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 父子’ 뮤지컬 ‘쉐도우’, 9월 가을남자들의 짙은 흡수 작성일 06-3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현준 연출, 7년 만의 복귀작…대중성·실험성 ‘두 마리 토끼’<br>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부자, 사도세자vs영조<br>진호·신은총·김찬호 등 출연…9월5 백암아트홀 공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wKhjlLKN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91e253d823b1b7fee683ccd7c5fa25c4ce99af9781068ead040269d96b5811" dmcf-pid="1r9lASo9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쉐도우’ 사도 역 (왼쪽부터) 진호, 신은총, 조용휘. 사진 | ㈜블루스테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SEOUL/20250630233459405zkwj.jpg" data-org-width="700" dmcf-mid="XiwV3fZw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SEOUL/20250630233459405zkw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쉐도우’ 사도 역 (왼쪽부터) 진호, 신은총, 조용휘. 사진 | ㈜블루스테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6efa7f95e83434a7fb83da6cf8c60aa778259c87edc5e0886b2a1cac12e704" dmcf-pid="tm2Scvg2Ag"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마초’ 색깔이 짙은 뮤지컬 ‘쉐도우’가 9월 처음 관객과 마주한다.</p> <p contents-hash="153e573b5ae6735283e11f2e1841e46ee8ac0caab6012f450f4aa29f4123ab08" dmcf-pid="FlPGmHkPgo" dmcf-ptype="general">올해 초연 무대에 오르는 ‘쉐도우’는 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부자인 사도세자와 영조의 뒤얽힌 사건 ‘임오화변’을 모티브로, 2인극의 심리 밀도와 록 뮤지컬의 강렬한 사운드, 타임루프 판타지 구조를 결합해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이다.</p> <p contents-hash="740db0546f48a431ee511e8e3a8b3e715d9f1e32df5962ef605f98a2231c3f5a" dmcf-pid="3SQHsXEQgL" dmcf-ptype="general">작품의 연출과 기획에 김현준이 나섰다. 그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으로 아시아 국적 연출가 최초로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 이어 2019 브로드웨이월드 LA 어워즈 작품상, 연출상, 여우주연상 등 3관왕을 수상한 젊은 창작자다. ‘쉐도우’에서는 역사극의 깊이와 현대적 서사, 콘서트형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대중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518ccd1249033e003897ea8a8fdc74a5a5760693380a0f564697c8b812fef67" dmcf-pid="0vxXOZDxNn" dmcf-ptype="general">7년 만에 선보이는 김 연출의 국내 복귀작으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숏폼 뮤지컬 콘텐츠 ‘모지컬’로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 허재인 작가와 브로드웨이 작곡가이자 조너선 라슨 그랜트 수상자인 앤디 로닌슨이 의기투합한다.</p> <p contents-hash="1ab5d7b709247ca58861e8b4feb9c3be14d138b6595d41b10b5996fc67f7be91" dmcf-pid="pTMZI5wMAi" dmcf-ptype="general">‘쉐도우’는 뉴욕 워크숍을 포함해 3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디벨롭해온 작품이다. 지난 3월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감각적인 연출과 치밀한 서사, 착붙 싱크로율을 자랑한 배우들의 열연, 피아노·기타·베이스·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라이브 밴드의 역동적인 록 음악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무대로 전석 매진과 함께 뜨거운 기립박수를 끌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2e59fd59790a3ca748d2721138670a29d504a4560e3e04fb7f1ba61915df38" dmcf-pid="UyR5C1rR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쉐도우’ 영조 역 (왼쪽부터) 한지상, 박민성, 김찬호. 사진 | ㈜블루스테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SEOUL/20250630233459662hgge.jpg" data-org-width="700" dmcf-mid="ZrXg6a2X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RTSSEOUL/20250630233459662hgg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쉐도우’ 영조 역 (왼쪽부터) 한지상, 박민성, 김찬호. 사진 | ㈜블루스테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f32845bffd7314c2b72f1ec065a76db7f1fdb395356e3f04a1a609b9806be5" dmcf-pid="uWe1htmead" dmcf-ptype="general"><br> ‘쉐도우’의 첫 장을 펼칠 6명의 배우도 공개됐다. 현실을 부정하고 환상의 세계에 머물고 싶어 하는 괴짜 같은 조선의 왕자 ‘사도’ 역에는 진호(펜타곤), 신은총, 조용휘가 캐스팅됐다. 제 아들을 뒤주에 가둔 비정한 아버지이자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뒤바뀐 운명으로 아들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 조선의 왕 ‘영조’ 역에는 한지상, 박민성, 김찬호가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69a9b70f4c7d4438cb24c2175052a5e563ad7c7fc6252a935241131724b26226" dmcf-pid="7YdtlFsdoe" dmcf-ptype="general">김 연출은 “‘쉐도우’는 역사를 바라보는 전형적인 틀을 살짝 비틀고, 그 안에 판타지와 음악, 상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작품”이라며 “3년에 걸쳐 작가, 작곡가, 연출, 배우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브로드웨이식 워크숍을 거친 작품이다. 이 때문에 더 큰 성원을 받을 수 있었고, 본공연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더욱 치열하게 준비한 무대로 찾아가겠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ca29661d33306b62cf8c6ba65695204837431fd8ffae2ed0330b970bbb6ec4f" dmcf-pid="zGJFS3OJjR" dmcf-ptype="general">극작·작사를 맡은 허 작가는 “‘쉐도우’는 단지 사도의 죽음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약 3년에 걸친 자료 조사와 정병설 교수님의 자문을 바탕으로 영조와 사도, 두 인물의 기질과 내면에 깊이 몰입하고자 했다”라며 “사건의 원인을 단순히 좁혀가기 보다 왜 두 인물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심리적으로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극단적인 성향이 충돌하는 부자 관계를 록뮤지컬이라는 형식에 담아 ‘이해 받고 싶은’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을 세계적 정서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df1c97c6b1e1a983ed1e495064cd41901b6d4537d90c63aa30896d6a875a3a" dmcf-pid="qHi3v0IigM" dmcf-ptype="general">역사상 가장 비극적이고 기이한 부자, 영조와 사도세자의 서사를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감각으로 그려낸 ‘쉐도우’는 9월5일부터 10월26일까지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p> <p contents-hash="463e67c05891ff2b69bc99a3f470a1e7a75e00da6581da8fa6a71fab3a3ccc4f" dmcf-pid="BXn0TpCnAx" dmcf-ptype="general">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정·광재→형철·왁스, 첫인상 선택 이어 취향도 통했다 "인연되나" ('오만추')[종합] 06-30 다음 김태술, ♥박하나와 결혼 앞두고 감독 경질 당해…서장훈, "기회 계속 있을 것" ('동상이몽2') [종합]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