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60대 은퇴는 옛 말, 나이 들어도 직업 없이 사는 거 쉽지 않아" [RE:뷰]

작성일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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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221242872msbz.jpg" data-org-width="1000" dmcf-mid="yjNPuGc6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221242872msb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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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221246967bjqz.jpg" data-org-width="1000" dmcf-mid="GfW91lLK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tvreport/20250630221246967bjq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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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e4d919f836b496ba32542d2062ed8642086dd36aaaf81c4c547433e466559cc" dmcf-pid="tz1PuGc6vb"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인생 2막을 앞둔 4, 50대들을 위해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7fef0931d4532b965d28f4b2207001971d21a796e87e87ac1c01d3fccb2f7d2" dmcf-pid="FqtQ7HkPhB" dmcf-ptype="general">30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엔 "40~50대에 반드시 해둬야 할 인생 준비 체크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p>
          <p contents-hash="7aca9ca65613b91c3f7458af029b9d2c906ea2d34605c7e27fa62409852e5fd4" dmcf-pid="3BFxzXEQSq" dmcf-ptype="general">영상 속 백지연은 "오늘은 60대가 된 내가 4, 50대에 하지 않아 후회한 것들을 말해보려 한다"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낼 줄 아는 사람이 나이가 들어도 즐겁게 산다. 40대는 혼자 있기 쉽지 않다. 결혼을 했다면 남편, 시댁, 아이가 있을 테고 직장을 다녔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것"이라고 입을 뗐다.</p>
          <p contents-hash="09fe871892875622a5b89029ea68724ccaa894a17046aa4c0649f55768882d29" dmcf-pid="0b3MqZDxWz" dmcf-ptype="general">이어 "40대 중반에 늦둥이를 낳은 후배가 '나혼자 있는 게 소원이야'라고 했었다. 그들이 생각할 때 50대 후반, 60대 초반에 혼자 있는 그 시간이 부러웠던 거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실컷 자는 것도 하루 이틀이다. 1년을 혼자 쉴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그 시간이 그렇게 달콤하지 않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cf17e55038ed59941ee98bf44137ea2c3519a1d929f1932544004f2bd9b94acd" dmcf-pid="pCkZOa2XC7" dmcf-ptype="general">나아가 "20년 동안 공부하고 30년 동안 일하고 남은 시간 동안 여생을 누린다고 하지 않나. 이런 개념은 10년 전 생각이다. 이제 시대가 바뀌고 생활이 바뀌어서 인생 2모작, 3모작을 생각해야 한다. 은퇴를 해도 내 일의 양과 패턴이 달라지는 것 뿐"이라며 "내가 살아보니 일 없이 사는 건 쉽지 않다. 지금 내가 직업이 있다고 해도 이 직업을 평생 할 수 있을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06c3c3471a2c8420001d57cc894677697208f563439f93aad1691320fd20c5f" dmcf-pid="UhE5INVZCu" dmcf-ptype="general">"지금 내가 하는 일이 극도의 체력을 요구한다면 50대에는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고 지금부터 준비를 해둬야 한다"라는 것이 백지연의 설명.</p>
          <p contents-hash="d39a13aa07d7b657e0d88d4e455c3d4b1692edab859cf10723f51dd15109be12" dmcf-pid="ulD1Cjf5SU" dmcf-ptype="general">백지연은 또 "몸과 마음을 위해 4, 50대에 취미 하나는 꼭 가져야 한다. 내가 정말 후회하는 것이고 바쁘게 찾고 있다"며 "오직 나만을 위한 적금도 들라. 40대라면 60세 생일에 만기되는 적금을 드는 거다. 배움을 위한 돈을 모아야 한다"라고 거듭 말했다.</p>
          <p contents-hash="e36a384075dc0c4a38bb7a4125f9bf4f92b587933b30eb270af49ca59f77c54c" dmcf-pid="7SwthA41vp"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지연 유튜브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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