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도 인류학자였다…'엄란드' 이어 '엄지훈' 또 하나의 레전드 부캐 탄생 [TEN피플] 작성일 06-3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bDElLK3U"> <p contents-hash="7b111646f169ba321b1e617e1153a3def1509fc7a2078b2c48759b0c35e2ff34" dmcf-pid="pmKwDSo9Up"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5ff10bf93016d8f1645c441dd7660398cc9ae8b98681054e19ac5cb270faed" dmcf-pid="Us9rwvg2p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 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10asia/20250630183240665asnu.jpg" data-org-width="1200" dmcf-mid="1ua5Z7Sg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10asia/20250630183240665as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 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96213f86e1e6636ebf0d2704dd75fdee2fb1066a906ff175e06386ec6d4c9a" dmcf-pid="uvPlhXEQz3" dmcf-ptype="general"><br>1996년생 코미디언 엄지윤이 또 한 번 레전드 부캐를 탄생시켰다.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를 통해 선보인 '엄지훈' 캐릭터가 SNS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엄지윤의 다재다능한 재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br><br>엄지윤은 지난 22일 '엄지훈'이라는 제목의 6분 분량 영상을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에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엄지윤은 훈남 셰프 콘셉트로 등장했다. 그는 요즘 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플루언서 남성을 절묘하게 패러디했다. 감각적인 요리 장면, 익숙한 말투와 제스처까지, 영상 내내 '어디선가 본 듯한' 허세 있는 연출로 대중의 공감을 끌어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6d30605ece9955d34a2ab770e1373c596719a87438c367626b00b1b4d49f82" dmcf-pid="7TQSlZDx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10asia/20250630183241974uaxz.jpg" data-org-width="1110" dmcf-mid="tcmz745r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10asia/20250630183241974ua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a69d08232e5272834c5c8bb2adf6ea7b8d637c8fea1dcf40a3840e9df3f92a" dmcf-pid="zyxvS5wM0t" dmcf-ptype="general"><br>'엄지훈' 캐릭터는 '병맛' 패러디를 넘어 인플루언서들의 습관적 행동을 세밀하게 포착한 디테일로 웃음을 더했다. '엄지훈'은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함이 느껴지지만, 특정 인물이 직접 떠오르지는 않는 절묘한 거리 두기로 논란을 피해 갔다. 앞서 한 코미디언이 특정 배우를 연상시키는 패러디로 조롱 논란에 휘말렸던 것과 달리, 엄지윤은 적절한 선을 지키며 유쾌함만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엄지훈'은 비주얼적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한 쇼트커트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잘 어울렸고 "엄지윤인 줄 몰랐다", "알고 봐도 헷갈린다", "진짜 잘생겼다", "인생 스타일링"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다수의 시청자는 "엄지윤의 부캐 중 비주얼 완성도는 단연 최고"라며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반겼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e4043e5099da78318de307564888b03d41a98fbed982427e534ba36b3e8390" dmcf-pid="qWMTv1rRp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10asia/20250630183243322mqpz.jpg" data-org-width="1108" dmcf-mid="Fmat1qTN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10asia/20250630183243322mq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21593573ef7b923bec935b50c105bae433a5eee88d82d9dda740f6e8d73be2" dmcf-pid="BYRyTtmep5" dmcf-ptype="general"><br>엄지윤의 뛰어난 관찰력은 이미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선배 코미디언 강유미, 이수지 등이 현실 속 다양한 인물을 정교하게 묘사하며 '인류학자'라는 별명을 얻었듯, 엄지윤 역시 이 계보를 잇는 '인류학자형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단순히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사소한 습관, 말투,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해 이를 유머로 재구성하는 엄지윤의 역량은 MZ세대의 코드와 맞아떨어졌다.<br><br>엄지윤은 2018년 KBS 3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코미디 무대는 물론, 유튜브, 예능,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를 닮은 외모로 '엄란드'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번 '엄지훈'을 통해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949ddd56dd9614c5fe1f514c6b8ad0319c05edec9cf8094a5ad41004665dfd" dmcf-pid="bGeWyFsd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10asia/20250630183244596zvam.jpg" data-org-width="1113" dmcf-mid="3f5JdA41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10asia/20250630183244596zv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be998abc7921c3b0c233b21c3c93890817932164724b75608e9e31683d4a53" dmcf-pid="KHdYW3OJ0X" dmcf-ptype="general"><br>그동안 엄지윤은 스스로 '엘링 홀란드 닮은 꼴'이라는 이미지를 유쾌하게 소비하며 웃음을 선사해왔다. 그런 가운데 '엄지훈' 캐릭터의 등장은 닮은꼴을 넘어 본인의 창조적 캐릭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키운다.<br><br>코미디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엄지윤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엄지훈'은 아직 두 편만 공개된 시점이지만,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에서도 지금처럼 논란 없는 적정선을 유지하며 대중에게 꾸준히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br><br>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의주, 일본 드라마 주연 됐다…‘새우도 도미를 낚고 싶다’ 06-30 다음 '45세' 박광재, ♥강세정과 핑크빛 맞았나…"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오만추')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