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사람 보는 눈 없는 건가"…'판사 출신' 변호사가 사기당해 (물어보살)[종합] 작성일 06-3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0GPzva7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4c30a7309b2664f7a25ee606664cb9287c41c116ea298a126a1fcc5d76b683" dmcf-pid="uZpHQqTN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214933849xpfs.jpg" data-org-width="550" dmcf-mid="b0ynYmRu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214933849xpf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564a90b2dfb5de521d1a60c97d283d9430f45a33b1017177659f9612040df1c" dmcf-pid="7hYIB5wMzM"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의뢰인에게 속아서 고민이라는 변호사가 서장훈과 이수근을 찾아왔다.</p> <p contents-hash="a239550fcef1663241d2824e0bbeb1d9583a9aa6a6d4afddadec7407aa928b66" dmcf-pid="zlGCb1rRpx"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0년 경력의 변호사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aeeabffede8622df70b00e1526dddf14951a1e73887b8ae9ea71c42f7fb7b576" dmcf-pid="qSHhKtme3Q"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20년 동안 판사,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작년부터 로펌을 차려서 변호사를 하고 있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fef6d4867f2c7aff0a4af0727d1dedeac94e56931a2e9a7e65905a7d13b2e8dd" dmcf-pid="BvXl9Fsd3P"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지금은) 형사사건을 주로 하는 변호사가 됐다. 형사사건 중에 요즘 제일 많은 사건이 사기다. 그러다 보니까 저한테 도움을 구하러 오시는 분들이 저를 속이고, 제가 속인다. 그런 경우들이 계속 발생해서 사람을 얼마나 믿고 일을 해야 되는지 고민이 된다"라며 의뢰인에게 속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d1e16555bd72c52a5654ddfc2296fa5fe6312537dcb5b9bad60905b29acfc4e" dmcf-pid="bTZS23OJF6"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사연자에게 "그런 일들을 변호사 일하면서 비일비재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사연자는 "저희도 진짜 억울하다고 해야 힘이 난다. 예를 들어 성폭행이 없었다고 주장할 때, 성관계는 없었고 모텔도 같이 안 갔다고 했는데 법정에 가보니까 콘돔을 했다는 카톡이 등장한다"라며 예시를 들었다.</p> <p contents-hash="4e9a36b639a28a94b6a184ef00daf2d688096da7bf487cf745f9359fe955db0d" dmcf-pid="Ky5vV0Iiz8" dmcf-ptype="general">또 사연자는 "스토킹도 전혀 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통화 내역을 보니까 2~3시간에 30번씩 전화를 했다"라며 의뢰인의 거짓말을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80dfb0d307337bd58b0446b9538d42998d594959768fa0b715aa60a302c783" dmcf-pid="9W1TfpCn3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214935174mxlq.jpg" data-org-width="550" dmcf-mid="0LnUo6ts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214935174mxl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b82f76223486441497842c05640e95cf0830a4841c975e77231a6902ff44c7" dmcf-pid="2Yty4UhL3f"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직접적으로 수임료 관련해서 속는다. 아주 촉박하게 내일모레 재판이 있다고 하면서 일부만 주고 오늘 저녁, 내일 준다고 한다. 2시 재판인데, 3시 자동이체를 걸어놨다고 한다"라며 수임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00266ce20911528591adb77614289d1056950bc4c81858b773c08d542839da9" dmcf-pid="Vqf7aQ3IpV"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지금까지 수임료 못 받은 액수가 꽤 될 것 같다"라며 놀랐다. 사연자는 "꽤 된다. 저 멀리서 지방에서 와 달라고 해서 갔는데 잠수를 탄다. 어떤 사람은 친구를 위해서 저를 선임했다고 했는데, 구치소에 있다고 굳이 (당사자를) 못 만나게 하더라. 다른 일로 구치소를 갔다고 만났는데 저한테 준 금액의 다섯 배를 줬다고 했다더라"라며 과거 일화들을 공개했다. 이에 이수근은 "변호사를 속이는 사람도 있냐"라며 황당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aa2157e60909531e88cc6257a8bb1db468ee04316047ff7c0c573cf58e7773" dmcf-pid="fB4zNx0C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214936523byah.jpg" data-org-width="550" dmcf-mid="phTm7HkP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xportsnews/20250630214936523bya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07a7dd007028080b8e9bcc735e3b3f6ff0bb157bed966c9dc0b05163cab5907" dmcf-pid="4b8qjMph79"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저희 동료들이나 직원들은 수임료가 전부 들어오지 않을 때는 하지 말라고 하지만 저는 매출을 일으켜야 되는 사람이니까 (안 할 수가 없다). 줄 거라는 희망도 있다. 나름 20년 공직 생활을 했는데 제가 속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라며 대표로서 힘든 상황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be44a22817fef5db9c94bbf56ca76f3043d260f1f4c9d2e76cb9c0a0c4665e0" dmcf-pid="8K6BARUlFK"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사연자에게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건가. 너무 믿는 거냐"라며 일침을 가했다. 사연자는 "제가 (사람을) 90% 이상 믿고 살았던 것 같다"라며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서장훈은 "누가 판사한테 사기를 치냐. 변호사가 되니까 별의별 사람이 오니까 (그런 거다)"라며 사연자에게 조언했다.</p> <p contents-hash="632e2b89cd1914a6bc62909b29af1f8b825c5f69bb8023869de8433054ccbd82" dmcf-pid="69PbceuSpb" dmcf-ptype="general">사진=KBS Joy 방송화면</p> <p contents-hash="54d908a6e622b0d44a0e8b20b93c10816fb8b40cacf0f60dcf01596aede06b9a" dmcf-pid="P2QKkd7vpB" dmcf-ptype="general">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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