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사고로 떠난 子 언급 "진정한 위로 못 받아, 상처서 진물 나와" ('같이삽시다')[종합]

작성일 06-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J458uloO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3efef1393dbc37f898119c329def3d1f3acfd5a16cbaf13ca8106fd027f124" dmcf-pid="qn6tPzva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15641920gqyj.jpg" data-org-width="700" dmcf-mid="pdG3xByjr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15641920gqy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475539d6eaa120b24794932e295b1f9496ecc1803949f0214e319da1716a79" dmcf-pid="BLPFQqTNOK"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원숙이 22년 전 떠나보낸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857aa39b1b77f1c9eb25b4095896d8dbee0bac4e076daf8e224bebf876df41e8" dmcf-pid="boQ3xByjwb"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의 스위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4df943bc79da102e314bce4fd9dfd5ee6c1a21796c3aed09a048ee7c963f9580" dmcf-pid="Kgx0MbWAEB" dmcf-ptype="general">사남매는 이날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으로 향했다. 사남매는 리기산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한류 푸드를 맛봤다. 이 레스토랑에서 막걸리와 파전을 판매중이었던 것. 종업원은 막걸리를 서빙하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사남매는 "여기에서 막걸리를 마실 수 있다니"라며 감탄했다. 이 막걸리는 한 캔에 7천원이었다. 소주의 경우 스위스에서 4만 8천원에 판매되고 있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6c5a91b88cf48aa9632b23e449562b90224ab843b8ff87f941340e52e55e67" dmcf-pid="9aMpRKYcE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15642148pybw.jpg" data-org-width="1045" dmcf-mid="USwxrLbY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15642148pyb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64da02d80198c98ce5b516761cf044a952330192e92cbf25ba13af14f260a8b" dmcf-pid="2NRUe9GkIz" dmcf-ptype="general"> 식사를 마친 사남매는 리기산 절경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혜은이는 "우리는 언제나 자연 앞에 오면 자신이 초라하고 보잘 것 없게 느껴진다. 여기 오니 개미보다 작은 것 같다. 아직 나도 풀지 못한 미움들이 있는데 여기 와서 이젠 그런 것도 버려야겠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원숙도 "건강하게 지내면서 여기까지 오니까 정말 너무 감사하다. 햇볕, 시원한 공기, 맑은 물, 새소리를 보고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새삼 여생을 잘 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441f1b95b1cdb81267a3d2480b1b67a5ddcfa611a35de0f6c7d6fa0680c5a7e" dmcf-pid="VQbWKtmew7" dmcf-ptype="general">홍진희는 갑자기 눈물을 쏟았고 "수십 년을 혼자 살면서 남한테 약한 모습을 안 보이기 위해 강한 사람으로 포장해왔다. 그렇게 견디면서 살았다"라며 산을 보며 회한이 들었다고 했다. 박원숙도 따라 눈물을 흘렸고 홍진희를 위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f902ea50b579633ec6aad62bd316744f260be015da1bcefd132e72781d0625" dmcf-pid="fxKY9Fsd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15642443ogpx.jpg" data-org-width="1045" dmcf-mid="uM8167Sg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15642443ogp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793c5b92fb1b45aa5445ce2991e50b73b41ef77ad3eb61c3705d89f1edbd6c" dmcf-pid="4M9G23OJDU" dmcf-ptype="general"> 박원숙은 인터뷰를 통해 "장엄한 풍경을 보며 느꼈다. 주어진 어려움을 헤쳐나가려고만 했는데 본연의 내 속마음을 볼 수 있었다. 내 아픔을 설명하기 위해 (아들 죽음에 대해) 말한 거였는데, 아들 일(죽음),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위로, 진정한 치료를 못 받아본 것 같다. 상처를 깨끗하게 소독한 후 치료해야 했는데, 상처에 반창고를 발라 진물이 계속 나오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비로소 자신의 속마음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박원숙은 지난 2003년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아픔이 있다.</p>
          <p contents-hash="f29e7545bf478666900c1d937f3c23d85da7cab5e8325e6232c3389593066ca5" dmcf-pid="8R2HV0IiOp"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박원숙, 사고로 떠난 子 언급 "진정한 위로 못 받아, 상처서 진물 나와" ('같이삽시다')[종합]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