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 경질됐어도 연봉은 계속.."♥박하나와 더 단단해졌다"(동상이몽)[종합] 작성일 06-3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bBNhnbI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99c200094cdf846470d86d50e0d11e10898b5da67e5d13e8dbd37bc8fc671a" dmcf-pid="1K9KASo9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34030024erhr.jpg" data-org-width="1200" dmcf-mid="YpyT2iqy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34030024erh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bb3455748ecd4b1e0e5469c1d872b5f7a4f3a6dd38e643f5e408fd74d222ea4" dmcf-pid="t929cvg2m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 농구 감독 김태술이 예비 신부 박하나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188143112ff66dfb00a8968c4a864d5abec270fa56f79d84e78722d90725d0a" dmcf-pid="FSvSKd7vI6"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10일 앞둔 김태술·박하나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6e49d5ae10a92e860ceb9b72c44ce3419f266b398b03958a820ec72d9771756" dmcf-pid="3vTv9JzTr8" dmcf-ptype="general">이날 박하나는 김태술과 약 2년 간의 만남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내가 이 사람을 만나려고 열심히 살았나? 싶을 정도로 평소 꿈꿔온 이상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7e5893094a5a9990f0bb2ef9cf61e70f958f6e8fa2ede7820d8d3f9c058fa35" dmcf-pid="0TyT2iqyE4" dmcf-ptype="general">또한 살림을 잘하는 김태술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다. 저는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 굉장히 무뚝뚝하고 남성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오빠가 살림을 굉장히 잘한다. 농구해서 그런지 손 감각도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래서 주변에 '너네 운동선수 만나라. 살림 정말 잘한다'고 자랑할 정도로. 잘 만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c9670c0231da73c6b6ff03b5d6ec0b36a3c3ac3c8a6972f5e0212f5741b135a" dmcf-pid="pyWyVnBWIf"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서장훈은 "정말 제대로 잘 만난 거다. 운동선수 동기들을 보면 태술이만 유독 그렇다. 제대로 골랐다, 다 그렇지 않다"고 반응했다.</p> <p contents-hash="a9424e0280d8f8e152bff8817a661edf21b2085582d283130a666538933a94cf" dmcf-pid="UWYWfLbYDV" dmcf-ptype="general">김태술도 박하나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챙겨주는 게 너무 좋다. 저는 19살 때 부산에서 서울에서 올라왔는데, 그렇다 보니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다. 하나가 집에서 밥을 차려주고 음식을 준비하는 게 사랑스럽다. 평생 이 친구한테 밥 얻어먹으면 참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941a0bc2be2d1189e5eefa7e54a79e0bbb3e8d50d0c27df1c434aceb21e9352" dmcf-pid="uYGY4oKGO2" dmcf-ptype="general">김태술의 말처럼 박하나는 두 사람의 식사를 위해 직접 12첩 반상을 차렸다. 이에 대해 박하나는 "부족한 걸 못참는다. 혼자 살더라도 푸짐하고 건강하게 정성스럽게 차려먹고 싶다. 그게 저에 대한 보상인 것 같다. 어릴 때 형편이 좋지 않았다. 어릴 때 부모님이 바쁘셔서 할머니가 키워주셨다. 엄마보다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3d7a3d7adbcb374dde201d09b7bfcf3a3a89b508c229da77169e90cc9a76762" dmcf-pid="7GHG8g9Hs9" dmcf-ptype="general">이어 "그거에 대한 결핍이 있어서 먹는 거에 아끼지 않는 것 같다. 혼자 있을 때도 거창하게 해먹는다. 그래야 '나 성공했어' 라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9e1eefae9eee9f27cc7e7832f4e4314f7944b3b0db3ffcfec18a78ad5846e41" dmcf-pid="zHXH6a2XwK" dmcf-ptype="general">또한 박하나는 "가족에 대한 결핍도 있었다 보니, 화목한 가정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나만의 울타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꿈을 오래 꿨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6280f21a1eaf284ab4a991d2f6a001c993e779fe2cae68fec670f9c8efc4d97" dmcf-pid="qXZXPNVZI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오빠 때문에 하루에 한 번씩 깔깔 거리면서 웃게 됐다. 이게 굉장히 행복했다. 내가 누군가 때문에 깔깔 거리며 웃을 수 있다는 게 고마웠다"며 "어머님도 저를 보면 '우리 하나 사랑한다'고 해주신다. 오빠네 가족이 화목하더라. 내가 이런 가족에 들어간다는 게 설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3eeffca3fb37ab5a19eaf3b3acfd815aa89aa438036053bf5a7505240311c71" dmcf-pid="BNjNXByjwB" dmcf-ptype="general">하지만 두 사람에게도 '이몽'은 존재했다. 바로 혼수 문제였다. 박하나는 "전자제품이나 가구는 안 바꾸더라도 그릇이나 이불 정도는 바꿀 수 있지 않냐. 오빠는 근데 있는 거나 쓰자고 한다. 이게 무슨 신혼이냐 동거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7ef100e74100fcf27d38b3c3460878d44c17c48ac8509900f8998058de29c28" dmcf-pid="bjAjZbWAmq" dmcf-ptype="general">이에 김태술은 "동거도 같이 사는 거도 결혼도 같이 사는 거다"라며 효율적인 태도를 보였다.