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탁구 개인전도 쾌조, 혼합복식 금은 확보 작성일 07-01 1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01/0000713878_001_20250701091911053.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td></tr></tbody></table>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U19 혼합복식 4강전에서 한국의 두 조가 나란히 승리했다.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은 ‘우리끼리’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br> <br> 부담스런 남북경기도, 까다로운 복병도 모두 극복했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한국 주니어대표팀의 두 조가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br> <br>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16강전 류우세이 카와카미-유나 오지오(일본), 8강전 쿼관홍-첸민신(대만) 조 등 강력한 상대들을 연파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북한의 전주평-조홍림 조를 3-1(11-7, 11-9, 8-11, 11-7)로 꺾었다. 북한 선수들은 8강전에서 중국의 우승후보 웬루이보-종제만 조를 풀-게임접전 끝에 이기고 올라온 복병이었지만 최지욱-유예린 조의 호흡이 더 좋았다. 이번 대회 첫 남북경기의 부담감까지 떨쳐내고 쾌승을 거뒀다.<br> <br> 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 역시 16강전 리헤천-친유슈안(중국), 8강전 창유안-예위티안(대만) 조 등 강적들을 돌파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변칙탁구’ 강국 인도의 바타차르지 안쿠르-코테차 타네샤 조와 마지막 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4게임까지 게임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지만 마지막 5게임에서 초반 빠르게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인도 선수들이 힘을 잃었다. 3-2(11-9, 8-11, 11-7, 3-11, 11-3)로 최종 승리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01/0000713878_002_20250701091911117.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이로써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가장 먼저 우승자를 결정짓는 U19 혼합복식은 한국의 두 조가 나란히 최종전에 진출해 금은메달을 다투게 됐다. 노메달로 마쳤던 작년 대회 개인전을 감안하면 첫 걸음부터 힘이 넘친다. 한국 선수들끼리 대전하는 혼합복식 결승전은 7월 1일 저녁 8시 45분에 예정돼있다(한국 시간).<br> <br> 한편 한국탁구 유망주들은 혼합복식 외에 나머지 종목에서도 선전 중이다. 30일까지 4강 진출자를 결정한 U15 남녀 단식에서는 남자단식 이현호(대전동산중)와 여자단식 허예림(화성도시공사)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허예림은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단식도 정상을 노린다. 15세 이하 카데트는 단체전과 개인단식만을 치른다. U15 개인단식 역시 7월 1일 4강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br> <br> U19(주니어)의 경우 남자단식은 김가온(한국거래소), 권혁, 이정목(이상 대전동산고), 여자단식은 박가현(대한항공),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이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아직 본선 토너먼트가 시작되지 않은 남녀복식은 남자 김가온(한국거래소)-최지욱(대광고), 권혁-이정목 조(대전동산고), 여자 박가현(대한항공)-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이다혜(대한항공)-문초원(상서고) 조가 32강전을 기다리고 있다.<br> <br> 지난 6월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막한 제29회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은 아시아 탁구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 선수들의 경연장이다. 남녀 주니어와 카데트 선수들이 각 종목별로 경쟁을 벌인다. 28일 먼저 끝난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하나(여카데트), 은메달 하나(남주니어), 동메달 둘(여주니어, 남카데트)을 획득했다. 개인전은 오는 7월 2일까지 치러진다.<br> <br> 관련자료 이전 게임스컴 2025, 50일 앞으로…韓 게임사도 속속 참전 07-01 다음 랭킹 1·2위 신진서·박정환, 하나은행 슈퍼매치 결승 격돌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