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11인에 선정 “선수 권익 향상에 기여” 작성일 06-30 12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내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간 선거<br>선수들 직접투표 통해 최종 2명 선정<br>당선되면 문대성·유승민 이어 세번째</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6/30/0002492530_001_20250630162809256.png" alt="" /></span></td></tr><tr><td>IOC 선수위원 선거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린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 [대한체육회 제공]</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봅슬레이 간판스타 원윤종(40)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 최종 11인에 선정됐다.<br><br>대한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봅슬레이 4인승에서 한국에 사상 첫 메달을 안긴 원윤종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br><br>IOC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를 통해, IOC 선수위원 선거의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br><br>IOC 선수위원은 올림픽 참가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각기 다른 종목의 상위 득표자 2명이 IOC선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당선자는 내년 2월 19일 공식 발표되며, 임기는 8년이다.<br><br>원윤종은 한국 봅슬레이 종목의 개척자로, 2018 평창올림픽 4인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올해 2월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을 따돌리고 IOC 선수위원 선거에 나설 국내 후보로 선정됐고, 이후 IOC에 각종 경력과 선수위원 활동 계획·포부를 담은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후보에 뽑혔다.<br><br>이번 선거엔 원윤종 외에 올렉산드르 아브라멘코(우크라이나·프리스타일 스키), 잔보타 알다베르게노바(카자흐스탄·프리스타일 스키), 다리오 콜로냐(스위스·크로스컨트리 스키), 요한 콩칼베 구(동티모르·알파인스키)가 출마한다.<br><br>또 한충(중국·피겨스케이팅), 일카 헤롤라(핀란드·노르딕복합), 아담 코녀(헝가리·크로스컨트리 스키), 마그누스 네드레고텐(노르웨이·컬링),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바이애슬론), 매리엘 톰프슨(캐나다·프리스타일 스키)도 원윤종의 경쟁자다.<br><br>원윤종이 최종 2인에 당선되면 한국 출신으로는 역대 세번째 IOC 선수위원이 탄생하게 된다.<br><br>태권도 간판 문대성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탁구 스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동계 스포츠 선수로는 전이경·강광배에 이어 세번째 도전이다.<br><br>원윤종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하겠다”며 “선수의 권익과 올림픽 정신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시장 작다고 포기말라 … '최고' 되는데 집중했더니 유니콘 등극 06-30 다음 SOOP,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생중계…17세 유망주 김도현 최고 성적 도전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