</p> <p contents-hash="d6eff3e89809ad47b3b282d7e0daffc851aad67408614d1c3e7298c399422a1e" dmcf-pid="KAcA5KYcwz"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부연 설명을 한다면, 태술이네 집이 여유로웠던 게 아니고 근검절약하는 스타일"이라며 "또 하나 씨가 이해해줘야 하는 게 감독하다가 지금은 (무직이다). 본인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을 거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9fe97bf841d04803c39e40ac655c74a0baf78111f7d6fc169c0f202fdf448b" dmcf-pid="9ckc19Gk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34030284jvza.jpg" data-org-width="1200" dmcf-mid="GxGY4oKG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34030284jvz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af419918b45ac85ed31cc5f9ac507f8ceab6e543a2bed774940b37526ad630a" dmcf-pid="2kEkt2HEmu" dmcf-ptype="general">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술이 영어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의외의 모습에 패널들이 궁금해하자 김태술은 "감독 생활하다보니 영어라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bdbe22f3d069d74f9f911f9517b197ea117fabf521890f3ee74e204df77b98f" dmcf-pid="VEDEFVXDIU" dmcf-ptype="general">김태술은 지난해 고양 소노의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성적 부진으로 5개월 만에 경질됐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영어를 잘했다면 외국인 선수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c9fd298ad8ebfe2507bf24d893a4bb966c266c9790e253a838942253018b806" dmcf-pid="fDwD3fZwIp" dmcf-ptype="general">이어 "갑작스럽게 감독직을 맡으면서 감독직을 해내는 과정이 힘들었다. 처음 하는 일이었고, 할 일과 해야 할 일, 결정하는 일이 너무 많았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79f4f44b2739df96317867a30fdc565cc02d730c886a4e7e40efe2798c28593" dmcf-pid="4wrw045rI0" dmcf-ptype="general">또한 "사실 해임이 되는 건 프로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힘든 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을 수 있는 일이 벌어진 거라 생각한다. 해임 결정 났을 때도 기분이 좋진 않지만 어차피 이또한 지나가고 또 다른 곳에서는 잘해낼 걸 아니까 크게 타격감이 크진 않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8f5f489939fdd6db9fb6a8f15246189a52cd550a5e35fd9a5649bbf4a12c224" dmcf-pid="8jAjZbWAw3" dmcf-ptype="general">하지만 "결혼 앞둔 상태에서 행복만 해도 모자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사를 접하면서 하나가 속으로 많이 속상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다만 "근데 그런 힘든 과정을 자연스럽게 넘기면서 이 친구가 더 좋은 사람이라는 걸 또 한 번 느끼면서 단단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02f729fe46db8c8d0c44808cbb9079527e4ff1115b5585ec4977a08fbc1be5" dmcf-pid="6AcA5KYcwF" dmcf-ptype="general">박하나 또한 묵묵히 들으며 "이런 부분들이 오빠를 존경하게 된 계기인 것 같다. 저 같았으면 한동안 많이 힘들어했을 것 같다"면서 "오빠는 빨리 정신을 차리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더라. 그런 모습이 놀랍고 존경스러웠다"고 진심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7ceb2f2521e724a003d985550c69dd7770b9c3c7a78a9ce931c185924463bc" dmcf-pid="Pckc19Gk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34030622znxv.jpg" data-org-width="1200" dmcf-mid="HTTv9JzT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34030622znxv.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2881762a585fe61d768b58c4ba4968f7e752c5190f97685a2a95aa9d8d40c7" dmcf-pid="QkEkt2HE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34030901dtgj.jpg" data-org-width="1200" dmcf-mid="XKqzgIJq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SpoChosun/20250630234030901dtg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3207e952729aa68191c85192d9dd20aefd0168b894acf431787c6658a587b0c" dmcf-pid="xEDEFVXDI5" dmcf-ptype="general"> 이를 들은 서장훈은 "연봉은 계속 나온다. 경질이기때문에 계약 동안은 계속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태술은 "그래도 이불은 사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4fea5389d3ad89a6e4a25a26d565939f65c20e5ddd21e0e61809e2c72b56ec43" dmcf-pid="yzqzgIJqEZ" dmcf-ptype="general">한편 박하나와 김태술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공통의 취미인 골프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진욱, 대형 로펌 변호사 됐다...냉철 카리스마 폭발 (에스콰이어) 06-30 다음 ‘조선의 사랑꾼’ 김동영 맞선녀, 김학래에 정식 인사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