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섭식장애" 외국인 새아버지에 학대 받던 女 근황은…

작성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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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3216d42725316547579871f6aab7ec212c66da6997b75c56d9ba717e8a9ca8" dmcf-pid="K023OCiB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새 아버지의 폭력과 폭언으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사연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KBS joy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02633488dmnb.jpg" data-org-width="700" dmcf-mid="BVxByYA8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02633488dmn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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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새 아버지의 폭력과 폭언으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사연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KBS joy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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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6b6b61331ac3b645b167af14a96a1410d88a57144d15bf377f2c7cfc1082a13" dmcf-pid="9pV0Ihnbvk"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모로코인 새아버지로부터 종교를 강요받고 가정폭력을 당했던 사연자가 근황을 알렸다.</p>
          <p contents-hash="3308eec18ac194aa3052c82ad246d594fc42d5d657a706a1d782734fc0a4e7b7" dmcf-pid="2UfpClLKvc" dmcf-ptype="general">6월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새 아버지의 폭력과 폭언으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사연자의 근황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f17e343f7f0d5e391c5f74405e082172cb86b305f6054fbc180db9fca110045a" dmcf-pid="Vu4UhSo9TA" dmcf-ptype="general">이 사연자는 과거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후 삶의 버팀목이라고 믿었던 어머니가 재혼과 동시에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새아버지의 폭력과 폭언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주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5e309623ea90851a981dd9d8a9eca466c4a9df610c48ab42c55131442403107e" dmcf-pid="f78ulvg2vj" dmcf-ptype="general">어머니의 종교 강요로 12살부터 강제로 히잡을 썼다는 사연자는 따돌림으로 탈모와 섭식 장애까지 겪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753d5aca8d71ad8d54dc1a86529e33d41f5341aa94255e66a286914cf3f05e9f" dmcf-pid="4X7HkDQ0vN" dmcf-ptype="general">결국 학교에서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사연자는 상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3년 동안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했으나 집으로 돌아왔다. 성인이 된 후 중견 기업 제조직에 취직했지만 월급은 생활비로 다 나갔다.</p>
          <p contents-hash="c62a98c7962d7ca32418f70538c1bf87574021fdca896df941fd6d8e6bc28f6f" dmcf-pid="8ZzXEwxpTa" dmcf-ptype="general">사연자의 언니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고, 새아버지는 크론병으로 근로 불가 판정을 받은 상태. 사연자는 장애가 있는 남동생을 돌보며 월급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f4b2ba165d5ed9f2fc2fc09f874b4885568052e0a8b73f30897eab525a6cd266" dmcf-pid="65qZDrMUCg" dmcf-ptype="general">방송 당시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 가정을 들여다봐 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서장훈은 "힘들게 살아온 것이 너무 마음 아프다. 이제는 자기만을 생각하며 혼자 살아갈 힘을 길러야 한다"고 사연자를 응원했다.</p>
          <p contents-hash="2849de068bd89d4eb822e872aa094b557a3e3dbdec4082800c63064d5737b701" dmcf-pid="P1B5wmRuCo" dmcf-ptype="general">방송 이후 제작진이 직접 구청에 요청하자 구청은 사연자의 가정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적절한 조치와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4bac617064e0eb931502852bf8656e09e784660777098a40c110fc35410cd38" dmcf-pid="Qtb1rse7hL" dmcf-ptype="general">이에 이수근은 구청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시 한번 공무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7bffdd2663f3bce466cbfa39b4aee730224a75bb973992aa35698eb81eaf566" dmcf-pid="xFKtmOdzSn"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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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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