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변! 박은경에 덜미 잡혀 64강 조기 탈락...김가영-스롱-옌니는 32강 안착 작성일 07-01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076_001_20250701001012703.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차유람(휴온스)이 간만에 64강 탈락 이변에 발목을 잡혔다.<br><br>차유람은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64강 경기에서 박은경에 14-25(26이닝)로 꺾였다. <br><br>1년 10개월의 공백을 딛고 복귀한 차유람이 64강에서 탈락한 것은 복귀 후 세 번째며, 24-25시즌 휴온스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br><br>차유람은 앞서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는 프로 첫 준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076_002_20250701001012806.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차유람</em></span><br><br>하지만 이 날은 박은경에게 맥없이 잡혔다. 선공을 잡은 차유람은 1이닝 연달아 3득점을 올리며 3-0으로 앞섰다. 그러나 박은경이 금세 뱅크샷을 치며 4-3으로 역전했다. 이후로도 박은경은 차유람에 기세를 내주지 않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10이닝에 한번 더 뱅크샷 포함 3득점으로 13-7로 앞선 박은경은 24이닝에 연달아 5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br><br>차유람의 발목을 잡은 88년생 박은경은 그간 한 번도 64강을 통과해본 적이 없는 언더독으로 직전까지는 예선전~64강 탈락을 반복해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076_003_20250701001012895.jpg" alt="" /><em class="img_desc">김보미</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076_004_20250701001012929.jpg" alt="" /><em class="img_desc">서한솔</em></span><br><br>김보미(NH농협카드)도 하윤정에 16-25(22이닝)로 잡히며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역시 류세정에 꺾여 일찌감치 짐을 쌌다.<br><br>조예은(SK렌터카)은 김상아(하림)에 막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도 탈락을 면치 못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 이은경에 17-21로 꼬리를 밟혔다. 통산 5승의 임정숙(크라운해태)도 심지유에게 꺾여 고배를 마셨다. <br><br>그 외 LPBA 강호들은 32강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076_005_20250701001012967.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br><br>'황제' 김가영(하나카드)은 김채연을 상대로 25-13(10이닝)으로 선전하며 별 이변 없이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br><br>'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한지은(에스와이), 강지은(SK렌터카), 정수빈(NH농협카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 백민주(크라운해태)도 32강에 진출하며 새로운 대진표를 짰다. <br><br>LPBA 32강전은 7월 1일 오후 3시 30분부터 1턴 경기로 막을 올린다. 해당 시간대에는 스롱-한슬기, 박수현-김가영, 오도희-강지은 등이 만난다. 이어 오후 8시 30분에 2턴 경기가 열린다. <br><br>3턴은 7월 2일 오후 3시 30분, 4턴이 같은 날 오후 8시 30분 열린다. <br><br>사진=PBA,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원통초 씨름부 전국대회 제패 07-01 다음 청소년 자살률 1위 한국, 스포츠에서 해법을 찾자 [김대호의 야구생각]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