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to 송영창, 오달수"…'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문제적 스타들 [리폿-트] 작성일 06-3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gTifZwW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bd677736459a7d4819672e1a44c28511588197d152eacb761fc179723661eb" dmcf-pid="ucayn45rW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184946748pueg.jpg" data-org-width="1000" dmcf-mid="3dhKSk6F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184946748pue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bebbbf4fab07c014b6455f4ad0fa824eea7a4eafbb8f657d9971b6c0f4bcaf1" dmcf-pid="7kNWL81mvK"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지은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3’가 지난 27일 베일을 벗었다. 하지만 출연진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기대감보다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송영창, 오달수 등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배우들의 얼굴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p> <p contents-hash="d316e4f373a7044cd140dcde271d10bfc186b707795cd6dc975997081da5e0ce" dmcf-pid="zEjYo6tsWb" dmcf-ptype="general">놀라운 건, 이들이 선택한 작품이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라는 점이다. 2021년 전 세계를 강타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끌어올린 대표 흥행작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을 잇달아 품었다는 건, 그 자체로 적잖은 충격이다.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면서, 캐스팅 기준 역시 느슨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논란을 안은 배우들의 복귀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된 것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p> <p contents-hash="cf8964591cbc0f81cde19023543fedf3a4b3d07dce12476a0ebccfed2825fbcc" dmcf-pid="qsD5ARUlCB" dmcf-ptype="general">특히 ‘오징어 게임’처럼 한국 사회의 극심한 불평등과 치열한 경쟁 구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일수록, 출연자의 서사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결코 분리될 수 없다. 그런 이야기에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들이 나란히 얼굴을 비추는 것은, 어쩌면 가장 큰 모순<span>일지 모른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6f1e53bda64a99471c6839b9c68f01d060cab36c6c292c576c86dc26f6ac41" dmcf-pid="BOw1ceuS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184948143mqik.jpg" data-org-width="1000" dmcf-mid="008sPzva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184948143mqi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0d931566ebd730b53e97a2def3f0307600d084576fffadbbfef3d95535f1321" dmcf-pid="bIrtkd7vTz" dmcf-ptype="general">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2’에 은퇴한 마약 중독자 래퍼 ‘타노스’역으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c26c15166c90ef21115936ac23d344e9e1d44bfe0ecc7469cb56f1c7e788a396" dmcf-pid="KCmFEJzTW7" dmcf-ptype="general">탑은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이듬해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를 하차시키라는 비판 여론도 거셌다. 부족한 연기력 역시 연일 이슈였다.</p> <p contents-hash="584b906ea9d1c360498e582f129444bc9be59c53060dce9ddb0d84a716182fd7" dmcf-pid="9hs3DiqySu" dmcf-ptype="general">탑은 지난 1월 한 인터뷰에서 과거 대마초 혐의와 관련해 “저에게 있어서는 어쨌든 한국 대중분들께 용서를 먼저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최대한 건강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앞으로 정말 건실한 청년이 돼 보다 안정된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fcc1ad292b1125bed3bee2aac4e13b109297a46d09f96ce580897e582be23f9" dmcf-pid="2lO0wnBWyU" dmcf-ptype="general">6월 2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피날레 이벤트에서는 ‘시즌 3에 출연하지 못해 아쉬운 건 없었냐’는 질문을 받자, “시즌 2에서 원 없이 나쁜 짓을 많이 했고 벌을 받았다”라며 “시즌 3 출연 여부에 미련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ad3fbbcf73f9701c96750009298356ebbcdb9434a1cb5f3afe97920f67fe1a" dmcf-pid="VSIprLbY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184949419fowt.jpg" data-org-width="1000" dmcf-mid="pHgTifZw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184949419fow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4978d23a869ca1c00db161a6a86322e010428b3b41416dfb24876cdf822b480" dmcf-pid="fvCUmoKGC0"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3’에는 사생활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송영창과 오달수가 시즌 2에 이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a4e39dab1ee1ede755777b5fdfbd4fef8cef187128eea76994a8a57a7ea4f09" dmcf-pid="4lO0wnBWW3" dmcf-ptype="general">극 중 백억남으로 등장한 송영창은 지난 2000년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송영창은 지상파 방송 3사의 영구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p> <p contents-hash="7ce48e9a49364ce821617d2ca9354353c408bd33aff8e924375fef4ab2360a81" dmcf-pid="8ptPXIJqSF" dmcf-ptype="general">바닷가로 추락한 황준호(위하준 분)를 구한 미스터리한 박선장 역을 연기한 오달수는 지난 2018년 ‘미투 운동’이 처음 시작될 당시 동료 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사과문과 함께 활동을 중단하고 1년 반의 자숙 기간을 가졌다. 그는 2019년 8월 경찰의 내사 종결로 무혐의 처분을 받고 복귀했다.</p> <p contents-hash="912bb499d3275f229017e623c3ab336b7d0571983e65086abb8cd7227ce749c5" dmcf-pid="6UFQZCiBlt" dmcf-ptype="general">캐스팅 논란에 대해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시즌 2 인터뷰에서 “송영창 배우 같은 경우에는 ‘남한산성’도 같이 했었고, 이미 그 사이에 많은 작품에 나와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오달수에 대해서는 “오달수 선배 같은 경우에도 문제가 있었고, 쉬는 기간을 거치고 복귀를 하셔서 작품을 좀 하셨다. 그래서 저도 사실 오달수 선배와 일면식이 없지만, 박선장이라는 역할에 오달수 선배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ba7709ab3665d24202eea0239e557d214e147c2b34f92f8e413d85ccfe1b6bbc" dmcf-pid="Pu3x5hnbW1" dmcf-ptype="general">탑에 대해서는 “처음 마약을 시작하는 타노스라는 인물을 만들고 오디션을 쭉 봤었다. 그 과정에서 타노스에 어울릴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 이후 캐스팅 리스트에 최승현 이름이 있었다. 이 친구가 쉰 지 오래돼서 활동 안 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연기 의지는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이렇게까지 용서를 받지 못했을 거란 생각까지는 미처 못했다. 대중의 반응이 나왔을 때 저도 많이 놀랐다. 그동안 같은 사례들을 찾아봤는데 많은 연예인들이 마약이든 대마초를 한 뒤 복귀한 사례가 있었고, 최승현의 공백기가 짧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8f05d1111144c445629161feb945118f76a95861fa249e90cf0eb9771e67fe5" dmcf-pid="Q70M1lLKv5"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 시즌에는 치열한 서바이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품의 완성도와 더불어, 출연자들의 과거를 향한 대중의 날카로운 시선도 함께한다. 456억 원이 걸린 서바이벌의 긴장감만큼이나, 이들을 둘러싼 논란 역시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dc1ee0bab653947d7ddb4647ded0ccc4874c35c0049b09436a27518b7af3a489" dmcf-pid="xwcHaQ3ITZ"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계일주4', 시청률 5.4%로 유종의 미…끝까지 온몸 불태운 기안84 06-30 다음 몰입도 있는 이준의 연기, 노래, 댄스! 뮤지컬 ‘오세이사’ 속 또 하나의 재미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