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이 강한 AI 서버 수요"…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올라탄다 작성일 06-3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848iqyv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3cdab63c9b8a05186d4b9a935c59184326d20e119aee5a6853e1c6aec99007" dmcf-pid="BQLnLDQ0v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 AI 팩토리 모습 /사진제공=엔비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oneytoday/20250630162734051ixms.jpg" data-org-width="1200" dmcf-mid="zdiJik6F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oneytoday/20250630162734051ix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 AI 팩토리 모습 /사진제공=엔비디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e123b4518436415ed4915273e2ec0349cefc5cf1e669db35b9c11726ecd564" dmcf-pid="bxoLowxpW5"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전례 없이 강하다."</p> <p contents-hash="0e76a39ea6cef579b2301a16639bc2302316d5567472e9707dc531b3cd455a71" dmcf-pid="KMgogrMUhZ" dmcf-ptype="general">AI 인프라의 설계부터 구축까지 담당하는 델 테크놀로지의 제프 클라크 부회장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AI 서버 시장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델은 1분기에만 121억달러(16조3000억원) 규모의 AI 서버를 수주했는데, 지난해 출하액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p> <p contents-hash="758950eb34a8e906989ddf85d1eb5af7ab6c4133516eaccb26c4b8637feb89fb" dmcf-pid="9RagamRulX" dmcf-ptype="general">AI 인프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빅테크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도 앞다퉈 '소버린 AI'를 앞세우며 AI 인프라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연초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주춤하면서 성장에 물음표가 붙었으나 최근에는 사라졌다. 당분간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제한적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a3e776bd617e2699a62d8cd8d46dc5a1027ff8cbf86b11a628d72acec5eb8471" dmcf-pid="2eNaNse7SH" dmcf-ptype="general">딥시크와 같은 효율적인 새로운 AI 모델이 등장하는 것도 AI 서버 시장의 성장의 요인 중 하나다. AI 진입 장벽을 낮춰 AI 생태계를 더 활성화했다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9ed2e669dec79ea2363e9a974e824b2c63d4fa9d6a5ccb84213ceb68e21d87a6" dmcf-pid="VdjNjOdzvG"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인터넷 클라우드 연결 없이 PC 자체에서 독립적으로 AI 연산이 가능한 AI PC의 수요도 늘고 있다. AI PC에는 고성능·대용량 D램이 장착된다. 올해 PC 출하량 중 AI PC가 43%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p> <p contents-hash="c978eda392517eabc606edde9e1f79004a9ce2d7b40e7853b3b5c017d2aa7b00" dmcf-pid="fJAjAIJqlY" dmcf-ptype="general">강력한 AI 서버·PC 수요에 반도체 기업의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증권가가 예상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8조8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3개월 전 증권가 추정한 영업이익(7조70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늘었다. 최근의 반도체 시장의 분위기가 그만큼 좋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6ea95f5697376616449a6159482eb904d3c35a0f799fd96ff5b0d56d36fe22d5" dmcf-pid="4icAcCiBT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도 최근 AMD와 브로드컴의 AI 가속기칩에 HBM(고대역폭메모리)을 공급하며 시장에서 지위를 찾아가고 있다. HBM4 샘플 공급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GPU(그래픽처리장치)와 HPC(고성능컴퓨터)에서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보여주는 GDDR7 등을 공급하며 AI 훈풍을 타고 있다.</p> <p contents-hash="b2fa7dcf83b714b070a851a950d2e2fbb373250f9fe9cbf12b11691740191c82" dmcf-pid="8nkckhnbhy" dmcf-ptype="general">AI 시장의 발달은 HBM 등 D램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AI 추론 서비스의 수요가 늘면서 서버 내에 추가적인 메모리와 저장 인프라가 필요해지면서 고성능 eSSD(데이터센터용 낸드)의 수요도 증가가 기대된다. 미국 마이크론은 중장기적으로 D램과 낸드 모두 10% 중반대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p> <p contents-hash="9d67dd7b12df1fbe545aea8272f93a075b1bcc25e586457c1766cd26fd8ce79e" dmcf-pid="6wSlS5wMvT" dmcf-ptype="general">고성능·고부가 반도체의 비중이 늘수록 이익률에 도움이 된다. 이에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구형 D램의 생산을 줄이거나 단종을 결정하며 생산 능력을 고부가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구형 반도체가 공급 감소로 가격이 상승 중인 것도 반도체 기업에는 긍정적이다. </p> <p contents-hash="bbc9f11cd1b17decad16f1e9a18a29066e0fa6c0bafa7dd7f48c64873bc5fcca" dmcf-pid="PrvSv1rRyv"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훈련된 AI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추론형 AI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론의 발전에 맞춰 지속적인 AI 모델 훈련도 필요해 고용량 서버 인프라 확대는 필수"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dbc751f6744aaa07f5308840b919c71b05a3590d09b34ab34b707f925ed1b3" dmcf-pid="QmTvTtmeTS" dmcf-ptype="general">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트페어링’ 지민♥제연, ‘현커’됐나…데이트 목격담 솔솔 06-30 다음 美 빅테크, 중국계 AI 인재 향해 잇단 ‘러브콜’…메타·엔비디아도 영입 러시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