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집착 예비시모, 12억 집 사준다더니…" 황당한 요구 '경악' 작성일 06-30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ddOa2XW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be007d61133f37e214651be508cf272209c8b5816e7180f50e98832b231d17" dmcf-pid="HiJJINVZ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주에 집착하는 예비 시어머니의 요구사항에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oneytoday/20250630221443035prck.jpg" data-org-width="952" dmcf-mid="yyzzJVXD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oneytoday/20250630221443035pr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주에 집착하는 예비 시어머니의 요구사항에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1c241d86dc99996a0800598b3480d38f9558a1afff3502aa1cbcc5cf77a046" dmcf-pid="XniiCjf5WO" dmcf-ptype="general">사주에 집착하는 예비 시어머니의 요구사항에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729f35479465fe6b95f1d20d57f2d4039d0ea0b8c3ef0fd69a2282b955505dbe" dmcf-pid="ZLnnhA41ls"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익명의 사연을 상담해주는 '미니 무.물.보' 코너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f788e35ce6f40a23450a422f762f61480d51535a710431c604a5ac240a66caa6" dmcf-pid="5gooSk6Fym" dmcf-ptype="general">이날 예비 신부인 사연자는 "예비 신랑과 결혼을 미루려고 했었으나, 예비 시가 부탁으로 급하게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3d408db3e2709c8889f7141b96a7b0afa81585ab7cc4f7f68b370f6b2ff9f4" dmcf-pid="1aggvEP3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주에 집착하는 예비 시어머니의 요구사항에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oneytoday/20250630221444328bupo.jpg" data-org-width="680" dmcf-mid="WYnnhA41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oneytoday/20250630221444328bu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주에 집착하는 예비 시어머니의 요구사항에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34f3a9e753a27cd6431983f7cef13b22d621ce76c70dc18283e8ea4bed0c85" dmcf-pid="tNaaTDQ0Tw" dmcf-ptype="general">사연자와 그의 예비 신랑은 비교적 늦은 나이까지 공부하는 바람에 일을 늦게 시작해 모아둔 돈이 없었던 탓에 결혼을 미루려 했다.</p> <p contents-hash="3761e64138c28013be04f452c705248e12325b525f5ce897fd03f47c4a225ee1" dmcf-pid="FjNNywxpCD" dmcf-ptype="general">이를 알게 된 예비 시어머니는 "너희 둘 사주를 봤는데 올해 결혼해야 이혼을 안 한다더라"라며 "돈이 문제라면 내가 서울에 집 한 채 해줄 테니 얼른 식 올려라"라고 제안해 사연자는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고.</p> <p contents-hash="c00937938996ae7cbd4ef0af077ec037ecc69c897844da5b71ade5cbf498009b" dmcf-pid="3AjjWrMUlE" dmcf-ptype="general">시어머니가 마련해주기로 한 곳은 12억원대 저층 아파트였다. 예비 신랑은 "엄마가 집 해준다고 했으니까 우리 돈으로 혼수 마련하면 되겠다"고 했으나, 사연자는 신혼집 평수를 줄이는 대신 남는 시가 지원금으로 혼수를 장만하길 원했다.</p> <p contents-hash="00465f36ff8f4587b4c1007551be8371c055fc785d85ee11e1327be906245770" dmcf-pid="0cAAYmRuSk" dmcf-ptype="general">그러나 예비 신랑은 지원금으로만 모든 걸 해결하려는 사연자의 모습에 "이기적이지 않냐?"는 반응을 내놨다. 