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모인 파리 사격 스타, 19년 만에 지상파 중계 작성일 06-30 18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 <br><br> 한국 사격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감동을 선물했는데요.<br><br> 사격 황금기의 주역들이 청주에서 모처럼 다시 모였다고 하는데 내일부터는 안방에서도 함께할수 있다고 합니다.<br><br>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 [리포트]<br><br> 기자회견실로 들어서는 선수들의 얼굴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다운 여유가 묻어납니다.<br><br>[조영재/파리올림픽 속사권총/은 : "지나가는 후배들이 인사를 더 많이 하거나, 가끔씩 사인해달라는 말이 있어서 가끔씩 사인해주고…."]<br><br> [오예진/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금 : "뒤에서 막 '오예진 선수다, 오예진 선수다' 이런 소리가 자꾸 들리더라구요."]<br><br>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br><br> 파리에서 한국 사격은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br><br> 메달리스트들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됐고, 동기부여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국제경쟁력도 더 올라갔습니다.<br><br> [금지현/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은 :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다 통틀어서 지금 거의 해외 시합못지 않게 점수가 많이 올라와있는데, 대한민국이 전체 다 잘해서 어디에, 누가 나가도 부끄럽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br><br> 이번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는 KBS가 지상파 방송사로 무려 19년 만에 중계방송을 하는 가운데, 선수들 역시 커진 관심에 걸맞은 아름다운 승부를 다짐하며 다음 국제대회를 겨냥한 큰 포부도 전했습니다.<br><br> [박하준/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은 : "이렇게 공중파 방송 해주시니까 너무 좋습니다."] <br><br>[양지인/파리올림픽 25M 공기권총/금 : "파리 올림픽에서 감동이 끝나는 게 아니라, 다음 아시안게임, 올림픽까지도 국민 여러분들께 큰 감동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br><br> 침체기를 딛고 다시 일어선 한국 사격이 새 황금기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있습니다.<br><br>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br><br>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송장섭<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각성’ 박보검, 블랙 히어로 되나…오정세 악의 카르텔 격파(‘굿보이’) 06-30 다음 강원도청 박소현, 대만 국제여자투어 복식 우승·준우승 쾌거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