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을 매직으로”...‘올타임 레전드 DJ’ 이본 ‘라라랜드’로 돌아온 뽀니언니 (종합) [MK★현장] 작성일 06-3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n3uHUhLyp"> <p contents-hash="689c241c7b9efdc30dd0bd7cd245e68358bfb4baf0f91a52c51f66c762614417" dmcf-pid="HL07Xuloy0" dmcf-ptype="general">‘레전드 DJ’ 이본이 21년 만에 라디오로 돌아왔다. 2004년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라라랜드’로 돌아온 이본은 ‘뮤직’이 가진 힘으로, 나른한 오후 라디오의 감성을 그리워하는 청취자들을 향한 ‘매직’을 부릴 모든 준비를 끝냈다.</p> <p contents-hash="1d2f50fccd0978c7f5d9be4b1a33ed36860ab17cf2c678a7f9052cd5b432fe55" dmcf-pid="XopzZ7Sgv3" dmcf-ptype="general">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콩스튜디오에서 KBS 2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본과 윤성현 PD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51037a39d7ea2228e0abf534765a389e9128f5810ce357e4d4a04f2c79e2dcd5" dmcf-pid="ZgUq5zvaWF" dmcf-ptype="general">KBS 2라디오(106.1MHz) ‘이각경의 해피타임 4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이본의 라라랜드’는 노래 한 곡이 마치 마법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특정한 시공간으로 데려가는 것처럼 DJ 이본과 함께 나누는 좋은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리는 마법 같은 시간을 기획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3e6d57110b5131e6834a07232e74f34d093509cbc36f7915d3e59f2f09fba8" dmcf-pid="5auB1qTN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콩스튜디오에서 KBS 2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본과 윤성현 PD가 참석했다. / 사진 = 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ksports/20250630155708642dmsq.png" data-org-width="580" dmcf-mid="yWKjRNVZ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ksports/20250630155708642dms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콩스튜디오에서 KBS 2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본과 윤성현 PD가 참석했다. / 사진 = 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336ddc0f9c00d80a3a885b2c483c425c922ff3256525b654bd55a4183806ed" dmcf-pid="1N7btByjh1" dmcf-ptype="general"> 이본이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것은 1995∼2004년 KBS 쿨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21년 만. 윤성현 PD는 “라디오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본과 활약하게 돼서 설레고 기쁘다. 20년 된 라디오 피디여서 일을 하면서 설레거나 긴장이 되는 일이 없는데 오늘만큼은 굉장히 기쁜 긴장감과 떨림을 느끼고 있다. 이본의 매력을 청취자들과 함께하고 싶은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09bc969c0e19f122064547e28df38d07c14459935b9992d22bf2fca7f22bfa7b" dmcf-pid="tjzKFbWAW5"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마이크를 잡은 이본은 “방송을 들어가기 직전이 가장 설레고 떨렸던 거 같다. 예전에도 그렇고 오늘도 마찬가지다. 저는 제자신을 너무 잘 아는데 온에어 불이 들어오는 순간 평정심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복귀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고. 이본은 “저는 굉장히 심플하다. 진심을 다할거고, 그 진심을 다하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걸 경험해 봤다”며 “저는 이지하고 경험했던 길을 선택해서 갈 거다. 최선을 다할 거 같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d7467613c8018b72f4a20710f8c69712befebb29481f84db34fd0ea9260daf0" dmcf-pid="FauB1qTNvZ" dmcf-ptype="general">‘라라랜드’라는 프로그램명은 이본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제목과 관련해서 이본은 “PD님을 팀원들이 좋은 제목을 읊어줬다. 원래는 저는 제 의견을 보탤 생각이 없었다. 다만 ‘다시 라디오를 하게 되면 어떤 이름으로 가면 내가 행복할까’를 생각했다. 그러다가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마법 같았으면 좋겠고 2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으면 했다. 웃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순간 ‘라라랜드’를 보고 돌아섰을 때 느낌이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후에 생각해 본 이름 없냐고 해서, ‘라라랜드’를 이야기 했더니 모두가 좋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이본의 라라랜드’가 탄생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f63ef90f1e27626d528b895f520ff3ff3defc1360ee95ade18c15f479965315d" dmcf-pid="3N7btByjhX" dmcf-ptype="general">윤성현 PD는 “처음 이본 누나와 처음 미팅을 했을 때, 마법처럼 하고 싶다는 키워드를 주셨다. 그리고 ‘이본의 라라랜드’라는 제목을 말하자마자 ‘이본의 라라랜드’ 세계관이 그려졌다. 라디오의 주인공은 청취자지만 구심점은 DJ다. 