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벌써 내려놨다…안보현과 매콤달콤 ‘악마가 이사왔다’

작성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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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lgansports/20250701083626870ixyx.jpg" data-org-width="800" dmcf-mid="1Lgy3pCn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lgansports/20250701083626870ixy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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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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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윤아, 안보현의 매콤달콤 로코, ‘악마가 이사왔다’가 베일을 벗는다.<br><br>1일 배급사 CJ ENM은 새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br><br>공개된 스틸 속에는 먼저 단정하고 차분한 머리모양을 한 선지(낮)와는 다르게 천진난만한 파마머리와 강렬한 빨간색 옷을 입은 악마 선지(밤)가 대조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반해 길구의 어딘가 고장 난 듯 어색한 웃음과 잔뜩 움츠러든 모습은 선지의 기에 눌린 듯 딱한 모습이다. <br><br>이번 작품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감행한 임윤아와 대문짝 같은 덩치로 멍뭉미 폭발하는 무해한 매력을 선사할 안보현의 모습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예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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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lgansports/20250701083628220evgg.jpg" data-org-width="800" dmcf-mid="tDPZzByj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lgansports/20250701083628220evg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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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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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lgansports/20250701083629545wbmt.jpg" data-org-width="800" dmcf-mid="FcsQgNVZ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lgansports/20250701083629545wbm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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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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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lgansports/20250701083630873mico.jpg" data-org-width="800" dmcf-mid="3s7IHZDx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lgansports/20250701083630873mic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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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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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악마 선지를 돌보느라 해탈한 아빠(성동일)와 기묘한 기운의 사촌 아라(주현영)까지 기가 막힌 조합이 악마 선지와 만나게 되면서 어떤 웃음 요소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br><br>한편 이상근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으로 탄생한 신선한 장면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그네를 타다가 뒤로 고꾸라진 선지, 쓰러지는 선지를 뒤에서 받쳐주는 길구, 바게트 빵으로 길구를 위협하는 선지 아빠의 모습, 구마를 시도하는 듯 사제복을 입고 있는 아라와 선지 아빠 등 각 캐릭터의 모습은 독특한 관계성과 시너지를 보여준다. <br><br>데뷔작만으로 작품성,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던 이상근 감독이 이번엔 어떤 재미의 극장 영화를 만들어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유쾌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br><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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