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경험' 서장훈 "결혼 급하게 하면 이상하다"는 우즈벡 유학생에 공감('물어보살') 작성일 07-0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QAVsCiBj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899a7c9b0c711d77335c894d98ffe07ec938dad58f6cc1c13bfa42dcad62f7" dmcf-pid="2xcfOhnb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poctan/20250701045044548qzbv.jpg" data-org-width="530" dmcf-mid="bmAVsCiBk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poctan/20250701045044548qzb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05b37d1e1ae261a7dacc867c1c9b068b3f23fcb92042cf56ce12fd427976be7" dmcf-pid="VMk4IlLKk0" dmcf-ptype="general">[OSEN=선미경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결혼을 급하게 하자고 하면 이상하다"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말에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881f57beb3af6eecf8534c509850ba2c5b5c4fb788b5718d6a7e14d105f8a288" dmcf-pid="fZKyPMphg3" dmcf-ptype="general">지난 30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2회에는 한국에 계속 살고 싶지만 고향으로 돌아오라는 부모님의 의견 때문에 고민이라는 우즈베키스탄인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db760749711c273ff0951bd04b40365a387ceb1236060263ec25b80b0048f24d" dmcf-pid="459WQRUlgF" dmcf-ptype="general">방송 초반, 23살 대학생이라는 사연자는 한국에서 지낸 지 5년째라고 소개했다. 이수근이 “한국말 진짜 잘한다”고 하자, 사연자는 한국어 실력이 늘게 된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으로 서장훈을 꼽으며, ‘연애의 참견’ 5년 치를 모두 시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 와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번에 졸업을 한다. 졸업하자마자 엄마가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오라고 하셔서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9e196b2fe71e5de3572ff9054c3f59bd749381760cad543a91b236856ac1df3" dmcf-pid="812YxeuSot"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처음에 왜 오게 됐냐”고 묻자, 사연자는 부모가 사업차 러시아에 있고, 이후 언니도 러시아에 가게 되면서, 혼자 동생들을 돌봐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속자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국에 가면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bbec98b2350d42b4f77dd911fd99c3b1b8202958cbb0c8227532695a2fe14e9" dmcf-pid="6tVGMd7vA1" dmcf-ptype="general">“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오라는 이유가 있는 거냐”는 이수근의 물음에, 사연자는 “우리 나라에서는 여자들이 일찍 결혼하는 문화가 있어서, 스무 살 이후에 보통 결혼을 한다. 지금 23살이라, 엄마가 노처녀 소리 듣기 전에 얼른 와서 결혼하라고” 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61c7e970e08aa6f2a4965292bc917e5e076f709590b177e18d653570f00e0139" dmcf-pid="PFfHRJzTj5" dmcf-ptype="general">사람만 좋으면 국적 상관없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이 “좋은 방법이 있다. 여기서 한국 사람과” 만나면 되지 않겠냐고 하자, 사연자는 부모님이 국제결혼도 반대한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2d4b65e88ee414b0ca782580b895b8beec748776bbb827474096b7bc5455f1" dmcf-pid="Q34Xeiqy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poctan/20250701045044768umoh.jpg" data-org-width="530" dmcf-mid="KZ3mB9Gk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poctan/20250701045044768umo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da312417cb0a06a76529c916e58f245cf0233d216a8e464594ff242a4ffa8d2" dmcf-pid="x08ZdnBWjX" dmcf-ptype="general">이수근이 우즈베키스탄에 괜찮은 신랑감이 있냐고 묻자, 사연자는 부모님을 통해 부산에 거주 중인 3살 연상 우즈베키스탄인 대학생을 소개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만나보고 괜찮다고 전하자, 처음엔 부담 없이 만나보다가 대학 졸업 후 결혼하라고 하더니, 일주일 뒤 양가 부모끼리 대화를 나눈 후 3개월 뒤 결혼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갑작스럽고, 혼란스러웠다”고 당시 감정을 전했고, 남성에게 결혼을 못 하겠다고 연락하자 사연자가 거주하는 지역까지 찾아와 설득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4f399a623165688ace494b1b4ee28d1aa3cbc0467e5c57d040461677ae361e6" dmcf-pid="yNliH5wMAH"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연참(연애의 참견)에서 많이 들었다. 결혼을 급하게 하자고 하면 이상하다. 뭔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감탄했다.</p> <p contents-hash="e20e34e39d7af0edc609c15f34206cf3b9e353c37b812ffec6aba6c0f52aa848" dmcf-pid="WjSnX1rRNG"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집안 사정이 어떠냐고 묻자, 사연자는 “평균 정도”라며 “처음 올 때 도움을 받았고, 5년 생활 중 3번 돈 받았고, 나머지는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모델, 식당 주방 등 다양하게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45a141088d9a76ad5ae0528309d8970c15cb425404b8f9adeeb5c707f10e297" dmcf-pid="YAvLZtmeAY"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에서 취직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겠냐”고 서장훈이 묻자, 사연자는 “나도 그 생각을 하고 있다”며, 국제무역학과 졸업 후 인턴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어, 우즈벡어,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24db3838d3868a8bca4aeae7a6fc35bb4bb946fe28450b4101fa9265758819a" dmcf-pid="GcTo5FsdgW"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사연자가 굉장한 고급 인력일 수 있다면서, “취직해서 규모가 있는 기업에 들어가면 사연자가 버는 돈이 가족 소득보다 많을 수 있지 않냐. 그러면 부모님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구직활동 해라. 그런 직장 구하면 (우즈베키스탄에) 자주 왔다 갔다 할 수 있다”고 조언을 건넸다. /seon@osen.co.kr</p> <p contents-hash="ebc993e8c3f8939e59c86d4fc4e882e23e65b138e09101e1303897ec77b3702b" dmcf-pid="Hkyg13OJcy" dmcf-ptype="general">[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테크+] "포유류 진화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종은 노르웨이레밍" 07-01 다음 고소영 "남편 장동건, 거절 못 하는 성격"…고민남 공감 [RE:TV]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