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가 떴고, 괴물 신인도 태어났다 [2025 상반기 가요계 결산] 작성일 07-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AoTYA8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50b2b9d331b9635c4fec739ec8a2c13f399662286158228a015a126ccd1c56" dmcf-pid="4icgyGc6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니, 제이홉, 지드래곤, 진(왼쪽부터). 사진 | 각 아티스트 개인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0721ifmb.jpg" data-org-width="700" dmcf-mid="bqfbgjf5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0721if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니, 제이홉, 지드래곤, 진(왼쪽부터). 사진 | 각 아티스트 개인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95fd8d2f9f238140baaea9c86a2557ac4392252fd052e04f14ab34f8b0dce9" dmcf-pid="8nkaWHkPgi"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2025년 상반기의 K팝은 새로운 세대의 서막이었다. 솔로 전환은 발 빠르게 진행됐고 파급력은 컸다. 동시에 신예들이 다방면에서 부상하며 K팝의 외연은 확장됐다.</p> <div contents-hash="877ad8d2074042adb5ec9a78bd8380b17e3ad3d7208d0fcb9f825c90af926905" dmcf-pid="6LENYXEQkJ" dmcf-ptype="general"> <div> ▲ 이제는 솔로 시대, 독립적 아티스트로의 도약 </div> <br> 제니, 제이홉, 지드래곤, 진까지. 그룹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시기였다. </div> <p contents-hash="3a5794c7712312069adc6f67847c51b630d91e7da6703543807db4e047cb1f48" dmcf-pid="PoDjGZDxgd" dmcf-ptype="general">블랙핑크 제니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셀프 프로듀싱한 첫 정규 앨범 ‘루비’를 통해 톱 가수이자 한 명의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음악으로 구현해내며, 외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솔로 3부작 ‘스위트 드림스’ ‘모나 리자’ ‘킬링 잇 걸’을 통해 힙합 기반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팀과는 또 다른 음악관을 정립했다.</p> <p contents-hash="f25540450a4ad357cb22fb777eedb5e1a713c3485b3bd839e2ec74c1285a187f" dmcf-pid="QgwAH5wMAe"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이 ‘파워’ ‘홈 스위트 홈’ ‘투 배드’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증명한 것은 그가 여전히 트렌드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사실이었다. 진은 솔로 앨범 ‘에코’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맏형’이라는 위치를 넘어, 록 사운드와 절제된 감성으로 ‘인간 김석진’ 개인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d923deacc1ad54f0237bc99b5a6b668be5099c7ab4c8e67bc775fc7d4930fe" dmcf-pid="xarcX1rR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키키(KiiiKiii)가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1016xogh.jpg" data-org-width="700" dmcf-mid="KANnSyNfk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1016xo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키키(KiiiKiii)가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d9cf186082c08df88644461719eb9a91fd5541011cccf0cb975d393a97c7b12" dmcf-pid="y3buJLbYkM"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e510f2a0512dc9fa08e96b5981f1d5bfa34ad836065d7b3b7652229f6bb09e" dmcf-pid="W2M8ErMU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킥플립(KickFlip)이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1281kfpd.jpg" data-org-width="700" dmcf-mid="9P3Z8Q3I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1281kf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킥플립(KickFlip)이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bd5e6338bc5aa2fde72fe98e5439d2f2ada0cb4e272d42fa07c7751d2e6e538" dmcf-pid="YVR6DmRuoQ"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fbb70a22f001f90885952ba05affabcd208316c20b72f50d3ded9b56141916" dmcf-pid="GfePwse7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1600akhn.jpg" data-org-width="700" dmcf-mid="2JcgyGc6N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1600ak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533954aa3213e9156bf302c763debea337acb26a5828755ece098237840ba64" dmcf-pid="H4dQrOdzc6" dmcf-ptype="general"> <br> <div> ▲ 괴물 신인의 탄생, 키키·킥플립·하츠투하츠 </div> <br> 2025년 상반기 데뷔 팀 가운데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는 각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주자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div> <p contents-hash="203f83ed8e6c429a7149dde389d1238cf51d30cbe960539fbad36b952429f28e" dmcf-pid="X8JxmIJqg8" dmcf-ptype="general">키키는 선공개곡 ‘아이 두 미’로 데뷔하자마자 K팝 신을 강타했다. ‘젠지 콘셉트’를 차용했지만, 단지 비주얼이나 스타일링에 머무르지 않고 차별화된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연결시키며 ‘괴물 신인’의 강렬한 데뷔를 알렸다.