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선정 작성일 06-30 24 목록 대한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봅슬레이 4인승에서 대한민국에 사상 첫 메달(은메달)을 안긴 원윤종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에서 진행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br><br>IOC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실시될 IOC 선수위원 선거의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원윤종 선수를 비롯해 11개국의 세계적인 동계 종목 선수들이 포함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5/06/30/0005615437_001_20250630214411079.jpg" alt="" /></span><br><br>IOC 선수위원은 올림픽 참가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상위 득표자 2명(각기 다른 종목)이 선출된다. 임기는 8년이며,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당 1명만 선출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6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서 선출된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이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기점으로 임기를 마친 바 있다.<br><br>원윤종 선수는 한국 봅슬레이 종목의 개척자로, 2018 평창올림픽 4인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 초 대한체육회의 추천으로 국내 후보로 선정됐다.<br><br>IOC 선수위원 선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선수촌 개촌일(1월30일)부터 투표소 마감일(2월18일)까지 진행된다. 당선자는 투표 종료일 다음날인 2월19일 공식 발표된다.<br><br>원윤종 선수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하고 선수의 권익과 올림픽 정신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쇼호스트’ 염경환 “한 달에 홈쇼핑 100개”…지상열 “홈쇼핑계 엄홍길” (짠한형) 06-30 다음 김준수부터 서경수까지…'뮤지컬 명가' 팜트리, 성공적인 갈라 콘서트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