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눈물 “子 장례식서 다 잊으라고, 손 잡아주는 게 나아” (같이 삽시다)[어제TV] 작성일 07-0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m58Q3Ik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9564446a35cfb4512dad8eb6f8bcc3ea5c22571896a8bd1a62a83fec0fe15b" dmcf-pid="bHgl7Byj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en/20250701060648505agqe.jpg" data-org-width="600" dmcf-mid="7yT2Nc8t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en/20250701060648505ag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12a080a82e22562a22f7257d519e0a30f1cdcdef147e1b10615b85d56bbb0f" dmcf-pid="KXaSzbWA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en/20250701060648672vjnb.jpg" data-org-width="600" dmcf-mid="z3s16x0C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en/20250701060648672vj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6a1dc2c62b4d416f32b199c71ea542d9e27ad056d3156b12debffbd820dfd3" dmcf-pid="9ZNvqKYc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en/20250701060648849cqkp.jpg" data-org-width="600" dmcf-mid="qUIFQRUl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en/20250701060648849cq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78c0e4bd9cec1ecefe0cda51a46fd21baf0a970be6dadd3f4e409228e95381" dmcf-pid="25jTB9GkNz"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60549b1d6f2004051a56f8b377bf3c46a6ee119305dba8e4b36d35c02a0a0e56" dmcf-pid="V1Ayb2HEa7" dmcf-ptype="general">박원숙이 눈물로 아픔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8bbc1046512ba2aa351996866992baa2a70dbfb2c3c4adee8feea599960e00af" dmcf-pid="ftcWKVXDcu" dmcf-ptype="general">6월 3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이 스위스 리기산에 올라 눈물을 쏟았다. </p> <p contents-hash="4706dad1a216101aa42c7584197e593021cb3cb86c2951a1eabe31fa3e64281d" dmcf-pid="4FkY9fZwgU" dmcf-ptype="general">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이 기차를 타고 리기산에 올랐다. 한국인 맞춤 막거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에 이들은 요들송을 부르며 버스킹하는 부부를 만나 즉석 요들송 수업을 받았고, 정상까지 조금 걸었다. </p> <p contents-hash="fee01dfcac8948fd41ee5166b649b774882c89f82b344f123128d3d0492af92b" dmcf-pid="83EG245rNp"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엄홍길 대장님을 조금 이해할 것 같다”며 감격했고, 정상에서 바람이 불어 체온이 내려가자 홍진희가 가져온 조끼를 박원숙에게, 스카프를 혜은이에게 둘러주며 온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0cdd243149848b14729c7a545cea87c620ac5ae3b729fde34f6bc0448b6f02dc" dmcf-pid="60DHV81mk0" dmcf-ptype="general">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다들 숙연해진 가운데 혜은이는 “자연 앞에서 나 자신이 초라하고 보잘 것 없다. 여기 오니 개미 새끼보다 작은 것 같다. 아직 나도 풀지 못 한 미움들이 있고 그런데 여기 와서 그런 것들도 다 버려야겠다, 생각을 바꿔야 겠다 했다”고 정상까지 오른 소감을 말했다. </p> <p contents-hash="8945d658289fd0c6ccb1f8ca4dda7a44756694babb49d027040495585f0eea79" dmcf-pid="PpwXf6tsj3" dmcf-ptype="general">박원숙도 “여기까지 오니 정말 감사하고 따사로운 햇빛, 시원한 공기, 맑은 물, 새 소리가 너무 감사하면서 새삼 남은 시간을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홍진희가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 우는 거다. 정말 사랑해요”라며 언니들과 포옹했다. </p> <p contents-hash="7db4ae1b006aa9ed5bdfc0ae930f9e6d34c7dc03232e8a01d2276b7d3c2b78a3" dmcf-pid="QUrZ4PFOkF" dmcf-ptype="general">이후 홍진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수십 년을 혼자 살면서 내 주변이나 남한테 약한 모습을 안 보이려고 강하게 나를 포장했다고나 할까. 그러고 견디면서 살았던 것 같다. 산에 올라가서 내가 한낱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뭐가 그렇게 두렵고 왜 그렇게 날 포장하며 살았을까. 그 마음 때문에 내 감정이 격해졌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d0cb03fb04b66361f11b44d9849b3e6f118ddfdf8d6210d1e2ca5acf2ef4db39" dmcf-pid="xum58Q3INt" dmcf-ptype="general">박원숙도 홍진희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장엄한 산 위에서 아래를 보면서 주어진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만 했는데 그런 것들이 갑옷이 되고 껍질이 됐는데 속살을 드러내면서 본연의 내 속마음? 내 아픔이나 슬픔을 상황을 설명하느라 까발린 건데 실제로 아들 일(죽음)이나 경제적인 상황에 대한 위로? 진정한 치료? 그런 건 못 받은 것 같다. 상처가 깨끗하게 나은 다음에 반창고를 발라야 하는데 상처에 반창고를 발라서 계속 진물만 나오나? 왜 자연 앞에 앉아서 청승을 떨고 창피한 줄 모르고 소리를 지를까? 이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58ea6324e466174efaf7c40490be8327f604058f065a77ac5ae5600dc81ca576" dmcf-pid="ycKnlTaVa1" dmcf-ptype="general">윤다훈은 “터널을 지나왔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까지 와서 이런 걸 보는 거”라며 누나들을 위로했고, 산을 내려오는 길에 꽃길이 나오자 혜은이가 “꽃길만 걷자고 했는데 드디어 꽃길을 걷는다”고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p> <p contents-hash="8e8de33de0d774f71d82bcb42285c3640f8d3b04c9d209c6c5c18618d26d9264" dmcf-pid="WlRw13OJN5"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네가 (예전에) 꽃길만 걸으라고 말하는데 가슴이 아팠다. 이 세상에 다 경험하지 못하고 남이 뭐라고 했을 때 거기에 대해 비판하지 말아야겠다. 내가 안 겪어봤으니까. 우리 아들 장례식장에 있는데 세상에 너무나 푼수지. 잊어, 잊어, 다 잊어. 옆에서 가만히 손 잡아주는 게 낫다”며 아들 장례식 때 있었던 일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a5b27dc51d7c32a1a82c1ff1436813c11815c63e07717870d5390f664814c07b" dmcf-pid="YSert0IigZ" dmcf-ptype="general">이후 박원숙은 “그냥 관광이 아니었다. 스위스가. 자신을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는 내면 여행이었다”고 정리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p> <p contents-hash="eebfcd5b1828f0ef8473658d27e30bd5198478b4ddb13c10b2da490375955176" dmcf-pid="GvdmFpCngX"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294dd3ba9ae678d182f03cd754ebf751656c472d9e22e961745a355717a67c19" dmcf-pid="HTJs3UhLa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탑, '오겜'으로 복귀하더니…감독 "모두 용서한 건 아니겠지만" [엑's 인터뷰] 07-01 다음 혜은이 “합류 초반 사실 너무 싫었다” 고백에 박원숙 충격 (같이 삽시다)[결정적장면]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