</p> <p contents-hash="6ad3dec2d057ba1a2add516a148e26ab8d19cf3cabc16387c21604e3127a2299" dmcf-pid="Z6iMsCiBk4" dmcf-ptype="general">킥플립은 ‘마마 세드’에 이어 ‘프리즈’까지 ‘청춘의 귀여운 반항’이라는 주제를 이어갔는데, 이 흐름은 킥플립의 콘셉트가 ‘청량’ 유행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 치밀한 전략으로 기획됐다는 증거와 같았다.</p> <p contents-hash="3ed935ce136a3ab31616bac3367353ad20d3902c18dd36cc0ca93c64a2c11505" dmcf-pid="5PnROhnbAf" dmcf-ptype="general">하츠투하츠는 ‘더 체이스’와 ‘스타일’을 통해 자신들이 SM 정통 걸그룹 계보를 잇는다는 사실을 대중에 명확하게 선언했다. 이들의 세련된 비주얼과 탄탄한 퍼포먼스는 S.E.S.부터 소녀시대까지 이어져온 SM 대표 걸그룹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예상하게 했다.</p> <p contents-hash="6c820351b84b4d9317239ef52a8910bf1a1dab2fb14981832103a98b4b572fb6" dmcf-pid="1QLeIlLKkV" dmcf-ptype="general">특히 세 팀 모두 각기 다른 장르와 콘셉트를 채택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기적인 경쟁자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K팝 신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d81bd140e60f2a47be70d2a331de05024384b331462c31c2a130aa440ce39a" dmcf-pid="txodCSo9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사진 |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1916nmnb.png" data-org-width="700" dmcf-mid="VJnROhnb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SEOUL/20250701063021916nmn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사진 |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272085b88306b4cf252d538ec1d926b5499f1affff25faff03a0a8120e797c" dmcf-pid="FMgJhvg2j9" dmcf-ptype="general"> <br> <div> ▲ 뉴진스 빈자리, 세대교체는 시작됐다 </div> <br> 상반기 K팝 시장의 가장 뚜렷한 흐름 중 하나는 세대교체의 현실화였다. </div> <p contents-hash="afc6ede4cf0e6f2d7c22d8d78eea65e457870153e5ec17aa9ee614faf5f7700d" dmcf-pid="3RailTaVkK" dmcf-ptype="general">라이즈, 르세라핌,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기존 강자들은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하며 경쟁 무대를 전 세계로 넓혔다. 동시에 아일릿, 엔시티 위시, 투어스 등 신예들도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며 K팝 시장의 중심축 이동이 가속화됐다.</p> <p contents-hash="3612ace16a191d2905ce4115287f34d7fcc53834c3c443959707007c02edfa01" dmcf-pid="0eNnSyNfob" dmcf-ptype="general">특히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분쟁으로 활동을 중단한 사이, 다른 팀들이 그 빈자리를 급속도로 메웠다. 이제는 차세대 K팝 주도권이 누구에게로 넘어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div contents-hash="84efd29bca86eee2428ed3bffde6d20f9a1b5d9a64f5609f5fd2dd3b69352d84" dmcf-pid="pdjLvWj4cB" dmcf-ptype="general"> <div> ▲ “한국에서 뜨면, 세계에서도 통한다” </div> <br> 핵심은 K팝의 치열한 경쟁이 긍정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K팝 위기론’이 제기됐지만, 상반기의 결과는 오히려 그 반대의 흐름을 보여줬다. 수많은 신인과 기존 아티스트들이 동시에 활약하며 K팝의 경쟁 구조에 내실화가 갖춰지고 있다는 평가다. </div> <p contents-hash="48273ea89113fcd6b2ad510fc126a3c59b95aabca6b90751a985d7bc6dddf4bc" dmcf-pid="UJAoTYA8kq" dmcf-ptype="general">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속된 위기론이 도리어 K팝 업계 안에서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새로운 전략 수립을 이끌어냈다”며 “‘한국에서 뜨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공식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이제 K팝은 시선을 넓혀 세계 음악계를 주도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roku@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숙캠' 바람남편 "무례했던 행동 사과"→서장훈 "현타 왔었다 (물어보살)[전일야화] 07-01 다음 시즌3 내내 이정재 표정이 왜 저래…'연기력 논란' 감싼 감독 "어려운 연기"[인터뷰①]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