이견을 달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라디오에서 제일 중요한 건 DJ의 퍼스널리티이기에, 이미 완성이 됐다고 쾌제를 불렀다”고 자신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a0632e6deaf11b8373cb1f778fc9bd0d64aa245410c2df261d8420cb66543a" dmcf-pid="0jzKFbWA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ksports/20250630155709958cqip.png" data-org-width="647" dmcf-mid="WDjEik6F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ksports/20250630155709958cqip.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99ac87605a6379b6193c3e817e2650d14e8c43e9f7fe9bce5112ace40ef3946" dmcf-pid="pAq93KYchG" dmcf-ptype="general"> 긴 공백기 끝에 라디오로 방송을 복귀하게 된 이본은 모든 것은 ‘타이밍’이었다고 말하며 “사실 라디오로 제 계획에는 없었던 플랜이었다. 라디오로 다시 복귀하는 타이밍이 되니 순식간에 이 과정이 이뤄졌다”며 “운명, 만나야 할 시간이 돼서 만난 건가 하는 생각이 가득하고 설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24be75493509ccc3053be56c0e2babebc6d3ad8900c67f2365e6ccacfc0e13d2" dmcf-pid="UcB209GkSY" dmcf-ptype="general">윤성현 PD는 ‘왜 이본이었는가’에 “라디오 애청자분들이라면 이본이라는 상징적인 디제이의 귀한을 반길 거 같다. 어떠한 라디오 제작진 피디 작가를 통틀어서 이본이라는 디제이가 돌아오는 것에 대해 ‘왜’이거나 ‘글쎄’라고 의문을 표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볼륨을 높여요’를 10년 동안 진행하면서 ‘올 타임 레전드’였다. 오히려 너무 오래 만나지 못하는 것에 의문이었다”며 “DJ로 늘 0순위로 뽑을 수밖에 없는 인물이었다.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아이콘이었다. 다시 만날 수 있는 상황이 됐고 ‘라라랜드’로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f2acbf60be8c5ba628f0e5ca2da17a3b5151bd2e415788d467b37fa82a6f20" dmcf-pid="ukbVp2HE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ksports/20250630155711399lgqn.png" data-org-width="580" dmcf-mid="YLxdVeuS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ksports/20250630155711399lgqn.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7e9f8dc086bfa15f4da0d88dd68970a9ee05d34407fca58c2121d82193b1847" dmcf-pid="7EKfUVXDhy" dmcf-ptype="general"> ‘라라랜드’를 위해 많은 코너를 준비했다고 밝힌 윤성현 PD는 그중에서도 가장 힘을 주려는 코너로 ‘뮤직, 매직’을 꼽았다. 윤성현 PD는 “이본 누나가 미팅에서 마법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라라랜드라는 세계관을 보여주었고, 저는 살을 채우기 위해 여러가지 코너를 만들었다. 제가 옛날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노래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특정한 노래 한 곡을 들으면 기억과 추억을 넘어 시간과 공간으로 마법처럼 돌아가지 않느냐. 라디오라는 프레임에서 구현할 수 있는 건 노래 한 곡의 마법”이라며 “뮤직이 아닌 매직으로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털어놓았다. </div> <p contents-hash="2af352bff4575c1ba8d900af5120476add8178c6f0366ab7deef0ca532ce2fd2" dmcf-pid="zD94ufZwCT" dmcf-ptype="general">‘21년 만에 라디오 복귀’인 만큼 이본의 라디오 진행의 키포인트 중 하나는 ‘세대 극복’이었다. 젊은 청취자들과의 간극 매우기에 대해 이본은 “젊은 친구들과 직접적으로 유연하게 하면서 살지 못했다. 제가 늦게 대학교를 졸업했다. 다 어린 친구들이었고, 학교를 다니면서 그 친구들을 불편하게 했다면 제 주위에 그렇게 많은 후배가 있지 않았을 거 같다. 다만 젊은 층이 원하는 부분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이런 방향으로 공약을 하면 먹히겠구나 싶다. 귀를 열고 많이 들어볼 생각이다. 젊은 청취자는 그게 중요”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17130ac3757bf9a001f85fade071e7643967a7436cdbca863c7fad7cf0f55d3" dmcf-pid="qw28745rhv" dmcf-ptype="general">노리는 타깃층에 대해서는 “저는 욕심이 많다. 어떤 연령대를 잡겠다는 것보다, 한번 접한 청취자들이 계속 방문하게 만들고 싶다. 연령층을 구분하기 보다는 이본이 좋고 음악이 좋고 ‘라라랜드’가 좋은 분들을 다 모으고 싶다. 욕심은 많지만 한 번 해보겠다”며 “‘볼륜을 높여요’만큼 장수하는 게 목표다. ‘라라랜드’도 도저히 방송할 수 없을 순간까지 뿌리를 내려보고 싶다”며 “그러려면 관리도 잘해야겠지만, 매일 같이 제 관리를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니, 건강 끝까지 챙겨서 이본의 라라랜드로 찾아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그만 좀 하라고 할 때까지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p> <p contents-hash="6ad3731471dae5b266ade0fee374ba8654fadaad48e21b55fb6a2419edf34f33" dmcf-pid="BrV6z81myS" dmcf-ptype="general">한편 한편 ‘이본의 라라랜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p> <p contents-hash="a41326752f5340d6cf58a3feaba024cfffb36ae1a899320c4ce03ef16b6fe985" dmcf-pid="bmfPq6tsll"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3bd635c9626bd748a6f2fecaac4cf32fcef12ba0d924d7bce4fd55d08caf0ba2" dmcf-pid="Ks4QBPFOTh"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중소의 기적’ 하이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써머퀸 되고 싶어요” [인터뷰] 06-30 다음 김의영, '스타덤 차트' 트로트부문 주간랭킹 1위…정동원 2위·손태진 3위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