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연극으로 재탄생… 박은석·이규한 등 캐스팅 작성일 07-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CSkyYA8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8e61b4a5943f95dfefaea6499bde14e8213138ed15aa49a492828bbc958f80" dmcf-pid="2cDimOdz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오는 8월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T2N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00642910rzog.jpg" data-org-width="640" dmcf-mid="bKtS0UhL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00642910rz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오는 8월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T2N미디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e3c2b9d466580590c28d5facd15d71a7383ed909b4b58aa315ff21153db8cb" dmcf-pid="VkwnsIJqSy" dmcf-ptype="general">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오는 8월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p> <p contents-hash="6f7ee8c479d1946fff4180b14a6a3bd943e15787e2a5fd10ad8ab2e23d03078c" dmcf-pid="fErLOCiBTT" dmcf-ptype="general">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제 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극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IMDb에서 시청자 평점 9.0점을 받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호평을 받은 웰메이드 명작 드라마로 손꼽힌다.</p> <p contents-hash="aa2f1329797cd54246537d9f34fe1f2ce14a6121c78978bc151c246135b6b36b" dmcf-pid="4DmoIhnbCv" dmcf-ptype="general">삶의 무게를 조용히 견디는 인물들을 무대 위로 옮긴 연극 '나의 아저씨'는 드라마의 정서를 간직한 채 배우들의 살아있는 감정과 호흡을 통해 또 다른 울림을 전한다.</p> <p contents-hash="8bfa978992d4f874f0fe8cfdc837128cf18bd7bb3c5885ff0eef07c11dc14367" dmcf-pid="8wsgClLKSS" dmcf-ptype="general">동아연극상 작품상, 희곡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김재엽 연출이 이번 무대를 이끈다. 2024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무겁고도 따뜻한 사람 이야기를 보여준 그는 이번 연극에서는 드라마의 여운을 품은 채, 공연만의 밀도와 감정을 지닌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8e60a111dfd6d8185d8574f6a51332d3731354805111d85799bc2ff5541f8bf" dmcf-pid="6rOahSo9Tl"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에는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이 모여 인물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극 중 누구보다 단단한 심지를 지닌 사람, 박동훈 역에는 이동하와 박은석이 캐스팅되었다. 연극 '기형도 플레이' '킬롤로지' '엠, 버터플라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드라마 '대행사' '닥터로이어'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연기를 보여준 이동하는 묵묵히 삶을 버티는 박동훈의 고요한 단단함을 무대 위에서 차분히 펼쳐낸다.</p> <p contents-hash="5fab3bc7e893eb1524e7c7b8ea5d89e7d4e51f866ec6c3306d3e8e978a1e275e" dmcf-pid="PmINlvg2Sh" dmcf-ptype="general">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시련' '아트' '파우스트', 드라마 '펜트하우스' '닥터 프리즈너' 등에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쌓아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은석은 날카로운 직관으로 박동훈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8e4ed0f6c838a311fb46add82d18cdb74793cd3d9060ab4c8310f627714421de" dmcf-pid="QsCjSTaVlC" dmcf-ptype="general">세상을 믿지 않게 된 스물하나, 차가운 삶 속에서 뜻밖의 온기를 마주하는 이지안은 김현수와 홍예지가 연기한다.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우리들이 있었다' '펜트하우스' '솔로몬의 위증', 영화 '3일의 휴가' '검객' 등에서 투명한 얼굴에 감춰진 감정의 파편을 정교하게 그려내는 김현수는 절망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지안의 감정 변화를 설득력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3aac20e547ef4527fbd561fb6d021e7d7be28154b936677d892726519c3d1ba" dmcf-pid="xOhAvyNfWI" dmcf-ptype="general">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환상연가', 영화 '보통의 가족' '이공삼칠' 등에서 강렬한 에너지로 주목받은 신예 홍예지는 불신과 냉소 속에서도 동훈의 인간적인 모습에 흔들리는 지안의 복잡한 내면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p> <p contents-hash="e49da4fe84a49e953b1bd20ac3e75adca09b46d0430cbc0af6d3b7b395fc72a6" dmcf-pid="y24UPx0ChO" dmcf-ptype="general">성공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사람도, 사람과의 관계도 모두 계산하는 냉정한 사업가 도준영 역에는 이규한과 윤선우가 캐스팅되었다.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행복배틀' '일당백집사'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서 카리스마 있는 역부터 재치 넘치는 역할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이규한은 권력을 위해 모든 관계를 이용하는 도준영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1684a2e90d328d999d1babdc031a0c10b88cfe3f31c69a92455e98cb74ba0a0" dmcf-pid="WV8uQMphSs" dmcf-ptype="general">드라마 '세 번째 결혼' '굿잡' '낮과 밤' '스토브리그, '여름아 부탁해' 등에서 내면의 복잡함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 윤선우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의 균열을 지닌 인물을 세밀한 감정으로 마주한다.</p> <p contents-hash="b9ed61b6f913d719a1704554d32284c26c4b736f079a50262fb71ba83dbffe3c" dmcf-pid="Yf67xRUlTm" dmcf-ptype="general">차가운 이성과 흔들리는 감정 사이에 선 강윤희 역은 오연아와 장희진이 출연한다. 거친 폭력 뒤에 상처를 숨긴, 외로운 남자 이광일 역에는 허영손과 최정우 문유강이 캐스팅되었다. 쓴소리도, 밥 한 끼도 모두 내어주는 오래된 동네 속 깊은 언니 정정희 역에는 이성희와 진소연이 출연한다. 버려진 꿈을 안은 채 오늘을 살아가는 따뜻한 동생, 박기훈 역은 이원장과 변진수가 맡았다.</p> <p contents-hash="bf1225c72d30e1a31e559eaaa8db619b548337895cab9efbf7ef771ca256b740" dmcf-pid="G4PzMeuShr" dmcf-ptype="general">한편 연극 '나의 아저씨'는 내달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p> <p contents-hash="b4b99731573ba4c2fcf1af3302c89487ffaee73f615f90d8be7befb9dff30abf" dmcf-pid="H13TU7Sglw"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친자', 伊글로벌 시리즈 페스티벌 작품상→한석규 남우주연상 '수상행진' 07-01 다음 쓰러진 아내 보더니 사진만 '찰칵'…테니스 치러 간 남편('비하인드')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