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명문대 딸 "난임 부부라 아이 넘겼는데 '불법 브로커'…돌려달라" 오열 작성일 07-01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1PF0Iiu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af4aed6bc36d9070b0dd2c8ccab277ffd8397e7deec018fee1db3c1e4dfa91" dmcf-pid="BIpeuzva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1/20250701102740451lvtb.jpg" data-org-width="1400" dmcf-mid="z7xmRd7v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1/20250701102740451lv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221d4ca3031a56ea1c85689370b99fd2ffdaf9e273ca8690f2a52768c32d0b" dmcf-pid="bCUd7qTN0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혼전임신 후 잠적했던 딸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71be71109268d07c719db82aac89df4aa3367b3bcdb2dc9143c9ad9248cb7bd" dmcf-pid="KhuJzByjUz"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A 씨가 "스무살 딸이 실종된 지 5개월 됐다"며 탐정단을 찾아왔다.</p> <p contents-hash="c911507c8250b552627500e375dcee0cfd208478f68848904846ace8b4d05f6c" dmcf-pid="9l7iqbWAu7" dmcf-ptype="general">A 씨의 딸은 명문대 합격 후 서울에서 자취하며 학비와 용돈을 스스로 마련할 정도로 모범생이었다. 그러나 얼마 뒤 딸이 달라졌다며 "전화 안 되는 건 물론이고 통화 한 번 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198895b21c087da874bea46978c93d392baf0823ce084db42ae77b23f941a0f2" dmcf-pid="2SznBKYczu" dmcf-ptype="general">이어 "3개월 만에 집을 찾은 딸이 한 남성을 데리고 오더니 임신했다더라"라며 "딸의 남자 친구는 '책임지겠다'면서 무릎을 꿇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f6278795d6658a12c22e473e8b407bf274c1ff47c85d5741d311abe9b43b27a" dmcf-pid="VvqLb9Gk0U" dmcf-ptype="general">A 씨는 "그날부로 당장 딸 휴학시키고 서울로 못 가게 했고, 제가 출산을 반대하면서 전쟁이 시작됐다"며 딸과의 갈등이 극심해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88ed250ecbba0133d43b9ee90a068add3949bcaf30f3e28a52c8573ea23139" dmcf-pid="fTBoK2HEpp" dmcf-ptype="general">급기야 A 씨는 감정이 격해져 딸의 뺨까지 때리고 말았다며 "이후 병원에 가기로 약속했던 날, 딸이 감쪽같이 사라져 5개월 동안 행방불명에 빠졌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a051c411bc8b455f4686a0460f19d56c9d82d3ce0ef7483eda65d31cf4f396d" dmcf-pid="4ybg9VXDu0" dmcf-ptype="general">A 씨는 딸의 남자 친구는 자퇴했고, 아르바이트도 그만뒀다며 "딸을 찾아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추적 끝 A 씨와 탐정단은 허름한 빌라 지하 방에서 극도로 야윈 딸을 마주했다.</p> <p contents-hash="e0d58b0b44f5512780f5a6543893740f7428491cbbecefc7d3f8f62b11d8b602" dmcf-pid="8WKa2fZw33"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 집에는 딸의 남자 친구나 아이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딸에 따르면, 남자 친구는 코인으로 돈을 모두 잃었고 심지어 딸에게 돈을 요구하다 도망갔다.</p> <p contents-hash="cfcc46c9fa12efcfa543e2509f441fc2c0165f42af70ce49494f561c5c82afae" dmcf-pid="6nlzvyNf0F" dmcf-ptype="general">딸은 남자 친구와 연락이 두절되자 집에서 홀로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막막한 현실에 혼자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던 딸은 입양 기관을 통해 아기를 입양 보냈다.</p> <p contents-hash="1ef76e549a862cb4987c7247e949b6b4434c85145d6fb86bc2ccbb85f436863a" dmcf-pid="PLSqTWj4Ft" dmcf-ptype="general">6개월 뒤, A 씨는 딸과 함께 탐정단을 다시 찾아왔다. A 씨는 "딸이 아이가 잘 있는지 궁금해한다. 아이가 걱정된다며 밥도 안 먹어서 이러다 죽겠다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436b3771445bd421f963c972cab4fbab28f331c5f40bd6a9843a3eef510ec8e" dmcf-pid="QovByYA8U1"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딸은 난임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부에게 아이를 불법 입양시켰다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다. 아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만 확인하고 싶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b4736bc21fdd554fc105477d74e9c95e1556407598a5d6f95a72ad1bd73d734c" dmcf-pid="xgTbWGc6p5" dmcf-ptype="general">탐정 조사 결과, 딸의 아이를 불법 입양한 이들의 정체는 미혼모들에게 접근해 신생아를 사고파는 매매 브로커였다. A 씨의 딸은 이들을 찾아 아이를 돌려달라고 처절하게 매달리고 애원했다.</p> <p contents-hash="11cf82a3026c96aa3546e9210aa855598a0217d095d5d50d53c51fc8456e57e9" dmcf-pid="yFQrMeuSUZ" dmcf-ptype="general">그러나 아이를 찾을 수 없게 되자, 딸은 아이를 찾기 위해 처벌받을 것을 각오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결국 신생아 브로커는 징역형을 살게 됐다.</p> <p contents-hash="f7b3ff12d1e07f2ae5811a0007ab6f22c2fa7546b4e44867cfae7437217b318f" dmcf-pid="W3xmRd7vpX" dmcf-ptype="general">sby@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대 위엄' 서경석, 한국사검정시험 100점 "하늘이 내린 점수"[스타이슈] 07-01 다음 쿠팡플레이, 실버스톤서 'F1 영국 그랑프리' 현장 생중계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