사연자는 "시가에서 어차피 주기로 마음먹은 돈이면 차라리 평범한 24평대를 구입하고 그 차액으로 혼수를 하는 게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6221499346aeafdb6095bb86cc99273a7a3e3fc672e8816c52b5e7d82248849" dmcf-pid="pkccGse7vc" dmcf-ptype="general">그러나 예비 시어머니는 작은 평수 집은 사주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예비 신랑은 사연자에게 "엄마랑 얘기해봤는데 작은 평수는 내 사주에 안 좋다더라. 내가 '토' 기운이 부족해서 저층에 살아야 하는데 아파트 저층으로 나온 집이 43평대밖에 없다더라"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a1e35c6b6670c80fc70412a5eeadd5f02d4e6d3ec90259b43d6a72fe52d316" dmcf-pid="UEkkHOdz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주에 집착하는 예비 시어머니의 요구사항에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oneytoday/20250630221445712xqyj.jpg" data-org-width="680" dmcf-mid="Yh22aQ3I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oneytoday/20250630221445712xq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주에 집착하는 예비 시어머니의 요구사항에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40ae093a06949388bd25dd3354224d0ec94503b0c108716c99fb0c481dd463" dmcf-pid="uDEEXIJqWj" dmcf-ptype="general">심지어 시어머니는 "무리해서 큰집 해주는데 이 정도는 지켜줬으면 한다"며 신혼집을 마련해주는 대신 사연자가 결혼 후 지켜줬으면 하는 요구사항을 적어 예비 신랑을 통해 전달했다.</p> <p contents-hash="a8b5cf11a76bdb393c943b07787e12c915024657cc9283d21be0dc94f555017f" dmcf-pid="7LnnhA41TN" dmcf-ptype="general">시어머니는 "궁합을 보니까 올해 애가 들어서야 좋다더라"라며 허니문 베이비를 만들 것을 요구했고, "달마다 사주에 맞게 공간 배치를 해야 한다"며 집 비밀번호를 공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외에도 아기가 태어나도 주말에는 시가와 식사할 것, 1년 제사 5회에 참석해 도울 것, 시어머니 생일 주엔 해외여행 갈 것, 남편에게 잔소리하지 말 것, 저녁 식사는 배달 음식 말고 손수 요리할 것 등의 요구사항이 있었다.</p> <p contents-hash="1aada2ae039141a4bc5fb2ef6b56fba3e3da7b4b8f930de7a7236e5c20cbe967" dmcf-pid="zoLLlc8tla" dmcf-ptype="general">이를 본 사연자는 "이 모든 게 사주·궁합 때문에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황당해했으나, 예비 신랑은 "너무 쉽다. 어려운 게 하나도 없다"며 "엄마 취미 생활인데 그거 하나 맞춰주는 게 어렵냐. 엄마 비위 잘 맞추면 아파트도 생기고 가끔 용돈도 줄 텐데 좋게 생각하며 편하게 살자"는 반응이었다.</p> <p contents-hash="12bd5f2f4f791de51884dd656df11ad5473eff363f27612c02577f57c70e2aca" dmcf-pid="qgooSk6FCg" dmcf-ptype="general">그러나 사연자는 "저도 가끔 사주, 궁합을 보지만 그건 참고용이지 내 삶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판단 기준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주변에선 요즘 집을 받는 게 어디냐며 저를 나무란다"고 고민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bf2b3fc8f2ea5b894e250ff86169ee95acb59710d5278ad66679bb7f4577729" dmcf-pid="BaggvEP3Wo" dmcf-ptype="general">MC 서장훈은 "이 모든 걸 감당할 만큼 남자친구를 좋아하면 결혼하는 거고, 그 정도가 아니고 간섭받으며 살고 싶지 않다면 (마음을) 접는 게 좋겠다. (사연) 내용만 보면 접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3f1dcd58f81d2f860425940f37b9fefab23938458e2c43774caa2f10b5e522cc" dmcf-pid="bNaaTDQ0TL" dmcf-ptype="general">MC 이수근은 "서로 사랑해서 결혼해도 이혼 확률이 큰데 벌써 불만이 있으면 결혼이 맞겠나"라고 지적했고, MC 서장훈 역시 "남편 태도도 '왜? 쉽네?'라고 하는 거 보면 앞으로도 엄마 말 따르라고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38e99153c677b10f2112c66c87cd0947a6325fda06d4b314d5c0fe440c9bd2aa" dmcf-pid="KjNNywxpyn"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가인 “아이돌 댄스? 콘서트 오시면 확인 가능” (아침마당) 06-30 다음 한국 탁구, 아시아 청소년선수권서 혼복 금·은 확보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