f3b3cb405bfc5313dce0f8318001a56cad1316b175e61d14287b1d9" dmcf-pid="9FqSxg9Hg6" dmcf-ptype="general"><br> 한편 아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박보영은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는 "매일 혼나고, 이 길이 내 길이 아니구나 싶고, 온 우주가 내게 이 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구나 할 때도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계속 하고 있다. 이젠 운명이라 여기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긴 시간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걸 보니 내가 못하고 있진 않나 보다 싶다. 선택을 받아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직업이고, 언제까지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기에 사랑을 주실 때 잔뜩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60eec34bbe4c894ab6787a5db7ea799e3415ce78b22b175227189431d00dff92" dmcf-pid="23BvMa2Xg8" dmcf-ptype="general">오랜 시간 지켜봐 준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박보영은 "직업 특성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그분들의 메시지를 다시 찾아본다. SNS에서 찾아보다가 운 적도 있다"며 "정말 위로가 된다. 그런 메시지들을 모아놓은 곳도 따로 있다. 힘들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보고 열심히 해야지, 계속 나아가야지 다짐한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p> <p contents-hash="1050cb90f51a86765c777121d2256f348bc66b84f06be3a37b1ffe92f2cff1bf" dmcf-pid="V0bTRNVZk4" dmcf-ptype="general">유료 소통 앱 '버블'에 매일 같이 찾아와 '버블 효녀'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배우들은 작품 말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없다. 그래서 그런 창구가 생기면 열심히 하려고 하는 편이다. 팬분들이 작가를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편지를 정말 잘 쓰신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609d5846eb4f3139d7bb33302bbb2d2f9efb8d1c4e30a35b91564ff3ac4a1e18" dmcf-pid="fpKyejf5jf" dmcf-ptype="general">다만 "현실에선 '버블' 메시지처럼 '오늘 첫방이다. 오또케(어떡해). 떨려' 이런 말은 거의 안 쓴다. 그냥 친구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 9시 20분이다' 이런 말만 한다. 애교가 마냥 없진 않은 것 같은데, 매체에 비치는 러블리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고 느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9ca6332f5593ea3b884540cc6f0a35c3d1f15c37910c8f35a50e9189f34f970" dmcf-pid="4U9WdA41AV" dmcf-ptype="general">매년 한 작품 이상을 선보이고 있는 박보영은 앞으로도 '열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사실 정으로 작품을 고르기엔 한 발짝 한 발짝이 너무 중요한 상황이다. 대본 선택 기준은 너무 주관적이라 속 시원하게 얘기하긴 어렵다. 그래도 읽으면서 공감이 가고 마음이 동요가 되는 것이 공통점이라 할 수 있겠다. 장르가 변하고, 캐릭터가 변하더라도 내가 읽고 느꼈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ce49aad67a826cc12f90321a5ac034d8b3cb42ceaf80d90f34d8298005f5eea4" dmcf-pid="8gD6yFsdg2"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지의 서울’ 경구 역 문동혁 “세상 모든 미지와 미래들 행복하길” 06-30 다음 마동석·이영애…KBS, 주말극 힘준다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