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하나·김태술, 주방 플러팅 [TV온에어]

작성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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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이데일리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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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각자 할 일을 잘해내는 완벽한 신혼부부였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박하나 남편 김태술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김태술은 와이프 박하나가 다소 허당이라면서도, 아내를 내내 걱정하며 아내를 외조했다.
 박하나는 야무진 집밥 실력자였다. 김태술은 그런 박하나가 늘 예쁘다며 “이 친구가 집밥 해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고, 평생 이 친구한테 집밥 얻어먹으면 행복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김태술 역시 남다른 남자였다. 그는 집밥을 하는 아내 대신 방에서 ‘칼각’으로 빨래를 정리하고 옆에서 설거지를 대신했다.
 둘은 신혼답게 주방에서 서로를 도우며, 신혼 부부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이지혜는 “오랜만에 ‘동상이몽’에서 꽃가루 많이 떨어진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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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나는 “너무 사랑스럽다. 이 남자가”라며 “스포츠 선수 선입견이 있었다. 무뚝뚝하고 남성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빠가 되게 살림을 잘 하더라. 손 감각도 뛰어나고 그렇다. 주변에 얘기한다. 운동 선수 만나라고 한다. 살림 정말 잘 한다고 자랑을 할 정도로 만족한다”고 토로했다.
 후배 김태술을 잘 아는 서장훈은 “다양한 후배와 동기가 있는데 유독 김태술이 살림을 잘 한다. 다 그렇진 않다”고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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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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