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돌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발전·태권도원 성지화 견인 작성일 06-30 1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일상 속 태권도 확산·명품콘텐츠 개발·태권도원 관광활성 등 비전 제시<br>김중헌 이사장 "지속 가능한 태권도 공공가치 창출할 터"</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30/AKR20250630123200055_07_i_P4_20250630155222002.jpg" alt="" /><em class="img_desc">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br>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 2005년 7월 1일 창립돼 국내외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br><br> 재단은 정부 출연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태권도 진흥·보존·보급·연구, 태권도원 운영 관리, 태권도 유관 산업 지원, 태권도용품·콘텐츠 개발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br><br> 특히 2014년 4월에는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br><br> 태권도원은 231만㎡ 부지에 4천500석 규모의 국내 유일 태권도 전용 T1 경기장, 400여명을 수용하는 태권도 실내 공연장, 1천4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연수원, 태권도 상징지구,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br><br> 개원 이후 태권도원에는 세계 213개국 태권도 회원국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태권도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광객까지 등 총 287만명이 다녀갔다.<br><br> 태권도원 인근에는 태권도 품새 이름을 딴 8개 코스, 집라인과 경사 암벽을 비롯한 70종의 체험·모험 시설이 있는 태권어드벤처가 운영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30/AKR20250630123200055_03_i_P4_20250630155222021.jpg" alt="" /><em class="img_desc"> 태권도원 상설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br>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30일 무주태권도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새 경영 비전으로 '세계와의 소통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태권도 문화 미래 거점'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br><br> 이를 위해 ▲ 세계와 소통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태권도 문화의 미래 거점 ▲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일상 속 태권도 확산 ▲ 세계와 연결하는 태권도 거점화 ▲ 차별화한 고품질 콘텐츠의 태권도 성지화 등의 새 미래 비전과 경영 전략 등을 제시했다.<br><br> 김중헌 이사장은 "재단은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원 성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태권도 공공가치를 창출하고 명품 태권도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겠다"면서 "태권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30/AKR20250630123200055_05_i_P4_20250630155222029.jpg" alt="" /><em class="img_desc"> 태권도원 내 태권도전용 T1 경기장<br>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재단은 무주태권도원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외 태권도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br><br> 이를 위해 국내 및 국제 태권도 대회를 유치하고 5월부터 입장료 무료화는 물론 태권도 주제의 상설공연,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인 태권스테이, 여름 물놀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br><br> 오는 7월과 8월에는 2025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 게임과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등 국제대회가 열려 세계 태권도 선수들이 태권도원을 찾는다.<br><br> 특히 태권도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WT(세계태권도)중앙훈련센터'로 지정돼 다양한 캠프와 연수도 이루어진다.<br><br> 세부적으로는 오는 7월 초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8월에는 '난민 태권도 선수 초청 연수'가 진행된다.<br><br> 12월에는 세계 40여개국의 세계태권도연맹 국가협회 품새심판위원장 등 150여명이 모여 경기규칙 교육과 연수, 한국문화 체험 등의 시간을 갖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30/AKR20250630123200055_08_i_P4_20250630155222045.jpg" alt="" /><em class="img_desc"> 김중헌 재단 이사장<br>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재단의 지난 20년 기록을 정리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지속 가능한 태권도 공공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 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 강화, 품격 있는 명품 태권도 콘텐츠 개발, 태권도 외교활동 지원, 종주국 위상을 지키기 위한 과학 기술 기반의 용품 및 장비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br><br> ka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포가 스스로 움직였다”…KAIST, 외부 동력 없이 자가 추진 ‘세포 로봇’ 개발 06-30 다음 ‘섬 출신’ 임진희-이소미, LPGA투어 첫 우승도 나란히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