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200만원' 남편, '빚 4천만원' 아들이 갚고 있었다 (결혼지옥)[종합] 작성일 07-0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kVv0Ii7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59d6ed44989369301d50a4b3d8f95ee13507d76947e525ac0fdde88b2f69d4" dmcf-pid="4uEfTpCn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xportsnews/20250701011133739cpvk.jpg" data-org-width="550" dmcf-mid="7FaWirMU0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xportsnews/20250701011133739cpv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350760502db1e28719332fcd4881a7338e8d075e9494652b3730ab1a7f00c85" dmcf-pid="87D4yUhLpP"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남편의 빚을 아들이 갚고 있었다.</p> <p contents-hash="53e91475c10269a90371bb5a0bee276f4b1ff7aa287a184763971e482d63cfb8" dmcf-pid="6zw8Wulo06"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MBC의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가정을 소홀히 하는 마을 이장 남편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c5ccbecdde04e58b4c933111f40c1366cf1d25dfdcb2b1bb6096400fa2370579" dmcf-pid="PJ5cbeuSU8" dmcf-ptype="general">아내는 "아들도 바라는 게 나랑 똑같다. '차라리 농사 안 짓는 게 낫다'라고 한다. 농협에 미수금이 있으면 아들이 다 갚는다"라고 남편에게 말했다.</p> <p contents-hash="f867c29c2858e901a90adfe8ed042ed4edc3a06cffa0fd00a352d9102d9903ca" dmcf-pid="Qi1kKd7v34" dmcf-ptype="general">제작진을 만난 아내는 "양파 농사한 지 올해 5년 차다. 농약이나 비료 같은 걸 가져다 썼으면 갚아야 하는데 안 갚는다. 작년에도 (빚이) 4,000만 원 됐다. 창피해서 우리가 갚는 거다. 계속 겹쳐서 올해까지 그랬다"라며 남편의 빚을 갚지 않는 습관을 폭로했다.</p> <p contents-hash="130784f2ab5a6d0b41253c05beee14a0ef2bc2e5e51b928fe9e206f50c120f49" dmcf-pid="xntE9JzT0f"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들 성격이 좋았다. 서글서글하고 애교도 있었다"라며 과거 아들의 성격을 공개했다. 아내도 "(아들이) 다정다감하게 얘기 안 한 지 3년 정도 됐다"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64a33e859f211bc09aa3d1fb66c33cf1b28211b7c4d32b8ee1326495767a40" dmcf-pid="y5ozsXEQ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xportsnews/20250701011135075llfj.jpg" data-org-width="550" dmcf-mid="qx1PGzva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xportsnews/20250701011135075llf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8fde1b0adb8c2b2dd345699ead0504641160fa834cd7ac73b964af834bfe56a" dmcf-pid="W1gqOZDxF2" dmcf-ptype="general">남편, 아내, 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내가 "서운한 거 있으면 얘기해라 여기서 서로 풀자"라고 말했다. 남편은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나한테 상냥하지 못하냐"라고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은 "내가 예전에는 살가운 아들이었다. 그런데 형도 그러고 나도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냐. 아빠가 잘못을 한 거다. 그런데 왜 안 바뀌냐"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a224993dcfe92df85d62df11d7831bcb27b4b2111e248169b486054fc47637" dmcf-pid="YtaBI5wMu9"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예전부터 엄마, 아빠가 싸우면 '내가 볼 때는 아빠가 잘못한 거니까 미안하다고 해라'라고 하면 아빠는 '나는 이렇게 살아왔고 표현이 부족한 사람이다'라고 한다"라며 남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dcae3e3e908f7efd7e1db5838e50b3dd5f57b11ce154207eac42341e32aab76b" dmcf-pid="GFNbC1rRUK" dmcf-ptype="general">아들은 "나는 솔직히 촬영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든다. 어차피 바뀌지 않을 거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 가족 물고 뜯는 거 보세요' 하는 거다. 되돌아봤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6197d2cd49162a02402062910ed0471dffb2e8544bf9be3c6673cfadc43985" dmcf-pid="H3jKhtme7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xportsnews/20250701011136397uyiq.jpg" data-org-width="550" dmcf-mid="VXKveEP3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xportsnews/20250701011136397uyi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6d2612ecf0bae40f2e9d7d0a08a7a71b67e2c3a5a46f4ada1db6aac2d088d5" dmcf-pid="XXnurGc6UB" dmcf-ptype="general">또 아들은 "몇 년 전에 아빠한테 '이제는 도와달라. 힘들다' 처음으로 얘기했다. 아빠는 바뀌지를 않는다. 아빠는 너무 술을 좋아하고 친구들을 좋아한다. 할 일이 있으면 이걸 하고 해야 되는데 연락이 오면 가서 안 온다"라며 남편의 문제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2cd4b216e8c081ce4430eaef2b8feecde0306087c6ffe487a0eba240d07cd98" dmcf-pid="ZZL7mHkPFq" dmcf-ptype="general">남편은 "가족이고, 아들이고, 부인이니까 이해할 거라고 생각했다. 이걸 꼭 내가 약속을 안 지키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변명했다.</p> <p contents-hash="5d2d1b4bfde9efdefa302f547feba63ce37bd7e973dc1d895f9f7fbe77c9daa4" dmcf-pid="55ozsXEQzz" dmcf-ptype="general">박지민은 "원래 아들이 정말 딸 같고 살가웠고 애교도 많았다고 하는데 상상이 잘 안 간다. 두 분이 기억하시던 옛날의 살가웠던 아들은 어떤 모습이었냐"라고 질문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못 받는 걸 아들한테 다 받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잘했다. 어느 날부터 변했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6675ef309bf3ca062c9e553c127710381175eebc460ec8339edf47f7cd6d7521" dmcf-pid="11gqOZDx07" dmcf-ptype="general">사진=MBC 방송화면</p> <p contents-hash="2b5f3e6315f9aa8dac0e7c565e1f19974bf3bd8197b92cb606da63b5c9aa7182" dmcf-pid="ttaBI5wMpu" dmcf-ptype="general">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염경환 "홍쇼핑 한 달 100개 이상…매출 50억원" 07-01 다음 한국 봅슬레이 개척자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최종 선정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