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리지가 무려 2.500' 김가영, 쾌조의 컨디션 32강 진출 작성일 07-01 15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LPBA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500을 달성하며 무난히 32강에 안착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01/0006053328_001_20250701082514833.jpg" alt="" /></span></TD></TR><tr><td>김가영. 사진=PBA</TD></TR></TABLE></TD></TR></TABLE>김가영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김채연을 25-13(10이닝)으로 누르고 32강에 진출했다.<br><br>9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가영 대회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2-2로 동점이던 2이닝째 4점 4이닝째 1점을 올려 예열을 마쳤다. 5이닝에선 두 차례 뱅크샷 포함해 9점 장타를 성공시켜 16-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6이닝 2점, 7이닝 3점을 더해 21-6까지 점수차를 벌렸다.<br><br>김채연도 부지런히 따라붙었지만 김가영은 9이닝에 3점을 올려 24-13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어 10이닝에서도 남은 1점을 더해 25-1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김가영은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500을 기록했다. 이는 김가영의 개인 최고 기록 2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최고 기록은 2025~26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기록한 2.750이다.<br><br>이날 김가영은 64강에서 애버리지 전체 1위에 오르며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br><br>‘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정예진을 상대로 장타 2방(6점, 5점)을 앞세워 25-11(20이닝) 완승을 거뒀다.<br><br>한지은(에스와이)도 최연주를 상대로 7점 장타를 뽑아내며 25-10(22이닝)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김상아(하림)는 조예은을 24-16(25이닝)으로 이겼다.<br><br>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김보라,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 이신영(휴온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오지연도 애버리지 1점대를 기록하며 각각 최보람, 황다연, 이우경(에스와이), 전애린, 전지우(하이원리조트), 고은경, 서유리, 손수민을 꺾고 32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반면 2025~26시즌 개막전 준우승자 차유람(휴온스)을 비롯해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김진아(하나카드), 임경진(하이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등은 64강에서 탈락하며 일찌감치 대회 일정을 마쳤다.<br><br>대회 3일차인 7월 1일에는 오후 12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차가 다섯번에 나눠 진행된다. 오후 3시30분과 저녁 8시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8살부터 86세까지' 韓 우슈 동호인 500명, 문체부 장관배에서 열전 07-01 다음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중장기 발전 계획 및 비전 선포’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