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은데…"이준호 NHN 회장의 눈에 띄는 지분이동 작성일 07-0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인회사 '제이엘씨' 보유 NHN주식 215만주 매수<br>NHN "최대주주와 개인법인간 거래라 확인 어려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o56x0CA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c46e57b37e6ce2387cd1696a0c2ea99647067551275e6359f882a3e46ffbdb" dmcf-pid="qXujGZDx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BUSINESSWATCH/20250701063142161hwcq.jpg" data-org-width="645" dmcf-mid="7zD7ioKGA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BUSINESSWATCH/20250701063142161hwc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ddebd01915159c31b44cdb00ce68ea6a3ce60d8bf659ea163bfb7ceab12dcf" dmcf-pid="BZ7AH5wMgp" dmcf-ptype="general">게임과 결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NHN에서 대주주 간 주식 거래로 지분이 변동됐다. 최대주주 이준호 회장(이사회 의장·<strong>사진</strong>)과 그의 개인회사 간 거래로 사실상 지배력에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지분이동이 이뤄져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017171071677442a98693e2d3bee6d27457d8fffd969c0cbfb92e8016f9bfa1" dmcf-pid="b5zcX1rRc0" dmcf-ptype="general">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 회장은 본인의 개인회사 제이엘씨가 보유한 NHN의 주식 215만주를 사들였다. 시간외 거래로 주당 3만2950원에 매수해 총 708억원을 투입했다.</p> <p contents-hash="7fb4c99c1d3a8e768732f64c91ed1ee09f18dc200dd565725fbca2459a24ed4d" dmcf-pid="K1qkZtmeg3" dmcf-ptype="general">애초 이 회장은 제이엘씨의 NHN 주식 350만주를 사들일 계획이었으나 최근 한달 새 주가가 3만원대로 급등하면서 매수 수량을 확 줄였다. 매수 계획을 밝힌 한 달 전만 해도 NHN의 주가는 1만9000원대로, 이 회장은 당시 주당 1만9350원에 350만주를 683억원에 인수할 계획이었다.</p> <p contents-hash="c63bc0d3b8416e0f03dfe65d404aefc5a5dde3176e4483c1fe056e0ecc45d264" dmcf-pid="9tBE5FsdjF" dmcf-ptype="general">이번 인수로 이 회장의 NHN 지분은 971만주, 지분율은 기존 22.39%에서 28.76%로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cf89cc9ea603ed10c498729fb9ea69d85f355c55e6175fc9beda8029469ff470" dmcf-pid="2FbD13OJgt" dmcf-ptype="general">이렇게 수백억 규모의 적잖은 규모의 지분 이동이 발생했지만 NHN에 대한 주주 간 지배력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제이엘씨는 이 회장이 지분을 100% 보유한 회사로, 이번에 사들인 주식은 사실상 본인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8160876eadd4245685fd888f876dc1fcfd916f95961a23a30c2d290dae65fab" dmcf-pid="V3Kwt0Iik1" dmcf-ptype="general">NHN은 지분 변동에 대해 이렇다할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분율은 거의 변동이 없다. 최대주주와 개인법인 거래라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bdd8937058df9b35bdf355d52e13ddc98e22c2d627bf529f8e3f5b1fbbf353c" dmcf-pid="f09rFpCnc5"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제이엘씨가 확보한 자금의 활용처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번 주식 매도로 700억원의 현금을 얻게 됐으며 이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121eb63e837d0179dbdef21f931d8804473f7f8e356fbb1aa36ec4ce94cc935" dmcf-pid="4p2m3UhLoZ" dmcf-ptype="general">앞서 이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또다른 개인회사 제이엘씨파트너스는 2017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반도체 장비기업인 HPSP를 인수할 때 출자자(LP)로 나서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냈다. 지난해말 제이엘씨파트너스가 지분법 이익으로 잡은 금액은 337억원에 달했다.</p> <p contents-hash="71af95e744222ca2af9cc6de1f2fb2ce237e79bc4b5b145623acb7a0a1aef6bd" dmcf-pid="8UVs0ulojX"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지난해 제이엘씨파트너스가 보유 중인 NHN 지분 100만주를 227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제이엘씨파트너스에 이어 이번에 제이엘씨에도 실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그 대가로 이 회장은 본인 명의의 NHN 지분을 늘렸다.</p> <p contents-hash="dfe6f92bbd11792e43bfb4fb4aab29925d7fab733e039b87cdb8309c41a33fd8" dmcf-pid="6ufOp7SgcH" dmcf-ptype="general">증권사 관계자는 "NHN은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 거래도 지배구조 변화가 없고 주주의 투자 차익 실현도 아니라 흔치 않은 경우"라며 "최대주주의 개인회사가 현금을 확보해 사업 투자를 확대하는 것인지, 전적으로 최대주주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9cec3baf5150288fe613ef3d89d0f7947a6f161621e81bed83669fca945187" dmcf-pid="P74IUzvakG" dmcf-ptype="general">최용순 (cys@bizwatch.co.kr)</p> <p contents-hash="dc6a48e8b7ce5d19f0aaa0fc48a5809cb62985df086f07c29f6ccbb8999db9df" dmcf-pid="QOYxmIJqkY"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계의 봄’ 정해인, 최종회 빛낸 특별 카메오 07-01 다음 "전화 한 통만 했어도"…70대 노인에 944만원 '요금 폭탄' 사연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